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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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manhwa 대충 나무위키 보고 만듦 사실 유행어인지는 몰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카갤러

안랩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라앱에서 작성

ㅇㅇ(220.125) 2020.05.23 10:02:18

조회 486 추천 31 댓글 15

1990년대는 국내 IT산업이 일천하던 때다

뭐든지 미국을 따라하기도 버거웠을 그 때

윈도우 같은 os는 커녕

간단한 컴퓨터 게임 하나도 버그없이는

제대로 못 만들던 그 때

그나마 제일 따라하기 쉬웠던게 뭐였을까?

바로 백신과 워드프로세서다

한 마디로 제일 쉬운 분야이다

안철수와 이찬진은 제일 쉬운 분야에

재빨리 올라탔고 진입장벽이 있는

국내 시장을 선점하여

IT 분야의 선구자로 명성을 날렸다

그런 빠른 움직임은 당시 상황을 봐서는

칭찬을 해줄만한 부분이다

그것도 금수저로서 유리한 위치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지만

그래도 모두 그럴 수 있는 건 아니니까

흐름을 읽은 비즈니스 감각은 칭찬해 줄만 하다

하지만 지금은 세월이 변했다

한국의 IT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다

IT 뿐만이 아니다

한국이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던 분야에서

세계인들을 놀라게 하는 한국인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갤럭시가 아이폰이랑 나란히 경쟁하고

봉준호가 오스카 작품상을 받고

한국게임이 전세계 게임 시장을 휩쓸고

Kpop 전세계에서 울려퍼지고 있다

그 와중에 안철수가 이룩해 놓은 건 대체 뭔가?

외국기업이 관심없었던

국내 백신시장 달랑 그거

일부 차지한 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게 다다

2000년 정도 되어서

인터넷이 더욱 쾌적해졌다

해외 프로그램도 쉽게

다운로드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자 v3는 외산 백신들과

비교당하기 시작했고

V3의 성능은 하찮음은 모든 사람에게 드러났다

V3는 그때 한국시장의 지분을 많이 잃었고

그 때 이후로 계속 내리막길이다

“V3 안철수와 안랩을 상징하는 백신. 한때 한국을 대표했던 백신으로 90년대 국내 PC 환경에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외산 백신들에 비해 저조한 검출률을 보이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이후 V3의 성능도 많이 개선되어 현재는 그럭저럭 쓸만한 백신 수준은 된다. 개인 사용자 시장에서 외산 백신들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아졌으나 여전히 V3의 사용 비중도 높은 편이며, 유료 백신을 구입해야 하는 기업들이 저렴한 V3를 찾고 있다 - 나무위키”

이게 바로 v3의 실체다

대체 국내 한정 백신 개발자 따위가

왜 이렇게 영웅시되는지

나는 도저히 이해를 못 하겠다

어떻게 백신개발자 따위가

빌 게이트나 스티브 잡스에 비견되는가

어떻게 백신개발자 따위가

교과서에 나오고 경제전문가 취급을 받는가

세계의 백신개발자들도 어이없어 할 것이다

차라리 화장품 개발자를

영웅으로 만들어라

그들이 백신 개발자보다 100배는 더 혁신적이고

창이적인시도를 많이 한다

1990년대에는 한국 it기술이 워낙 하찮아서

고작 백신개발 했다고 it 선구자로

띄워주고 불어주고 그런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백신개발자는 백신개발자일 뿐이다

IT업계의 청소대행업 같은 것이다

보조적인 관리 서비스업에 불과하다

제발 안랩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라

틀딱과 줌냐들아

더 엄청난 미래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고작 자기포장에 능한

과대망상 백신개발자 따위를

롤모델로 안겨줄 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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