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코로나 시대로 공군은 복무 21개월의 트레이드 마크인 병장 7호봉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병장 7호봉은 다시 태어난다.

미복귀 나간 19기? 20기? 아니다. 그들은 이제 없다.

미복귀도, 장기휴가도 없는 21군번의 스타트 전설의 822기.

육군으로 입대했으면 오늘 전역이었지만, 운명을 받아 들인다.

그들은 정말 병장 7호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모두 머리를 쪼아리고 군가를 불러라.

훈련 안 받은 기수? 그 기수를 먹으려 하는 기수? 다음달에 입대하는 기수?

다 웃기지 마라. 그 들 눈에는 귀여워 보일 뿐이다.

그들에게 다가가지 마라....옷 깃만 스쳐도 과다 출혈이니.

그들에게 말을 걸지 마라....한마디만 해도 온 천하가 움직이니.

그들에게 밉보이지 마라....병장 7호봉은 절대 만만한 것이 아니니.

그들의 똥꼬를 빨지 마라...이미 다 빨려 빨 곳도 없을 테니.

그들은 대공군에서 잊혀진 매우 중요한 사라진 것을 깨워준다.

그들은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