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한당이 잘해서 통합하자고 할까?

만약에, '정권심판론'이 명확하게 먹혔다면 자한당이 보수통합하자고 할까?

그냥 지금은 졸라게 급한거야.

왜냐 지들이 먼저 심판당하게 생겼거든

정치는 기본적으로 합의와 거래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황ㄱㅇ이 대가리밀적에 어느적정선에서 합의를 봤으면 이런상황까지 오지않았다.

그런데 뻘짓하고 이념논쟁으로만 가고 국회가 볼썽사나운 모습만 보여주다가

패스트트랙으로 무력하게 넉다운되어버리니 국민들이 아 쟤네들이 야당이 맞나 싶은거야

적어도 견제를 할려면 야당다운 야당의 모습을 보여줬아야지

그런데 자한당이 야당다운 야당의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나는것은 차치하더라도

자한당이 민주당보다 훨씬 잘했으면 보수통합이고 나발이고 간에

자한당혼자서 지지율 50%를 찍을수있는 절호의 찬스 여러번 발생했었다.

그리고 민주당 조차도 지지율이 박스권안에 갇혀버렸어 민주당도 더이상 확장성이 없이 문빠와 악밖에 안남은거야

 그러니 언제든지 역전할수있음에도 못한거지

가령 노무현때를 돌아가서 생각해보더라도

차떼기로 받아먹다가 차떼기 정당된 한나라당이 당시 총선때 승리할수있었던것은

천막당사라고하는 대가리박는 시늉이라도 했기때문이다

그리고 그당시는 열우당이 워낙못했던 탓도 있지만 오히려 한나라당 이미지가 나름 괜찮았다.

자한당은 이미지자체가 똥 그자체야 구려

기본적으로 지금의 자한당은 다시금 정권을 창출하겠다는 수권능력이 상실되었다고 본다

그냥 본인들의 뺏지만 급급해. 그래서 아싸리 판이고

거기에다가 오만하고 독선적임.

2. 자한당과 통합 이후의 입지는 어떻게 될까?

자한당과 통합하면 이미지 확실히 약해진다.

지금은 급해놓으니깐 살살 굽히고 허리를 숙이지만 통합하자마자

입지는 굉장히 줄어들거다.

지속적으로 허수아비처럼 만들려고할것이고 곳곳에서 부딪힐수밖에없다.

그러면 또 다시 당권투쟁을 해야하는데 

암만 지분을 가지고 들어가도 100석이 넘는 정당이야.

그러면 기본적인 기업간의 m&a 를보더라도 큰기업이 작은기업을 지배하는 구조가 되기때문에

결국 조직을 흡수당하게 되는것임.

그러면 갤주의 조직이 살아남을수 있을거라고보나?

조직이 없는 갤주가 그 다음 어떻게 상황을 도모하지?

3. 자한당과 통합 이후에 한국정치는 변화할까?

일단 총선에서 이겼다치자

그 이후에 민주당과 다른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그나물의 그밥이 된다면

또다시 정권교대, 공수교체밖에 되지 못함.

그것이 한국정치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그것이 갤주가 원하는 정치이상가 목표가 실현 구현되는 길이 맞는지 심히 의심될수밖에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