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씨도 처음이고 주갤은 더더욱 처음인 맥주햏 친구입니다. 잠깐 둘러봤는데 아직 적응하기는 좀 힘드네요-_-;;; 맥주햏이랑은 종종 만나서 술한잔도 하고 그런답니다. 안타깝게 맥주햏이랑 술자리를 가질 때마다 디카를 안가지고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엊그제 드디어 사진을 찍었네요^-^ 제가 술을 별로 못하는지라 수전증의 압박이 심하니 양해해주시구요 데뷔작 시작합니다. 맥주햏과 만나서 처음 간 찜닭집에서 백세주를 한병 마셨죠. 찜닭이 무척 맛있고 백세주는.... 제 치마에 흘린게 더 많더라구요-_-;;;;;; 아핫-_-;;;; 다음으로 간 곳은 두달전 쯤 발견한 안산의 WAbar입니다. 이번이 세번째 간거였는데 알바하는 노랑반 오빠(노랑티를 입고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죠ㅋㅋ)도 친절하고 맥주도 많고 칵테일도 맛있답니다. 이 사진은 WAbar에 들어가서 우선 주문한 마가리타와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입니다. 둘 다 처음 마셔본 칵테일이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롱티쪽이 더 맘에들더라구요. 마가리타와 롱티. 맥주햏이 찍은 샷~ 몇번씩이나 심령사진을 찍은 후에 간신히 찍은 사진이라죠-_-;;; 수전증 고치는 방법 아시는 분 일산으로 콜~ 칵테일 한잔 후 마신 듀벨입니다. 지난번에 WAbar에 갔을 때 맥주햏과 제가 완전히 반한 맥주라죠. 컵 모양도 이쁘고 맥주병의 모양도 이쁘고 컵에 따랐을 때 생긴 거품은 더더욱 이쁜 눈이 즐거운 맥주에요 맥주병과 잔에 따른 듀벨의 전체샷입니다. 수전증의 압박-_ㅠ 왼쪽의 맥주와 오른쪽의 맥주와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왼쪽의 맥주는 병 밑에 가라앉아있는 맥주효모까지 따른 맥주고 오른쪽의 맥주는 효모는 아직 따르지 않은 맥주입니다. 처음 듀벨을 땄을 때 효모는 잔에 따르지 않고 오른쪽의 맥주처럼 깔끔한 맥주맛을 즐긴 후에 왼쪽의 맥주처럼 효모까지 따라서 쌉싸름한 맥주맛을 느끼는거에요. 다음번에는 좀 더 선명한 사진 찍겠습니다-_-;;;;;; 뽀나스샷.  WAbar의 마스코트 노랑반 오빠. 원래는 노랑반 형제라 한 분이 더 계셨었는데 군입대 관계로 관두셨더라구요-_ㅠ 암튼간데 굉장히 친절하고 착하신 알바생이시랍니다^-^ 노랑반 오빠의 오른쪽 에 보이는 아크릴통은 WAbar의 명물 명예의 전당 이에요. 저 통을 3개월 이내에 맥주병뚜껑으로 다 채우면 J&B가 증정된다고 하더라구요. 단골에게만 있는 행사구요 저 아크릴 통을 다 채우지 않아도 명예의 전당에 오른 단골이면 WAbar방문시마다 안주가 제공된다고 하네요^^ 맥주햏이랑 얼른 하겠다고 했죠ㅋㅋㅋ 흠..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5장중 4장은 흔들린 관계로 여기까지만 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