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이 아닌 아이들은 부모님께 부탁하셈 !
즁요 사항 < 판매처는 약국 >

ㄱ. 요약.
1. 요산이 굳으면 아무리 청소해도 냄새남.

2. 그거 콘크리트처럼 굳은 상태라서 무조건 화학 반응으로 녹여야함. 백날 긁어도 안긁어진다.

3. 굳은 부위 녹으면 휴지로 닦아내고 세척 후에 말리면 끝.


ㄴ. 본문

제 때 제 때 청소를 해줘도 액체 특성상 아래 쌓일 수밖에 없다.

본인이 화장실 청소도 잘해주고 베딩도 잘 갈아주는데 냄새가 안빠진다 하면 무조건 어딘가 굳은 요산이 있는 거임.

초기 발견이면 긁으면 긁어지긴함.

하지만 늦게 발견 된다면 당신은 돌을 깎아내는 노력을 해야 그걸 제거할 수 있음.

체감으로는 콘크리트 벽을 긁어내는 것과 비슷하다.

군대 간 애들은 알거임. 그거 하루 종일 긁어내도 답 없다는 거.

치약, 락스, 구연산 등등 다양한 방법을 써도 결국 도달하는 건 요산 제거제일 거임.

그리고 가장 저렴하고 쉽게 구하는 방법은 동네 약국가서 희석 염산 구매하는 거임.

약국마다 다르긴 하지만 1,000원 언저리 함. (2024년 기준)

원래 인간용이라서 햄스터 기준으론 해씨별 갈 때까진 널널함.

무튼 화장실 or 케이지 청소 한 뒤 오염부위에 염산을 바르고
(마스크, 장갑, 환기 필수!) 10-20분 뒤 보면 돌 같은 놈이 화학반응으로 젤리 or 액체 형태로 녹아 있을 거임.

그거 휴지로 닦고 물티슈로 닦으면 됨.

걱정되면 물세척도 하면 됨.

ㄷ. 추가 내용
1. 플라스틱, 아크릴, 도기류는 희석 염산이면 이론상 큰 타격 없지만 혹시나 걱정된다면 테스트 (겉면에 바르고 필름 뜨는지 확인) 해보고 적용하셈. 철창 케이지면 케이지 좀 바꿔줘라.

2. 이 방법은 원래 인간용 소변기 or 대변기 청소할 때 쓰는 방법임. 나중에 집에 노랗게 오줌 자국이 있고 안지워진다 싶으면 쓰셈.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