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팔이 스텔스 전투기라는 미신과, 한국공군이 스텔스 전투기를 요구했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는 언제쯤 사라질지..
1. 사실무근.
F-15 계열 전투기는 F-5E 계열 전투기보다 클린상태에서의 지속선회율이 무려 10 도 가량 더 높습니다.
( 지속선회율이 초당 4 도 정도 더 높은 전투기와의 공중전은 피하라고 가르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10도라는 차이가 얼마나 큰 차이인지는 짐작하실 것입니다).
더욱 최악인 것은 ( F-5 전투기에게 있어서 ), F-5E 전투기는 자체 항력은 낮은 경전투기라서, 무장 탑재로 항력이 증가하면 선회율의 하락폭이 상당히 큰 반면, F-15 처럼 클린상태에서의 항력계수가 높은 전투기는 무장을 탑재하여 항력이 증가해도 선회율과 상승률이 떨어지는 폭이 비교적 작습니다.
즉, 클린상태에서도 F-5 전투기는 무려 초당 10도나 지속선회율이 높은 F-15 의 꼬리를 물기 힘들고 ( F-5 의 유리한 교전영역인 저고도에서라도 힘듭니다..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만.. ), 무장상태에서의 기동성 보존능력의 차이를 감안한다면, 무장탑재시 선회율의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이기 때문에.. 설령 F-5 의 유리한 교전영역인 저고도에서조차 F-15 의 꼬리를 먼저 물기는 힘듭니다.
저고도에서의 선회율이 F-5 전투기보다 더 높은 주일 미 공군의 F-16 C 전투기가, 일본 항공자위대 F-15J 전투기와 저고도에서의 DACT ( 서로 다른 전투기간의 모의 공중전 훈련 ) 시에 거의 비등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F-16 이 자신에게 유리한 저고도에서조차 F-15J 에게 우세를 보이지 못했으니, F-15J 가 유리한 교전영역인 고고도에서라면 F-5 보다 월등한 기동능력을 자랑하는 F-16 전투기도 F-15J 를 상대로 열세한 훈련 스코어를 기록 했겠죠..
사실 F-X 선정시 경쟁기종이었던 라팔 전투기와의 근전전투시에도, F-15K 는 라팔과 대등이상의 교전이 가능합니다.
F-15 C/D 와 라팔 전투기 ( M-88-3 정도 탑재형 ) 의 최대지속선회율을 비교한 그래프를 몇 군데에서 본 적이 있는데, ( F100-PW-100 엔진 탑재형 ) F-15 C/D 전투기가 라팔보다 지속선회율이 약간 더 낮거나 ( 거의 비등한 정도 ) 소스에 따라서는 F100-PW-100 탑재형 F-15C/D 가 조금 더 높았습니다.
때문에 F100-PW-100 엔진보다 추력이 더욱 높아진 F100-PW-220 엔진 탑재형 F-15 C/D 전투기나, F100-PW-229혹은 F110-GE-129 엔진 탑재형 F-15E 전투기는 ( 물론 F-15E에는 F110 엔진이 아닌 F100 엔진을 탑재합니다만 ) 라팔과 클린상태에서의 지속선회율이 비등하거나, 약간 더 높으리라 여겨집니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클린상태의 선회율만이 기동능력의 전부가 아니며, 라팔과 F-15K 는 미사일을 탑재하고 교전해야 하는 전투기이니 ( 기총만으로 싸우는 2차 세계대전시나 한국전쟁 당시의 전투기가 아니니 ) 공대공 미사일의 탑재시의 선회율을 실질적인 선회율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라팔같이 클린상태에서 항력이 낮은 전투기는 공대공 무장 탑재시의 항력증가시 선회율이 저하되는 폭이 크지만 F-15 나 Su-27 처럼 클린항력이 큰 전투기는 공대공 무장 탑재시 항력증가가 선회율에 미치는 영향이 항력낮은 전투기들 ( F-16, 라팔 ..... ) 보다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F-15 전투기와 라팔의 클린상태에서의 선회율이 비등한 수준인데, 공대공 무장을 탑재할 경우 라팔의 선회율 하락 폭이 F-15 보다 클 것이라는 것은, 각자가 유리한 영역에서 F-15 의 무장시 지속선회율이 더욱 높을 거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 HMCS와 MICA/Magic 의 연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HMD 가 표적획득/추적기능만 가능한 라팔과는 달리, F-15K 전투기는 JHMCS 와 AIM-9X 를 연동하여 High Off-Boresight 요격 ( 기축선을 크게 벗어난 표적 요격 ) 이 가능하니, 적기의 꼬리를 물지 않고도, 레이더로 탐지가 힘들 정도로 사선밖에 있는 표적도 공격할 수 있으니 상당기간동안은 라팔보다 우세한 근접교전이 가능합니다.
