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원짜리 햄쥐에 4.6만원을 태운 그 베딩 왔다..

배송 걔빠르더라 하루면 도착함ㅋㅋ

4만원이상 구매하니까 간식고르는거 있어서, "건조과일 파파야" 로 선택했다.

도착해서 보니까 파파야말고 뭐 올리고칩단호박, 코코넛슬라이스, 비타쿠키, 쿠키처럼생긴것들 해서 조금씩 보내주셨더라

덕분에 간식걱정 없을듯 ㅎㅎ

일단 햄선생님 집포함 모든 가구 싹 다 빼니까 어리둥절 하시더라

참고로 사진 11시방향에 집있었는데 1시방향에 베딩파서 지혼자 은신처 만들어서 퍼질러 자고있었음

일주일만에 은신처 내부에 있는거 싹 다 비웠는데, 이 쉑 은신처에서 똥내좀 나더라 ㅡㅡ

똥내가 싫어서 새로운 보금지라 민들려고했던건가 싶다..

그리고 뭐 운반용케이지? 코런건 없어용~~ㅋㅋ

그냥 박스하나에 대충 쓰던 베딩 채워놓고 햄쥐 양손으로 들어서 내려둠.

저기서도 디깅본능 발동했는지 7시구석 존나 깊게 파고내려감 질식해 죽는거아냐? 해서 꺼내줄라고 봣는데 어케 다시 올라오더라

자 빵빵한 베딩 드가자~~

일단 베카베딩 슈퍼소프튼기? 그거 15L짜리 두개부음. 내 케이지가 80L짜리라 이론상 1/3은 차야하는데.. 기분탓인가 존나 조금밖에 안차더라

햄쥐는 저위에서 좋다고 돌아댕김

집 다시 빵빵하게 채워줌.

근데 얘 은신처 들어가더니 모아둔 "귀리" 없어진거 발견하곤 바로 "찌이익.. 찌이익!!" 하면서 개빡친거 표현하더라 ㅋㅋㅋ

사실 난 간식도 잘 안주는 집사라 우리 햄쥐 서운할까봐 이사하고 간식좀 줬음

오늘 온 건조파파야 줬는데 첨에 두개는 갉갉 소리나는거 보니까 먹은거같고

나머지 한개는 볼주머니에 숨긴거같더라.

안뺏어간다.. 걍 먹어 햄쥐야 ㅡㅡ

이건 해바라기씨 단 한개 포상으로 지급했음

많이 먹으면 비만돼햄되서 힘들어할까봐 간식 조절중..

근데 바로 못찾고 헤매는거보니 멍청한거같기도?

지금은 은신처 들어가서 자고있는데 쫌따 11시쯤 깨면 코코넛슬라이스 지급할 예정.

간만에 맛있는거 좀 줘야지.. 귀리먹느라 고생했다 햄쥐야..

생각해보니 나도 저거 귀리먹는데 꼬소하이 처 직이던데 얘도 나랑 입맛이 같았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이건 뭐 어케 급여하는거임?

치즈퓨레 3g이랑 오른쪽에 노란건 뭔지 모름

당근에서 햄스터용품 만원에 쳇바퀴,베딩,간식,모래,대리석 등등 한번에팔길래 줍줍 했는데

저 노란거 뭔지 물어보질않아서..ㅠ

아 그리고 80L통에 벨카베딩 15L짜리 두개 붓고 손으로 조금 눌렀더니 10cm쯤 되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