뒆햄 핸들링 조언좀 현 상황 다 얘기해줌 (장문주의)

동물,기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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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가 늙어간다는게 너무 슬프다. 이제 1년 반정도 키웠어. 아직은 쟁쟁하고 왕귀엽지만, 아직도 핸들링은 손위에 밥두면 그거 먹는정도가 다야. 어릴때 더 열심히 시도할걸. 밥도 잘먹는데, 얼굴 주위에 주름잡힌게 보이는것같아서 슬프다. 이로써, 두번째 이별이 다가온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개돌이

뒆햄 핸들링 조언좀 현 상황 다 얘기해줌 (장문주의)앱에서 작성

ㅇㅇ(121.173) 2023.06.03 23:28:20

조회 243 추천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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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현 상황 적어드림

일본에서 살고있고 집은 얘 데려오기전엔 주중엔 커튼도 안 치고 불도 어느정도 켜고 살고했는데 얘 데려오고 나선 그냥 커튼 다 치고 살고 불도 방에는 웬만해선 일절 안 켬

얘 데려온지 지금 한 5일 된듯

생후 1개월 된 햄이고 마트에서 그냥 일싸천리로 다 질러서 50리터 케이지임 다른 이너들도 웬만한 필수품은 다 있음

얘 데려오고 한 3일간은 밥이랑 물만 갈아줬음

그리고 아는 사람이 핸들링은 해둬야 하는게 좋다고 해서 검색하다가 여기 동기갤식 핸들링 찾게되서 보게됨

간식을 해바라기씨랑 건조 밀웜, 상추로 주고있는데 빈도는 해씨 6 밀웜 3 상추 1 정도 인듯 ( 밀웜은 잡고있을때 해씨랑 다르게 입에 갖다대면 잡혀있는것도 까먹은 듯이 갈갈 먹는 거 보고 밀웜을 좋아하는 건가 싶음 )

그리고 소리로 유추해보건데 해씨 소리가 존나 들렸던 걸로 봐선 내가 좀 많이 준건가 싶다

처음 딱 손 넣고 그냥 해씨 손에 올려 줬을때 조금 머뭇 거리더니 가져가서 볼따구로 넣더라

지금은 그런식으로 주면 지딴엔 좀 익숙한지 손바닥 조금 안 쪽에 올려놓으면 손바닥에 올라타서 볼따구로 넣더라고

근데 이건 알아보니까 걍 무서워서 빨리 넣고 은신처로 튈려고 그러는거고 핸들링 된거면 아예 거기서 까먹는다고 하는거보면 이건 상관 없는듯

( 그래도 받아가는거 보면 손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것 같음 )

그리고 어제부터해서 잡고 놓아주고 1해씨주고 잡고 놓아주고 1해씨나 밀웜주고 했는데 첫날에는 어떻게 잡아도 찍찍 발광하던 애가 지금은 발광해도 찍찍거리진 않더라 근데 좀 이상하게 잡으면 찍찍거림

또 시작 전에는 손 넣고 좀 가까이 가도 이정돈 아니었는데 이제는 손 넣고 조금만 가까이 가도 악셀밟고 피함

내가 보통 먹이로 유인하고 애가 거기에 정신 팔리면 손으로 잡고 놔주는 식으로 하는데

얘가 학습했는지 먹이 조금 핥다가 뒤를 계속 의식하더라 ㅋㅋ

그래서 이제는 물 뜨듯이 감싸들고 거기서 잡아버리는 걸로 방법을 바꿈

이제 이틀째라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이게 잘 하고 있는 건가 모르겠어서 조언좀 해주셈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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