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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패튼이 쓴 시 <Through a Glass, Darkly> 번역해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08 02:18:24
조회 2187 추천 20 댓글 12
														

문어체 고어체 시적허용이 난무해서 번역 상태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지만...




“Through a Glass, Darkly”

거울에 비추어 보듯이 희미하게

☞이 시의 제목은 고린도전서 13장 12절에 나오는 구절에서 따옴(KJV 버전). 이 시 말고도 여러 작품들의 제목이 이 구절을 차용함.

왜 glass인데 거울인고 하니 최근 역본에서는 대부분 거울이라고 쓰는 추세라서


Through the travail of the ages,

수많은 시대에서 노고를 겪으며

Midst the pomp and toil of war,

전쟁의 장관(壯觀)과 괴로움 한가운데서

I have fought and strove and perished

나는 겨루고 분투하며 스러졌노라

Countless times upon this star.

이 별 위에서 무수히 여러 차례


In the form of many people

수많은 사람의 형태로서

In all panoplies of time

모든 시대의 갑주들을 걸치고

Have I seen the luring vision

내가 본 것은 매혹적인 환영이었다

Of the Victory Maid, sublime.

숭고한 승리의 여신의


I have battled for fresh mammoth,

나는 신선한 매머드를 얻기 위해 싸웠다

I have warred for pastures new,

나는 신천지를 얻기 위해 싸웠다

I have listened to the whispers

나는 속삭임을 들었다

When the race trek instinct grew.

내 종족이 이주하고자 하는 충동이 자라날 때 (이 부분은 잘 모르겠음)


I have known the call to battle

나는 전장의 부름을 안다

In each changeless changing shape

모습은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똑같은 모습으로

From the high souled voice of conscience

고귀한 정신을 가진 양심의 소리로부터

To the beastly lust for rape.

겁탈을 원하는 추잡한 정욕까지


I have sinned and I have suffered,

나는 죄 짓고 또 괴로워했다

Played the hero and the knave;

영웅도 되고 악당도 되었다

Fought for belly, shame, or country,

탐욕, 수치, 또는 나라를 위해 싸웠다

And for each have found a grave.

그리고 매번 죽음을 맞이하였다


I cannot name my battles

나는 내 전투들의 이름을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For the visions are not clear,

그 환영이 또렷하지 않았기에

Yet, I see the twisted faces

그럼에도 나는 뒤틀린 얼굴들을 본다

And I feel the rending spear.

그리고 찢어발기는 창을 느낀다


Perhaps I stabbed our Savior

어쩌면 나는 우리 구세주를 찔렀을지도

In His sacred helpless side.

그의 성스럽고 무력한 옆구리를

Yet, I’ve called His name in blessing

그러나 나는 은총 속에서 그의 이름을 불렀다

When in after times I died.

시간이 지나고 내가 죽을 때

☞전생에 예수를 찌른 롱기누스(성 론지노)였다고 주장하는 패튼


In the dimness of the shadows

그림자의 흐릿함 속에서

Where we hairy heathens warred,

우리가 험악한 야만인들과 싸우던 곳

I can taste in thought the lifeblood;

나는 상상 속에서 피 맛을 느낄 수 있고

We used teeth before the sword.

우리는 칼보다 이빨을 먼저 사용했다


While in later clearer vision

나중의 좀 더 선명한 환영에서

I can sense the coppery sweat,

나는 구릿빛 땀을 느낄 수 있다

Feel the pikes grow wet and slippery

창이 젖고 미끄러워지는 것을 느낀다

When our Phalanx, Cyrus met.

우리의 팔랑크스가 키루스를 만났을 때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이나 알렉산드로스의 동방 원정을 묘사한건 확실한데 키루스 대왕은 딱히 그리스인이랑 싸운 적이 없음. 그리스인 용병을 동원해서 반란을 일으켰던 소(小) 키루스일수도 있긴 한데 그런 미미한 인물을 신경썼을 리는 없으니 그냥 페르시아의 샤한샤를 칭하는 말로 사용한 것 같음.


Hear the rattle of the harness

재갈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Where the Persian darts bounced clear,

페르시아인의 화살이 온전히 튕겨나간 곳에서

See their chariots wheel in panic

저들의 전차가 공포에 빠져 도주하는 것을 보았다

From the Hoplite’s leveled spear.

호플리테스들이 겨누는 창으로부터


See the goal grow monthly longer,

다달이 목표가 늘어나는 것을 보라

Reaching for the walls of Tyre.

티레의 성벽에 이르러

Hear the crash of tons of granite,

수 톤의 화강암이 쏟아지는 소리를 듣는다

Smell the quenchless eastern fire.

꺼지지 않는 동방의 불꽃 냄새를 맡았다

☞알렉산드로스의 티레 공성전(BC 332)을 묘사함

꺼지지 않는 동방의 불꽃이라는 것은 아마 그리스의 불을 얘기하는 것 같긴 한데 시대가 안맞음. 초창기의 그 비슷한 무언가라고 하면 말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Still more clearly as a Roman,

계속해서 좀 더 확실히 나는 로마인이었다

Can I see the Legion close,

내게 밀집대형을 이룬 군단이 보인다

As our third rank moved in forward

우리는 세번째 계급이었기에 선두에서 이동했고

And the short sword found our foes.

짧은 검이 우리의 적을 맞혔다

☞낮은 계급이면서 짧은 검을 들고 선두에서 움직였다는 것은 아마 하스타티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 근데 로마-파르티아 전쟁 시기면 이미 마니풀루스가 폐기되었을텐데?


