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0대 중반

30초? 쯤에 탈모인거 자각했다

애써 부인한 이유는 양가 사촌내 탈모는 나 하나뿐이다..

2017년인가 1년간 미녹시딜 바르고 방치했다가

더 좆되기 전에 약 시작했다

가장 초기인 12일차

어둡게 찍어서 심각하게 보이지 않지만 사실 2~3년 방치하면 한준희옹 각이었다

어느정도냐면 화장실 거울에 고개를 숙이고 비추면 두피가 훤히 보이고 눈 감고 만져보면 이게 대머리인지 머리인지 헷갈릴 정도

31일차

밝게 찍고 미녹 바른 후 상태

존나 없어 보인다....

이거 보고 포기하면서도 존버 해보자 생각

62일차

이것도 미녹 바른 직후

한달 전보다는 나아보여서 좋아함

79일차

이때가 가장 체감이 크게 됐다

머리를 잘랐는데 정수리 부위를 만져보면 그 전까지와는 다르게 미약하게라도 볼륨감이 살아남

가장 최근

88일차 낮에 야외에서

91일차 오늘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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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적었듯이 핀페시아 먹었다

'핀페시아 못 믿겠는데' 까지는 존중하는데 '가짜다'라고 헛소리하는 새끼는 병신이다.. 믿고 먹어라

머리 빠지는건 한 달 정도 먹으니 머리 감고 말릴때 20개 내외로 떨어지더라 그 전에는 훨씬 많았다

미녹시딜은 커클랜드 미녹시딜 발랐다 가려운건 못 느낌

미녹시딜.....

많은 탈붕이들이 득모의 꿈을 꾸며 바른다

다만 나는 사람은 정수리가 대부분이다

본인이 정수리면 무조건 시도 해 봐라

디시만 봐도 M자 탈붕이들이 '나 머리에 솜털, 잔털 올라옴ㅋㅋ' 글 올라온다

설레발 떨면서 M자에 잔털 났다는데 인증글이나 후기는 귀신처럼 없다 ㅇㅇ 안 나서 못 올린거임

M자는 2~3달 발랐는데 솜털, 잔털이 끝이면 그 이후로도 끝이다 그 이후로는 행복회로 돌리지 말고 그냥 끊는걸 추천한다 근성 있으면 6개월까지는..

3달 바르고 솜털, 잔털 빠지고 나고 반복하던 머리가 4달째에는 구라처럼 성모가 된다? 소설임 

정수리는 이미 풍성충 될 시간에 M자는 고작 솜털, 잔털이 끝이다가 팩트다

효과 날 사람은 이미 진작 보고도 남았다

풍성충이 될거면 나처럼, 혹은 다른 정수리 탈모 후기글처럼 3달 내로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난다 탈갤 최근 념글에도 몇 달 만에 회복된 사람? 죄다 정수리 탈모다

비단 디시만이 아니고 대다모, 이마반등 수 없이 후기글 읽어보며 내린 결론임 궁금하면 찾아봐라 M자가 빼곡하게 채워지는건 정말 찾기도 힘들다

정수리는 상당수가 득모하지만 M자는 그렇지 않더라, 미녹시딜이 무의미하고 있는걸 지키면서 이식이 최선이다

부작용은 폰 메모장에 적으면서 주기적으로 체크했다

한 달차 정도까지 발기부전 딱 하루 겪었고 성욕감퇴는 느꼈으나 거짓말처럼 사라짐 한 달 이후로는 해당 증상 없어졌다 오늘 아침도 텐트침

가장 크게 체감하는건 피로함이다.. 처음에는 낮에 복용했으나 이제는 자기전에 복용한다 매일 피로한게 아니고 가끔 피로함이 극심할때가 있는데

생활 패턴은 그대로이니 의심되는게 탈모약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외 

영양제- 안 먹음, 먹는다면 간 영양제나 기타 몸에 좋은 영양제 먹을 생각임 사실 판시딜, 비오틴은 효과 좆도 없을거라고 생각함

금딸 - 지켜본적도 지킬 생각도 없다

금딸 만능이 젤 병신임 혹시라도 약은 먹으면서 주장하면 존중은 해줄게 다만 얘네들이 하는 말이 '하루만 안 쳐도 머리가 달라져요' ㅇㅈㄹ 떠는데 하루만에 일주일만에 사람 머리가 체감 안 됨

의사들도 전혀 관계 없다고 하며 참다보면 몽정으로 자연스레 배출되게 되어 있어서 참을 이유가 없음 금딸하자고 하지 말고 고환 적출하자는 ㅇㅈ함

식습관, 수면패턴 등등 - 그냥 일반인하고 똑같고 특별히 신경 쓸 생각 없음

질문 있으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