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특전발송과 정산이 남아있지만 후기까지 완료된 시점에서 기쁜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ㅎㅎ

지난 100일 서포트와 마리텔 서포트까지 디자인스탭으로 참여하면서 이번에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유를 물으신다면 현생 + 너무 한 사람만 디자인하면 비슷비슷해질 수 있어서)

총대님 비롯 스탭분들이 잘 모이지 않는 느낌이어서 6월 말까지만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다시 서포트에 발을 들였습니다

다행히 현생이 잘 마무리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에 끝까지 함께할 수 있었고 엄청 뿌듯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서폿이란게 하면 할수록 일이 늘어난게 원래 생각은 메북 + 홍보짤 정도로 생각했습니다만 

서폿팀의 열화와 같은 요구에(?) 특전 포카 + 카페 컵홀더&포스터 + 액자 + 태그 + 설명서 + 후기 + etc.....

뭔가 엄청나게 많은걸 만들어냈습니다 ㅋㅋㅋ 저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제가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그리고

좀 더 실력이 있었다면 더 통일된 느낌으로 더 예쁘게 더 다양하게 만들었을텐데 당시에는 현생에 치이고 갑자기

디자인해야할게 늘어나다보니 원래 생각했던 통일된 느낌은 좀 없어져서 그 부분이 젤 아쉬웠습니다

이번 서폿을 하고나서 진짜 다시는 서폿에는 참여하지 말고 외부에서 도움만 주어야겠다 생각도 했습니다만

막상 마치고 나니 위의 아쉬움이 더해져 좀 더 디자인쪽으로 공부하고 다시 지원해볼까 생각도 하게 되네요

(그래서 1주년 디자인스탭도 하고 있어윶 ㅋㅋㅋㅋㅋㅋ) 다만 바로 뒤의 서폿에는 저 말고 다른 디자인 잘하시는 금손분들이

저를 초라하게 만들정도로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그동안 저는 연습 많이해서 올게윶 

여태까지 저의 부족한 실력과 밑천에도 항상 격려와 칭찬 아끼지 않았던 댕댕단분들

여러분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 서폿은 완성될 수 없었을겁니다. 정말 감사해윶

그리고 마지막까지 정말로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해주시고 또 디자인스탭에게 많은 영감과

칭찬과 사랑을 보내주셨던 우리 스탭분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행복하게 덕질해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