Once again I feel the anguish

또 다시 나는 괴로워했다

Of that blistering treeless plain

지독하게 덥고 나무조차 없는 평원에서

When the Parthian showered death bolts,

파르티아인들이 죽음의 화살을 쏟아부을 때

And our discipline was in vain.

그리고 우리의 규율이 헛되이 무너졌을 때

☞로마-파르티아 전쟁에서 전사하였다는 묘사


I remember all the suffering

나는 모든 괴로움을 기억한다

Of those arrows in my neck.

내 목에 박힌 저 화살들을

Yet, I stabbed a grinning savage

그럼에도 나는 씩 웃는 적을 찔렀다

As I died upon my back.

그리고 뒤로 쓰러져 죽었다


Once again I smell the heat sparks

또 다시 나는 불꽃이 튀는 냄새를 맡았다

When my Flemish plate gave way

내 플랑드르 갑옷을 빼앗기고

And the lance ripped through my entrails

창이 내 창자를 찢어 놓았을 때

As on Crecy’s field I lay.

내가 누운 크레시의 들판에서

☞이번엔 백년전쟁 중 크레시 전투(1346)에서 전사했다는 모습이다

다른 출처에서는 자신이 보헤미아 군대(프랑스 편)에서 싸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한다

또 아쟁쿠르 전투(1415)에서 영국 편으로 싸웠다고 말했다는 썰도 있는데 참...


In the windless, blinding stillness

바람 한점 없는 깜깜한 고요

Of the glittering tropic sea

반짝이는 열대 바다의

I can see the bubbles rising

나는 거품이 이는 것을 볼 수 있다

Where we set the captives free.

우리가 포로들을 해방한 곳에서


Midst the spume of half a tempest

폭풍의 대부분을 포말 한가운데서

I have heard the bulwarks go

나는 뱃전이 부서지는 소리를 들었다

When the crashing, point blank round shot

강력한 영거리 사격이

Sent destruction to our foe.

우리의 적을 무찔렀다


I have fought with gun and cutlass

나는 총과 커틀레스를 들고 싸웠다

On the red and slippery deck

붉고 미끄러운 갑판 위에서

With all Hell aflame within me

모든 지옥이 나와 함께 불타고 있었고

And a rope around my neck.

내 목에는 밧줄이 둘러졌다

☞사략선이나 해적선을 타고 카리브해에서 신나게 싸웠던 모양이다. 결국 붙잡혀서 교수형 엔딩


And still later as a General

그리고 계속해서 이후에는 장군으로서

Have I galloped with Murat

나는 뮈라와 함께 말을 몰았다

When we laughed at death and numbers

그때 우리는 죽음과 적의 대군을 비웃었다

Trusting in the Emperor’s Star.

황제의 별을 믿으며

☞이번엔 나폴레옹 군대의 장군이었다고 한다. 하필이면 그 뮈라와 함께했다니 정말 잘 어울리긴 하다


Till at last our star faded,

우리의 별이 스러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And we shouted to our doom

우리는 우리의 파멸에 대고 고함쳤다

Where the sunken road of Ohein

오하인의 무너진 길에서

Closed us in its quivering gloom.

그 전율하는 어둠으로 우리를 묻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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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덩이에 프랑스 기병들이 빠져 죽었기 때문에 워털루 전투에서 패했다는 이야기를 차용한 것인데, 이거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에서만 나오는 얘기다. 군바리라는 놈이 소설이랑 현실도 구분 못하고 말이야


So but now with Tanks a’clatter

그리고 이제 덜컹거리는 탱크와 함께

Have I waddled on the foe

나는 뒤뚱걸음으로 적에게 나아갔고

Belching death at twenty paces,

20보 밖에서 죽음을 내뿜는다

By the star shell’s ghastly glow.

조명탄의 섬뜩한 불빛을 지나서

☞이제 현대의 패튼으로 돌아와서 1차대전 당시 참호전의 경험을 서술하고 있다

당시엔 조명탄을 star-shell이라고 불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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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as through a glass, and darkly

거울에 비추어 보듯이 희미하게

The age long strife I see

내가 본 기나긴 투쟁의 세월

Where I fought in many guises,

내가 다양한 모습을 하고 싸웠던 곳

Many names, but always me.

여러 이름들이 있었으나 언제나 나였다


And I see not in my blindness

그리고 나는 내 무지 속에서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What the objects were I wrought,

내가 어떤 일들을 일으켰는지

But as God rules o’er our bickerings

그러나 하느님께서 우리의 하찮은 입씨름 너머에서 다스리시니

It was through His will I fought.

내가 싸우는 것은 그분의 의지를 통해서였다


So forever in the future,

그러므로 미래에도 영원히

Shall I battle as of yore,

틀림없이 옛날과 같이 싸울 것이며

Dying to be born a fighter,

전사로 태어나기 위해 죽고

But to die again, once more.

또 다시 한번 죽을 따름이다




요약하자면 패튼은 전생에

-매머드를 사냥하는 원시인

-페르시아 군대와 싸우는 그리스인

-알렉산드로스의 원정에 참여한 마케도니아인

-파르티아와 싸우다가 전사한 로마 군단병

-백년전쟁에서 전사한 기사

-해적

-나폴레옹 군대의 기병 장군

이었다고 함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전생해서 싸우고 싶다고 한다

어쩌면 지금도 패튼의 영혼이 들어있는 누군가가 전장에서 날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영화 <패튼 대전차 군단>에서는 튀니지에서 브래들리랑 같이 다니다가 뜬금없이 경로 이탈해서 이 시를 읊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는 또 포에니 전쟁에 참전해서 카르타고인들을 싹 몰살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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