나 중학교 때 같은 반에 이상석이라는 장애자 새끼가 하나 있었음.

이 새끼가 지적장애 3급인가 뭐 아무튼 모자란 새끼였음.

평소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질문 있냐고 물어보면

"떤땡님. 티라노사우르스랑 디플로도쿠스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이 지랄해서

선생님이 뭐라 답변할 때까지 계속 똑같은 질문 반복해서 애들이 전부 다 짜증을 냈음.

무튼 좃나 어린 나이의 애들이 보기엔 좃병신 그 자체라서 아무도 저 새끼 안 좋아했는데

점심시간에 애들이랑 족구하는데 짝이 안 맞는거임. 그래서 내가 스탠드에 앉아서

족구하는거 보고 있던 이상석 새끼한테 "야 너도 낄래?"라고 했더니 낀다했음.

물론 다른 애들이 저 새끼 좃병신인데 왜 끼냐고 짜증냈지만 그래도 없는 거 보다는 나을거라고 했는데

진짜 개좃발린건 둘째치고, 내가 손 쓰는거 아니라고 얘기했는데도 

손으로 공잡아서 "패스"이 지랄하면서 우리한테 공 던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족구 그렇게 끝나고, 문제는 그 다음부터 였는데

내가 이 새끼한테 족구 낄래라고 물어봤던 걸 이 새끼가 지네 엄마한테 그대로 말했나봐

그랬더니 걔네 엄마가 학교까지 찾아 와서는 "너가 상석이 친구구나... 상석이 잘 좀 부탁한다." 이럼.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했는데

아니 씨발 그 뒤부터 내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는지 나한테 대뜸 전화해선

"내일 에버랜드 가는데 우리 상석이 좀 잘 챙겨줘.. 쟤가 아직 대중교통 타는 법을 몰라서 그래. 아줌마가 부탁할께"

이 지랄하면서 날 무슨 지 아들 전용 도우미로 여기는 거임. 당연히 씨발 내가 무슨 천사도 아니고

당연히 귀찮아서 점점 멀리하니까 나중에 계속 학교 앞에서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나한테 그런 식으로 친구 못 살게 굴면 벌 받는다면서

막 언성 높이고, 나중에 교무실에 담임 선생님한테도 나랑 내 친구들이 지 아들 못 살게 구는 거 아냐면서

우리 모함하고 이 지랄해서 진짜 개좃같은 거임.

선생님도 그게 모함인거 알아서 딱히 뭐라 하진 않았지만, 맨날 학교 앞에서 대기타는 그 아줌마 볼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아 이건 내 선에서 해결 볼 일이 아니구나" 싶었음.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가 그 아줌마랑 1:1로 통화를 하는데

그 아줌마가 "당신도 장애 아들 키워봐요. 키워보지도 않으니까 그따구로 말하는거지. 아들 간수나 잘 해요" 이딴식으로 말했대.

그래서 엄마가 "아니 우리 애가 무슨 당신 아들 도우미도 아니고, 그만 좀 못 살게 구세요"라고 했더니

무슨 친구가 되서 그 정도도 못 해주냐, 인성이 글러 먹었다 뭐 어쩐다 이 지랄해가지고

엄마가 그냥 말이 안 통하는 인간이라고 전화 끊어버림.

진짜 이사가서 전학갈 때까지 내내 시달림 받았었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