2. F-15K 의 레이더인 AN/APG-63(V)1 레이더는 전투기 기준 표적 ( RCS 5m^2 ) 에 대한 VS Mode 에서의 최대 탐지거리가 185 Km 정도로, 같은 기준표적에 대한 탐지거리가 160 Km 정도인 ECR-90 레이더 ( EF- 타이푼 )나, 120 Km 정도 (자료에 따라서는 110 Km ) 인 BARS 레이더 ( Su-35 ), 100 Km ~ 130 Km 정도인 RBE-2 레이더 ( 라팔 ) 보다 높아서, F-X 4개 기종의 레이더 중 가장 탐지거리가 길었습니다.
RCS까지 감안하여 계산한 SA ( Situation Awareness ) 에서도 F-15K는 F-X 4개 후보기종 중 상위권이었습니다. ( 물론 F-X 4개 기종 모두 SA 에서는 기존의 고성능 전투기인 KF-16 보다도 우세했으며, 강력한 가상적인 Su-27 SK 전투기나 Su-30 MKK 전투기보다 우세한 수준이었습니다 ).
비등한 수준의 Head On RCS 에 레이더의 VS Mode 에서의 전투기 기준 RCS 5m^2 에 대한 탐지거리가 120 Km 수준인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한 Su-35 전투기보다 더욱 SA ( Situation Awareness ) 에서 우세했습니다 ( 물론 탑재한 ECM 시스템의 Jamming 시의 유효탐지거리도 감안해야 하지만, Su-35 의 가디니어 ECM 이 F-15E 의 AN/ALQ-135 ECM 과 비등한 수준이라고 평가되니, AN/ALQ-135 보다 향상된 ECM 시스템인 AN/ALQ-135(V)1 ECM 을 탑재한 F-15K 가 이 점에서 불리할 이유가 없지요..) .
라팔의 관련 데이터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많은데, 많은 소스에서 언급되는 데이터 ( VS Mode에서의 전투기 기준 표적에 대한 탐지거리 100 Km. Head On RCS 1m^2 ~1.5m^2 ) 정도라면 클린상태나 무장상태에서 모두 F-15K 가 라팔을 먼저 발견하고, 라팔의 레이더 사각으로 파고들어 먼저 공격기회를 점하여 라팔로 하여금 회피기동으로 운동에너지와 편대구성원을 축차적으로 소모할 것을 강요할 수 있습니다.
