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중의 괴짜 - 영국 버진(Virgin)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리처든 브랜슨은 영국의 가장 부유한 기업가이자 가장 유명하고 독창적인 사업가이다.  1950년생인 이 버진의  창업자는 오랫동안 요트에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중요한 약속장소에도 청바지에 셔츠와 운동화를 신고 나타나는, 항상 여론의 주목을 받는 자기 연출의 대가다.  자기 항공사의 승객들에게 스튜어드 복장을 하고 서빙을 하는가 하면, 기자들에게 택시비를 빌리기도 했다.  그러다가 경기용 보트를 타고 태평양을 횡단하고, 기구를 타고 지구의 절반을 비행한 적도 있다.  한번은 자기가 직접 제작한 UFO를 타고 런던 한복판에 착륙해서 E.T.복장으로 경찰들을 혼비백산하게 했다.[낄낄]  또 그가 소유한 항공사 버진 애틀랜틱이 1984년 미국으로 처녀비행을 했을 땐 미 이민국 관리가 그를 입국시키려고 하지 않았다.  결국 비행기의 기장은 텁수룩한 수염, 긴 머리 그리고 아무렇게나 입은 옷 차림에 여권도 없는 이 기인이 바로 다름 아닌 그 항공사의 소유주라는 사실을 이민국 관리에게 자세히 설명해야만 했다.[풋] 학생 잡지의 발행자가 되겠다고 15살이 일찍이 학교를 떠난 브랜슨은 1967년 런던에 작은 레코드 통신판매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자신의 ‘처녀다운’ 나이 때문에 회사의 이름을 1969년 버진이라고 지었다.  1972년 당시 그에 못지않게 ‘처녀다운’ 음악가 마이크 올드필드가 ‘튜브러벨’이 담긴 데모테이프를 들고 상점에 들어섰고 브랜슨은 그에게 제작비를 대주었다.   이 레코드의 발간을 위해 특별히 버진 레코즈를 설립했다.  튜브러벨이 1973년 시장에 나왔을 때 이 작품은 후기 히피 세대들에게 마치 폭탄과도 같이 파고들었다.  앨범은 영국 히트퍼레이드에 그 기록이 의심스러울 정도인 264주 동안 올라 있었고 오늘날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1천600만 장이 팔렸다.  버진 레코즈는 점점커져 마이크 올드필드, 제네시스, __(젠장-_- 적합하지 못한 단어라고 날려버림-_-) 피스톨즈, 필 콜린스, 심플 마인즈, 컬쳐 클럽, OMD, 로링스톤스, 자넷 잭슨과 같은 스타들과 계약을 맺었다. 이런 성공을 거둔 직후 브랜슨은 새로운 도전을 찾아 나섰다. 컴퓨터게임 붐이 한창일 때 그는 1983년 버진 게임즈를 탄생시켰다. 기존 항공사의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한 그는 1984년 버지니아 애틀랜틱 에어웨이즈라는 항공사를 설립했다. 그는 딱 한대의 비행기, 감동적인 서비스와 타당한 가격으로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같은 거인들과 전투에 들어갔다. 그들은 치사한 술수로 버진을 축출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1992년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사장 존 킹 경은 브랜슨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해야만 했다. 비행이 취소됐다고 거짓으로 통보함으로써 승객을 가로채려 했기 때문이다. BA는 버진에게 손해 배상금도 지불해야만 했다. 카리브 해에 섬을 가지고 있었던 이 억만장자는 배상금으로 받은 돈을 직원들에게 선사했다. 1992년 그는 항공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 버진 레코즈를 EMI에 매각했다. .......끼를낄낄. 레코드를 하고있었다는건 몰랐었는데? http://www.virgin.com/ 버진 홈-_-;; ......어허허허-_- __피스톨즈가 적당한단어가 아니라고 날려버려서... .....OTL p.s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은 https://kr.dcinside..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aircraft&page=1&sn1=&divpage=1&banner=&sn=on&ss=off&sc=off&keyword=리카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620 리카군님 강좌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