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요런 글을 썼던 게이다.
https://gall.dcinside.com/ani1_new1/4607004
https://gall.dcinside.com/ani1_new1/4614885
저번에 썼던 글을 재수정해서 다시 올린다.
OP에서 계속 혜성을 언급한다. 75cycle이란 말을 생각했을 때 핼리 혜성이 떠오른다. 주기가 75-76년 정도 된다고 하네.
근데 핼리혜성은 위키 설명 보면 알겠지만 단주기 혜성. 장주기 혜성이라는 키워드와 충돌됨.
전에 내가 급하게 생각했을 때는 6화이후 움직이기 시작한 애들의 능력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다시 몇번 보다보니 이거 다 학생회 애들 능력일 수 도 있겠더라.
Teleport는 확실히 타카조 능력, Summon은 니시모리 유사의 능력인 건 확실. 문제는 transmission과 telepathy 능력인데..
유우의 빙의 능력을 transmission이라 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요번 마에다 인터뷰를 보니 단순 빙의 이상의 능력이 있는 것 같음. 그건 아래서 설명.
그럼 남은건 나오 뿐인데 남은게 telepathy. 근데 어떻게 해석 해야 나오의 클로킹 능력이 텔레파시가 되냐? 이건 대체 모르겠다. 나오의 능력인지 다른 능력자가 있는지..
참고로 보면 알겠지만 능력명이랑 어떤 사람 그림이 같이 나오고 있음. 아래 나올 능력들과의 차이점이 바로 이것임.
또다른 능력명. Looting, Time Leap, Collapse.
위의 능력들과는 다르게 사람 그림은 없고 어떤 보고서같은 그림과 같이 나온다.
Collapse는 다들 알다시피 아유미의 능력.
Looting은, 5화에서의 타카조-유우 대화의 떡밥, 6화에서 나오가 유우의 능력을 못쓰게 막은 점, 마에다 인터뷰서 언급한 내용 등을 생각했을 때 유우의 능력이 단순 5초 빙의를 넘어서 능력 약탈이 아닐까 생각하는 방향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 그래서 looting은 아마 유우의 진짜 능력을 가리키는 것이지 싶다. 참고로 에피소드 제목 중에도 약탈이 있고.
그럼 남은건 time leap인데..
아까 언급했듯이 이 능력들은 사람그림이 아닌 어떤 보고서 그림과 나와. 위 그림과 차별되지.
근데 3중 두 개 능력이 모두 오토사카 유우와 오토사카 아유미의 능력이야.
그럼 나머지 능력인 time leap는 떡밥으로 던지는 오토사카 가의 3번째 형제, 단적으로는 OP의 그 인물이 아닐까 생각해.
다시 말해 사람 그림과 함께있는 위 능력들과는 달리, 보고서와 함께 있는 저 세 능력들은 오토사카 형, 오토사카 유우, 오토사카 아유미 요렿게 오토사카 가 만의 능력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여.
특수능력이 병이니 치료를 위해서 백신 연구가 있다는 소리가 대세야. 자세한 건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겠지..
트리거는 아무래도 능력이 생기기 위한 조건을 암시하는 게 아닌가 생각돼.
현재 대세적인 추측이 능력자들의 능력이 강한 소망에서 비롯된다는 얘기가 많거든. 그 소망이 폭발하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 트리거가 된다는 얘기가 많더라.
오른쪽에 저 키워드. 나 저거 도저히 못 알아 먹어서 웹을 뒤져봤는데 누가 풀었더라. The unknown particle이라고.
그리고 가운데 아래 그림, OP에 자꾸 나오는 이미지 중에 저런 뭔가의 운동을 그린 그림이 나오는데 처음엔 혜성이나 천체관측 등의 키워드만 봐서 어떤 천체의 공전을 나타낸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저 unknown particle 땜에 입자의 궤적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확실한건 아니고, 예전에 LHC로 쌩난리 났을 때 학교 수업시간에 본 사진이 떠올라서 그래 생각했을 뿐이야. 내가 소립자 쪽은 잘 몰라서 이건 PASS 할게. 아 글고 한가지 가설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이거. 예전에 토플 공부할 때 본 어휘가 나와서 반갑더라. geocentrism 천동설이야.
천동설을 믿던 시절의 천체 지도를 나타낸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해. 근데 위 그림엔 중심에 지구가 있는게 아니고 그냥 점만 있어서 이것도 확신은 못하겠다. 이 가설에도 회의적이야.
아 이건 또다른 개인적인 추측인데, 천동설은 아무래도 직접적인 의미보다는 유추적인 의미로 쓴 것 같애.
천동설이 지구를 중심으로 세계가 돈다는 이론이잖아. 한동안 유럽을 지배했던 이론이고,. 하지만 후에 코페르니쿠스 등에 의해 완전히 뒤엎혀 졌지.
마치 중2병 질풍노도의 사춘기 청소년이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보다가, 여러 사회적 경험을 통해 자기중심적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하게 되면서 어른이 되는 것처럼.
이런 청소년 개인의 시각 혹은 사고의 전환을 과학사에서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에 빗댄 표현인게 아닐까 생각해.
뭐 이쪽은 그냥 아유미 관련 키워드로 정리해봤어. 딱히 아직까지 신경쓰이는 점은 없는 것 같다.
참고로 왼쪽 위의 짤은 마치 얘 하는 짓이 뻐꾸기 시계 같아서 같이 올려 봤어.
OP에서 얘 나오기 전의 장면을 함 보면 알겠지만 나오가 손가락을 흔드는 모습, 타카조와 유사가 거꾸로 매달려 움직이는 모습. 마치 시계를 연상시키잖아.
연장선에서 얘가 손으로 가렸다 펴면서 얼굴을 내미는 모습은 마치 정시가 되서 알림을 하러 나오는 뻐꾸기 시계의 장치같에서.
근데 그 정시가 하필 6화에서 사망할 때의 그 때란게 문제지..
음식 키워드 정리. 크림스튜는 결국 7화에서 나왔네. 아직까진 특별한 건 모르겠다.
ZHIEND 키워드 정리.
의견중에는 ZHIEND의 보컬이 나올거란 소리가 있는데 난 여기에 대해선 회의적이야.
전에 AB때 유이랑 이XXX(이름 까먹), 마에다가 보컬이랑 성우랑 다르게 잡아서 더럽게 까였는데 또 그러겠냐 싶거든.
내가 알기로 ZHIEND의 보컬은 성우가 아니고 가수야. 아무래도 ZHIEND의 보컬이 직접 출연할 것 같진 않아.
Blindness는 처음엔 나오의 능력이 아닌가 싶었는데, 능력을 나타내는 키워드들의 문자가 저렇게 이상하게 배열되어 있지 않고 똑바로 되어 있었던 것을 생각했을 땐 나오의 클로킹 능력은 아닌 것 같아세 여기에 넣었다. ZHIEND의 보컬이 맹인이잖아.
5화에서 나오가 유우에게 MP3를 주면서 ZHIEND의 곡이 그렇게 느껴지는 건 보컬이 두 눈의 빛을 잃어서니 뭐니 한 것 같은데 이게 뭔가의 암시려나..
마지막 키워드 주문. 생각나는 건 4화에서 얘가 하던 주문밖에 없어서 얘 짤을 집어 넣었다.
늘 그렇지만 귀찮은 관계로 질문과 비판과 비난은 사양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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