다쏘사에서 주장하는 데이터 ( Head On RCS 0.75 m^2 ) 정도라면, 비무장상태( 클린상태 ) 에서 F-15K와 라팔이 서로 거의 동시에 발견하지만, 항력증가가 낮은 상태 ( 공대공 미사일 탑재한 상태 ) 에서 Mach 1.05 내외 정도의 속력으로 Super Cruise 가 가능한 F-15K 가 미사일의 운동에너지를 높일 수 있는 ( AMRAAM 자체도 발사 후 상승하여 최적의 경로를 찾아 하강돌입할 수 있는 ) F-15K 전투기가 먼저 공격기회를 잡고, 발사 후 높은 G 로 당겨 Break Turn 을 시도하며 라팔의 레이더 사각으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실질적인 SA (Situation Awareness) 를 가늠하기 위해 무장으로 인해 RCS 가 증가한 상태에서의 탐지거리 를 계산한다면, RCS 증가시 피탐지거리 증가폭이 큰 라팔보다 ( RCS 가 낮은 전투기들은 외부 탑재물로 인해 RCS 가 증가할 경우 피탐거리 증가폭이 높습니다 ) 같은 수준의 무장과 보조연료탱크를 탑재하고도, 기본 RCS가 높아, 무장으로 인해 RCS가 증가해도 피탐거리 증가폭이 크지 않은 F-15K 가 라팔을 먼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부 소스에 언급된 RBE-2 레이더의 데이터 ( 전투기 기준 표적에 대한 탐지거리 130 Km ) 를 감안해도, 무장상태로 인해 RCS 가 증가한 상태라면 , 라팔은 피탐거리 증가폭이 높아 거의 동시에 F-15K와 라팔이 상대를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데이터와 두번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산한 SA (Situation Awareness)의 차이가 가장 신뢰성있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3. RBE-2 레이더에는 아직까지 HRM ( High Resolution Mapping ) Mode 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다쏘사 홈페이지 가보니, 필리페 람슈타인 ( Philippe Ramstein ) 이라는 Thales 사 엔지니어가 쓴 글이 PDF 화일로 있던데 " 라팔의 RBE-2 레이더에 적용할 SAR (Synthetic Aperture Radar ) 이 현재 개발 중이다"라고 기술했더군요..
SAR 이 적용되지 않았으니, 적 전략거점 타격시에, 기지를 보호하는 저고도 AAA ( 방공화망 ) 이 미치지 않는 안전한 고고도에서 매핑할 때, 활주로의 특정 타격포인트나 관제탑, 유류저장시설, 주기된 전투기등을 파악하기 힘들어 탑재한 유도무기를 마비타격포인트에 유도하기 힘듭니다.
( SAR 이 적용된다고 해서 APG-63(V)1 이나 APG-70 수준의 매핑 해상도를 기록할거라는 것도 기대하기 힘듭니다. 아무래도 RDR 패널 크기가 더 작기 때문이고, SAR 소프트웨어 기술에서 미국의 기술보다 저조하기 때문이죠.. SAR이 적용된 APG-80 레이더나 APG-68(V)9 레이더의 매핑 해상도가 F-15E 의APG-70 레이더보다 떨어진다더군요.. SAR Mapping 해상도에 RDR 패널의 크기가 영향을 미친다는 반증이죠..)
F-15E 의 AN/APG-70 레이더나, F-15K 의 AN/APG-63(V)1 에는 HRM (High Resolution Mapping ) Mode가 적용되어, 10 노티컬 마일에서도 2.4m/spot 정도의 높은 매핑해상도를 기록하기 때문에, 반경 2.4m의 원안에 들어오는 표적도 안전한 고고도 ( 저고도 AAA 가 미치지 않는 ) 에서 파악가능하여, 거점의 주요 타격포인트를 파악하여 이들의 GPS 데이터를 최대 15개의 JDAM 에 링크하여 최대 15개의 마비포인트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런 높은 매핑해상도 ( 10 노티컬 마일에서도 2.4m/spot. 게다가 파악한 공대지 타격포인트를 15배까지 Zoom-Up가능 ) 덕분에 차량도 파악할 수 있는데, 차량을 파악할 수 있는 높은 매핑 해상도를 이용해서 걸프전시에는 E-8Joint-Stars 와 연계하여 운용되어, 지상에서 움직이는 이라크군 스커드 미사일 발사차량 ( IVECO 트럭 ) 을 매핑으로 파악하여 AGM-65 로 타격 ( FLIR 의 Missile Boresigh Correlator 로 유도 ) 하는 미션에도 투입되었습니다.
