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혁시에서 딱히 사관 없앴다는 언급은 없는 걸로 앎
그니까 여태까지 이선의 행보라던가, 했던 말들은 어지간한 건 다 실렸을 것 같은데 나중에 조선왕조실록? 대한황조실록?에 기록된 이선의 행보는 진짜 엄청난 고평가 받을 듯.

사실 지금 이룬 것만 해도 너무 엄청나서 한 사람이 했다기엔 믿기지 않는 수준의 업적이라 아마 이상한 논리도 퍼질 것 같음

'광무제가 뛰어난 건 맞지만 굳이 광무제 아니더라도 나라가 망하지는 않았을 것' <- 이딴 소리가 나올 수도 있음 이선이 너무 잘해서 계속 이기고, 발전만 하다 보니까 조선을 과대평가 하는 식으로

근데 이선의 행보가 세세하게 밝혀지면 저런 논리가 먹히지도 않을 거 아님? 진짜 온 몸을 비틀어서 외교로 나라 살린 거니까ㅋㅋㅋ

'2천만의 총의'도 기록됐으면 이선이 완전무결한 초인이 아니라 인간미도 엿보이는 입체적인 인물로 평가받을 듯

솔직히 업적만 봐도 한민족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자비로운 군주라 이선의 행보, 말 하나하나가 뜯겨져서 연구될텐데 얼마나 신성시 될 지 모르겠네

그리고 이선이 베르사유 조약으로 파리로 갔을 때 사관이 동행했다면 어떻게 기록했을지 궁금하네ㅋㅋㅋ 프랑스어, 영어 둘 다 써야하잖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