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텍산 훈련기 사자고 국민모금.... 이승만 대통령의 북진통일론 때문에 미국이 전투기 공여 거부하니까 (참고로 이때 미국 전투기 대량 폐기하던 시점...) 하도 미국이 태클 걸어서 캐나다에 텍산 훈련기 몇대 (5대) 겨우겨우 도입 이때 전국적으로 모금해서 2억이던가? 모아서 기체5대와 기관총 10정 및 탄약 5000발(텍산 무장용) 도입 이때 데모 비행 한번 했는데 울음바다가 되었다더라. 드디어 우리 공군도 제대로된 비행기 갖추었다고. 이때가 1950년 3월, 4월 쯤... 2. 연락기로 수류탄 공격 625 터져서 북한군이 서부전선에서 조낸 몰려오니까 (동부전선에서는 7사단인가 버텨준 덕분에 북한군 꽤 피해를 입었다고) 연락기 타고 날아가서 수류탄으로 공격...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위해 살신성인한 분들을 위해 묵념... (여기서 친일 논란은 사절...) 3. 팬텀 도입 그때 우리나라 함량 미달 자유의 투사 겨우 도입했는데 미국이 월남한테 넘기려고 뱉으라고 요구. (공여무기였으니 공식적으로 미국 재산) 이때 공군 참모총장 옥만호 장군이 "즐~"하고 땡깡아닌 땡깡부려서(시국이 어느 시국인데...) 자유의투사 36대 넘기는 조건으로 F-4D 16대 도입. 이게 아시아 국가중 최초 도입이란다. (이거 때문에 일본 극우파가 발광을 했다는 소문이...) 이것들 중 몇대가 우리동네에 있으려나...(여기는 대구) 4. 타이거 대량 도입 옥만호 장군은 팬텀을 하이급으로 당시 갓 개발한 팰콘을 로우 전력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10.26과 12.12로 물건너가고 그 뒤를 이은 주영복 장군이 타이거 대량 도입 및 면허 생산을 결정하게 ㄷㅚㅆ다. 타이거가 나쁜거는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한 전투기 중에서 스크램블 반응 시간이 젤 짧고 (5분 이내) 기동성도 괜찮다. 문제는 과연 이 물건이 120대 가까이 도입해야 하고 면허생산할 정도로 물건인가 하는 문제였다. 파장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당시 보트사에서 한국에서 로열티를 받는 대신에 A-7 콜세어2 제작 장비 일체를 넘기겠다고 제안했었다. 물론 이 제안은 버로우. 개인적으로 이 기체가 실제로 도입ㄷㅚㅆ다면 지금의 T-50에 강력한 공격능력을 부여했을지 의문이다. 5. FX 사업 슬램이글 정말 잘 골랐다. 이때 신문보면 딱 두개 광고가 보였다. 다쏘와 프랫엔휘트니. 다쏘는 이글에 밀리니까 여론몰이. 프랫엔휘트니는 제너럴일렉트릭에 밀리니까 광고는 했으나 여론 형성 실패 (솔직히 지난 ㅇㅔㅍ-16 생각하면 즐~) 이일로 몇몇 개념 잡힌 단체빼면 시민단체하면 즐~ 태클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