4. 논란이 한창일 무렵에 타 기종과 경쟁하던 F-15K 는 지금의 F-15K 와 크게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IEWS, IRST, HMCS, CFT 등은 이미 F-X 선정시 한국공군에서 요구한 옵션이기 때문에 당연히 F-15K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오히려, 라팔의 스펙트라 IEWS의 ECM 시스템은, F-15E 의 AN/ALQ-135 ECM 과 비등한 수준이라고 평가됩니다. 그러니, F-15E 의 AN/ALQ-135 ECM 보다 재밍가능한 스펙트럼이 향상된 F-15K의 AN/ALQ-135(V)1 ECM 이라팔 스펙트라의 ECM 시스템보다 재밍가능한 스펙트럼이 더 높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라팔의 일부 옵션은 아직까지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5. 2번 문항의 답변에 5번 문항에 대한 답변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2번 문항에 대한 답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7. 미국제 무장 중 GBU-12 같은 레이져 유도폭탄이나 범용폭탄만 라팔의 파일런에 탑재가능하며, 이런 GBU-12 등의 레이져 유도폭탄만 라팔의 FCS와 인티그레이션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이미 " 라팔의 FCS와 미국제 공대공 무장인 AMRAAM, AIM-9X , AIM-7 등과의 인티그레이션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으며, 다쏘사와 프랑스 정부 측에서는 " 미국제 무장을 라팔의 FCS와 인티그레이션 하지 않을 경우 프랑스제 MICA 와 Magic-2 공대공 미사일을 제공하겠다."는 말로 라팔의 FCS 와 미국제 공대공 무장의 인티그레이션이 불가능함을 인정했습니다.
8. 7번 문항에 대한 대답으로 대신.
10. 해군에 소수의 라팔-M 이 배치되긴 했습니다만, 아직 1개 비행대대분을 구성하기에 부족한 숫자이고, 이미 퇴역한 F-8 크루세이더 전투기의 공백을 커버하지 못해, 공격기로 운용하던 슈페르-에탕다르 공격기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하고 함대방공 임무에까지 투입된다고 합니다. ( 기존에 엑조세 공대함 미사일을 이용한 원거리 공대함 공격, 정찰포드를 탑재한 정찰, 상륙거점에 대한 항공지원, 핵공격등에 투입된 공격기를, 이제는 함대방공 전투기로까지 운용하니, 프랑스 해군항공대 조종사들은 슈페르-에탕다르를 "스위스 군용칼 ( 하나가지고 오만가지 다하는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자조적인 표현인지, 자부심인지..)
11. F-15K 2개 비행대대가 배치되면, 도태되는 전투기는 F-4D 전투기이며, 기존의 F-4D 전투기 운용비행대대에 F-15K 가 배치됩니다.
12. 라팔이 Simulation에서 받은 점수는 F-15K 와 비등했습니다. 더욱이, 한국에 제안된 라팔 MK.2 에 해당하는 F.2 스탠다드 버젼 ( Block 10 ) 이 아닌, F.3 스탠다드 버젼이 Simulation 에 적용되어 F-15K 와 비등한 점수를 얻었으니, 실제 한국에 제안된 라팔 MK.2 나, 프랑스 해군이 운용중인 F.1 버젼 ( 라팔 MK.2 보다 사양이 떨어지는) 을 Simulation 에 적용했다면, F-15K 가 더욱 높은 스코어를 얻었겠지요..
즉, 그 시뮬레이션의 결과는, F-15K 가 실질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었다는 것을반증하는 것이겠지요..
( 당시 라팔 지지했던 조 아무개 대령도 이 점을 불만스럽게 여겨, Simualtion이 문제가 있었다며 투덜거렸죠.
