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홈피에 올렸던 사진이라 그냥 퍼왔으니 반말이라도 이해해주세요... 오후 2시30분쯤 도착해서 수속을 밟았다 ( 참고로 4:00 비행기 ) 참고로 캘거리-벤쿠버행 우려했던데로 짐은 초과해서 다른 쇼핑백에 남눠담고, 그 쇼핑백은 이동중 손잡이 끊어지고 ㅇ ㅏ놔~ -_-;; 보안검색대에서는 삑삑 울려대고, ( 새로산 신발에 바클이 달려있었다 ) 비행기는 생각했던데로 지연돼서 40분늦게 탑승시작, 보딩하려는데 나보고 넌 좌석이 없으니깐 다음비행기를 타란다 웬! 황당 시츄에이션 난 미리 예약을 했는데 -_-a 마음을 가다듬고 끝에서 끝인 반대게이트로 찢어진 쇼핑백 2개와 랩탑가방을 매고 겨우 도착! 이 비행기도 40분 딜레이 또 보딩하려는데 좌석이 없단다. " B20게이트 직원이 A11로 가서 다음 비행기 타라고 했다?" " 우리는 좌석이 없다 서비스센터에 가봐라~" 서비스센터에 갔더니만 웬 kfc 할배같이 생긴 할아버지가 한손가락으로 키보드를 누르면 여유있게 일을 하고 있다 가끔은 한국의 빨리빨리 방식이 그립기도 하다 -0- 나의 사정을 애기하니 자기네가 실수를 인정한다며 8시 비행기의 좌석을 줬다! 그리고 200$ 짜리 프리티켓과 함께... 현금으로 받을수있냐고 물으니 그건 또 안된다고 한다 -_-;; 벤쿠버에서 픽업나온 지나누나 일행들 전화해서 돌려보내고, 공항에 나홀로 도착하니 밤 10시가 다돼서였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