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횽들아...닥터존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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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르헨티나를 갔다 왔어...휴가 겸 일도 있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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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항공사는 아메리칸항공을 타고 가는 거라서 나리타와 댈러스를 거쳐서 갔어. 물론 나리타-뉴욕 경유도 있기는 한데..시간이 더 걸릴거 같아서 댈러스 경유로 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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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는 정말 미국항공사의 기지답게 항공편이 정말 많더라고..아마 나리타-댈러스도 투 데일리 였던거 같은데..뉴욕, 로스엔젤레스편도 있고 말이야..다만, AA는 유나이팃이나 노스웨스트(지금은 델타?)처럼 나리타를 베이스로 아시아 다른 도시로 뱅기를 띄우지는 안는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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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행 가기전에 경제위기에다가 신종플루라서 내심 자리가 비어서 누워서 갈 수 있지않을가 기대도 했었는데...국제선 총 6편을 탔는데...옆자리에 모두 다 사람이 있었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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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는 이번에 처음 타는데 예전에 타 본 UA, US 보다는 좋았던덧 해..아직 델타나 컨티넨탈을 안 타 봐서 미국항공사를 잘 모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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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 갈때 시간이 남아돌고, 갈 때 AA와 올 때 UA가 다른 터미널이라서 나리타의 1,2 터미널을 둘 다 천천히 다 둘러봤는데...2터미널이 전체적으로 더 좋은거 같더라고..일단 야후 무료 인터넷 카페가 있고, 면세점의 구색도 2 터미널이 더 많았어~ 나랑 상관없지만 명품매장도 2 터미널이 더 다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