F-X 사업을 총괄한 사람이 모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기자 ( 차장대우 ) 와 한 인터뷰에서, 당시Simulation에 적용된 라팔이, 한국에 제안된 사양의 라팔 MK.2 가 아니라, 그보다 사양이 높은 F.3 버젼이었음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13. 라팔은 스텔스 전투기가 절대 아닙니다. RCS 는 F-16 전투기 수준이고, 무장탑재시 외부 파일런에 탑재하기 때문에, ( 내부 웨펀베이가 없습니다 ), RCS 증가시 피탐거리 증가폭이 커지는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 오히려 F-15 나 Su-27 처럼 기본 RCS 가 높은 전투기는 무장과 보조연료탱크로 인해 RCS 가 증가해도
피탐지거리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 점이 이점으로 작용하려면 탑재한 레이더의 탐지거리도 커야 합니다만). 본격적인 스텔스 전투기인 F-35 JSF 와 감히 함께 스텔스 성능을 논할 수 없는 전투기를 어찌 스텔스 전투기라고 믿으시는지?
Head On RCS는, F-35 JSF 의 Head On RCS 가 라팔의 Head On RCS 보다 ( 아무리 높아도 ) 1/20 배 정도입니다. 지금 공학계산기가 없어서, RCS 가 1/20배 줄어들면 몇 % 피탐지거리가 줄어드는지 계산결과를 제시해 드리지 못하는 점이 유감입니다만, 이 정도의 RCS 차이면 피탐지거리 차이는 상당합니다.
그리고 ( 다시 하는 이야기이지만) 라팔 전투기의 경우는 무장과 Jeetison 가능한 보조연료탱크 탑재시, 자체 RCS가 낮아 피탐거리 증가폭이 상당히 높아지므로, 스텔스 전투기라 할 수 없지만 (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오히려 아예 기본 RCS 가 높은 전투기는 무장 탑재로 인해 RCS 가 증가하더라도, 상대 레이더에 대한 피탐지거리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F-35 JSF는 무장을 내부의 웨펀베이내에 탑재하므로 무장탑재시에도 RCS 증가가 없어서, 클린상태에서의 극히 낮은 피탐지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F-35 JSF 에 탑재된 AESA 의 경우는, RDR 패널에 배열된 각 소자들이 개별적인 T.R 모듈인지라, 각 소자에서 편향하는 펄스의 패턴이 일치하지 않고, RDR 패널의 구동없이 빔을 편향할 수 있으므로 Beam Agility ( 빔 편향성 ) 이 높아, 서로 다른 패턴의 빔을 적 전투기의 ESM ( 역탐지시스템. 전투기의 경우는 RWR ) 이 펄스패턴과 펄스방사원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보다 더 짧은 시간간격내에 서로 다른 패턴의 펄스를 편향하여 RWR에 의한 탐지를 피하는 " 적 전투기의 RWR 에 대한 스텔스 성능 " 이 가능하지만, 라팔의 RBE-2 레이더는 RDR 패널에 배열된 각 소자가 독자적인 T/R 모듈이 아니라, 하나의 T/R 모듈에서 송출된 펄스를 편향하는 위상변환기 ( Phase Shifter ) 에 불과하여, 각 소자 ( 여기서는 Phase Shifter ) 에서 편향한 펄스가 모두 일치하여 서로 다른 패턴의 빔을 짧은 시간안에 교차편향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적 RWR에 여지없이 걸립니다.
즉, 흔히들 말하는 " 레이더에 대한 낮은 피탐지성능 "을 뜻하는 협의 ( 좁은 의미 ) 에서의 스텔스 성능에서도 라팔은 F-35 JSF 같은 본격적인 스텔스 전투기와 같은 수준일 수 없으며 ( F-16 도 Head On RCS 는 라팔과 비등한수준입니다 ) 더욱이 " 역탐지센서에 대한 스텔스 성능 " 처럼 AESA 탑재레이더에만 가능한 Stealthy RDR 은 라팔로서는 불가능합니다
//찾는데 45초 걸리고 수정하는데 쉽할 5분이나 걸리네... (줄 맞추기) 이거 올렸다고 조낸 갈굼질 하는건 아니겠지 ㄷㄷㄷ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