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1기로 벌써 8개월째 접어들려고 하고있네요...
집은 대구 수성구입니다.
자대도 대구 수성구 1여단 본부에서 일하고있습니다.
6주에 2박3일씩 나가고 연가는 아끼고있고요
이번달 지나면 일꺽이네요.
뭐 동기내무실에 살긴 진짜 좋습니다.
일병만 달면 bx 노래방 오락실 pc방 게임방 등등... 다 갈수있으니깐요.
자랑은 그만하죠.

궁금한게 있어서 말입니다.
제가 청원휴가를 받을려고하는데
원래 명목상 치료목적이면 다 되는거 아닌가요?
꼭 수술목적이 있어야 되는건가요?
그러니깐 제가지금
목에
면역결핍증괘양성인후두인후염에 걸려있습니다.
피곤할때 입술에 나시는거 아시죠?
그게 목에 몇십게 나버렸단거죠.

여기 1여단본부 의무대는 시설도 그리좋지않고
교육사에비하면 너무열악하죠.
그래서 밥먹으러갈때도 그냥 입실환자 개개인이 알아서 사병식당까지가서
그밥을먹어야된다는거죠.
그런데 밥 대충먹은지 벌써 몇일이 다되어가네요.
오늘 외출나갔다와서 치료받고왔는데
2주동안 각별한 치료가 필요해서요.
정말 입실도3일정도했지만 도저히 이건 아닌거같아서요.
그래서 부모님이 제가일하는 처 에 처장님께 전화드리기로했어요.
보통 군대는 부모님에겐 기는 성향이 있자나요.
그래서 청원휴가를 한 5일받고 외박을 당겨서 붙치고 연가를 3일정도써서 나가서
진짜 좀 다낫고 오고싶어서그런데요
과연 결제가 될까요?
음 저희는 여단본부 소속이지만 1여단 기지대대장 결제를받아야되서
결제순수가 담담직속간부->제가일하는곳장교->제가일하는처장->주임원사->기지대대장->운영계(외출,휴가관리하는곳)간부
이렇게 하는데요.
아마 안짤리겠죠?.
진짜 이부대 너무 편하고 좋아서 될꺼도같지만. 근데정말 중요한건 진짜 이러다 자살충동 느낄꺼같고
미쳐버릴꺼같단거에요. 침한번을삼켜도 목부터 귀끝까지 찢어지는느낌이들고
밥도 찬물 겨우말아서 먹는데... 도저히 견딜수가없어서 그러는데 될까요?


흠...


아 그리고 입대하는 분들 꿀보직 꿀부대는 다 알고있으니깐 물어들보세요~
아직 짬이 많이안차서 짬차있는 선임들보단 더 많이 기억날지도 모르니깐요.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