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음 개선

나 뿐만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항상 얘기하는건데 테마파크가 매출에서 입장료 비중이 높은 건 별로 좋은 게 아님. 그만큼 수익다변화를 못하니까.

또 우리나라는 테마파크 기본 요금 자체가 낮은 편은 아닌데 죄다 제휴카드나 각종 우대로 할인받아서 들어가잖어?? 제휴카드 할인은 카드사에서 다 부담하는게 아니고 20~50% 정도만 부담하는데 한명당 파크에서 받는 입장료는 정가보다 훨 적음.

그렇다고 경월에서 캐릭터 사업이나 패스트트랙 같은걸 팔기에는 좀 애매하니(애초에 극성수기 말고는 대기 1시간 넘어가는 경우가 드물어서)

개인적으로는 식음 개선을 해서 식음 매출을 좀 늘리면 좋을 것 같음. 그러면 장기적으로 파크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음.

에버랜드 같은데는 워낙 공간이 넓기도 하고 안쪽에 들어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밥 사먹는 사람들이 많지만 경주월드는 보문단지 한복판에다가 맛집들 모여있는 황리단길 같은데에서 별로 안멈, 거기다 파크 사이즈도 작고 어트랙션 대기줄도 짧은 편이라 식음 퀄리티를 개선해야 파크 내에서 사람들이 음식을 사먹음.

개인적으로는 황리단길 맛집들의 분점을 입점시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싶음. 아니면 경상도에 잘 없는 프차를 가지고 와도 좋고.

2. 셔틀버스 운영.

수도권에서 경주를 오거나, 아니면 학생들의 경우 자차보다는 아무래도 KTX, SRT를 많이 이용해서 올거임.

그리고 몇년전부터 내일로 패스가 KTX 왕복 1회 이용할 수 있는걸로 바뀌면서 경주역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질거임.

근데 지금 경주역 위치가 너무 구려. 옛날 신경주역 건천읍에 통폐합을 해버려서 보문까지 갈려면 택시 할증 2번 쳐맞음.

710번 버스가 바로 가긴 하지만 4-50분에 1대 꼴이라 좀 아쉬운 감이 있음.

그래서 경주월드에서 스키장이나 워터파크들 하듯이 유료 셔틀버스로 710번 비는 시간에 해주면 좋을 것 같음.

2500-3000원 받아도 바로 직행이면 돈 내고 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