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모전단 굴림.
심지어 공식적으로는 고려 해군 소속으로 보입니다. 항공모함과 수반함대를 건조하는 걸 완전한 비밀로 한다는 건 불가능하거든요.

보급이나 인력운용은 상민이 사비로 낸다는 언급이 있는데, 다른 말로 하면 이 함대, 소속만 고려 해군이지 실제 보급계통과 명령계통은 고려 해군에서 유리되어 있습니다.

아마 제독과 참모진부터 시작해서 장교진과 사병 절대다수가 여의국 출신이 분명해 보입니다. 즉, 얘네 고려군 내에 공식적인 명령통수권자인 현 고려황제 대신 태조 쿠쿨칸의 명만 듣는 사조직 결성했습니다(..)

뭐 월급을 쿠쿨칸한테 받는 입장에 배도 쿠쿨칸 돈으로 건조했으니 의외로 상관 안할지도..라기엔, 항모만 2머전 인디펜던스급 기준 승조원 1,500명에 순양함과 수반함대를 합치면 별도로 1,800여 명.

심지어 보급과 유지보수, 승조원 교대근무를 위해 별도로 이만큼 더 필요해질 겁니다. 여기서 항모전단 관련 운용인원만 대충 7천여 명 이상일 거라는 예측이 가능해집니다.

2. 전 세계에 지부유지(국내+국외)
현대 미국의 NSA(국가안보국) 규모가 약 38,000여 명, CIA가 약 20,000여 명이라고 합니다.

이게 인구 4억 안되는 미국이 전세계를 커버하기 위해 정보화문명에 힘입어 인력감축을 해가면서 돌리는 규모라는 걸 감안하면, 아직 전자화가 안된 작중 남미고려에서의 여의국 규모는 아마 저 수준은 확실히 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충 80,000명+@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여기에 상민이가 소유하는 각종 회사들을 더하면 그 규모는 그야말로 예측불가수준으로 늘어날 것이 확실해 보이네요.

최소 87,000명 이상의 인원을 창출하는 공식적 소득이 0인 정보분야와 군사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운용하는데, 그 비용이 코딱지 수준이라..

상민게이 알고 보면 지구의 부 중 1/3이상은 직간접적으로 소유한 놈일지도. 무서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