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마트 자양점에 커피믹스, 개사료, 공구 등을 사러 갔다가
혹시나 하이네켄 파티킷 있나 찾아봤는데....
없더군요. (- - ") 이런. 성수점엔 있나요?
언제 들어올런지...로떼 강변까지 가기도 그렇고.(없으면 헛고생이니까요.)
잔붙은거라곤 칼스버그의 두꺼운 유리 전용잔 말고는 없더군요.

막걸리만 새로 들어왔더군요.
배혜정 누룩도가의 경기미 100% 페트 쌀막 말고
그냥 쌀막 페트가 라벨 색만 틀린거 들어오고.
녹색의 부자생막도 들어오고. <--- 살까맒까 고민했음 (- - )>

가막 한정판은 지난 번에 공식 출시 날짜 전에 미리 사다놓길 잘했더군요.
가보니까 없더라구요. 그 때 부자 13도 짜리 랑 같이 샀죠.
그런데 사다놓고 아까워서 아직도 못먹고 있어요. (T-T ) 구하기가 힘들어서.

배혜정의 제품들중에 대포만 로떼가 아니면 왜 구하기 힘든건지.( T-T)

그 유명하다는 부산산성 이랑 성수동에 있는 서울생주조의 생생막걸 리도 있고.
산성은 그다지 기대안하고 성분표시 봤더니 역시나 소맥분 30%
동네에서 파는 지방막걸리들이랑 똑같다는....사볼까하는 호기심도 안들더라구요.

밀가루가 많이 들어갈수록 신맛이 강해서....별로 안좋아라 한다는....
밀맛 좋아하는 밀매니아분들은 유독 좋아하더군요. 
국내의 막걸리 시장을 보면
일본식누룩과 밀을 쓰는 국내 맛코리(장수 등) VS 한국누룩 쓰는 국내 막걸리(국순당 등) <--- 약간 이런 느낌?

단맛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 있지만 쌀막도 첨가물 넣고 달면
가격싸고 양 많아 구입시 부담은 적은데...희석식 소주 처럼요.
단맛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그다지...
서민들이 구입하기 가장 부담없고 접근이 쉬운건 좋은거 같습니다. 
만약 막걸리 도수제한 없었더라도 가격은 충분히 저렴하게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더 발전했을듯.

그나마 도수 제한을 두자면 살균 에 쌀100% 라면
배혜정 누룩도가의 대포. 6도
국순당 캔 7도.
가 가장 나은거 같습니다.
발효법까지 따지면
생쌀발효의 맛이 가장 깔끔한 거 같네요.
생막은 여러 회사들거 먹어봐도...팍 와닿는 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