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역보다 선녀같다 이렇게도 생각 안해서 제목은 어그로긴 함 ㅎㅎ...ㅈㅅ...!!

2부 외전기준.


유럽: 일부 국가 근대화 상태, 조선이랑 친하게 지내는 로마 네덜란드 등 빼고 나머지 원역보다 덜 발전한 상태로 추정됨.
특히 게르마니아 등 몇개 국가는 '목가적인' 촌동네 분위기라고 이해됨 아마 원역 대비로는 곱창났다고 봐야. 이건 중화루스랑 조선이 양쪽에서 아작낸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음.

아프리카: 로마의 재정복(북아프리카), 남아프리카 쪽은 현지 협력자로 구성됨.

중남미: 메시카가 반갈죽났긴 한데 여전히 있다고 언급됨. 북미는 2부랑 비슷하게 조선인+현지인 구성으로 이해됨.

아시아: 대륙은 조선이 와작와작 먹어치우고 준변 국가들 몇개는 남겨둠. 일본이 여러개로 나뉘어 있어서 그렇지 여전히 존재함.
남아시아는 따두가 없어지긴 했는데 훨씬 발전한 상태로 조선에 편입됨.

이걸 아주 크게 보면 유럽 아작나고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가 잘 나가게 된 세계선인데, 이게 과연 '원역보다 발전 못했음' 으로 퉁칠 수 있는 상태인지는 좀 이견이 있다고 생각함

세계의 중심지가 바뀌고 초강대국 조선이 패악질부리는것도 사실임 ㅇㅇ 특히 유럽세력한테는 마귀사탄제국 그자체지

근데 곱창난 곡주에도 조선의 현지협력자가 없는것도 아니고,
원역에선 아예 없었던 국가들(은가국, 메시카, 마사이 등)에 남아시아에도 아시아 문명이 그대로 남은 세계선이면 그냥 아프리카 대신 유럽이 아작났다 정도로 볼 수 있는거 아닐까?

소설 내에선 죄다 블랙코미디에 기합찬 해병세계선 급으로 서술되어서 그렇지, 나는 죽왕세계선이 테크노바바리안이고 굳이 '더 비극이다' 라는건 좀 유럽중심적 사고 아닐까 싶음.

막말로 프리츠 하버가 농노 되어서 밀수확 하고 있고 위대한 화학자 은징가 마타타 씨가 나올 수도 있는거 아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