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 스튜던트 수준도 언급하겠음.

내가 타본 외항사

유럽/미국 : 한자, UA, CA 그외 유럽내 유럽외 잡항공사 다수
동남아 : 타이/케세이/동방/UA

* 대부분 이코노미

좀 짧지 미안...

타이 - 모든 서비스 만족, 스튜던트 이쁜데다, 이국적 분위기~ 좋아욤
동방 - 과거에 안습이었으나 최근에 타보니 상당히 좋아짐, 스튜던드 수준도 나쁘지 않으나 약간 싼틱.
UA - 좀 막장, 서비스라는 말이 무의미, 싱가폴 타본 친구가 옆자리에 있었는데 두배를 주고도 싱가폴을 타겠다고 함.
CA - 캐막장, 더 말이 필요 없음.
한자 - 굳!, 주당에게 특히 추천 5종 이상 맥주 구비, 정확하면서 스타일리쉬한 서비스
케세이 - 불만도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 뭐 중도?

국적기에 맞장을 뜬다면...

내가 타본 것중...

한자, 타이 정도... 비용이 10% 이상 싸다면 탐.
동방, 케세이 비용이 20% 이상 싸다면 탐
UA - 비용 30% 이상에 스케쥴이 어쩔 수 없다면 탐.
CA - 캐나다 갈일이 없다면 절대 타고 싶지 않음.

한국인이니 잡지나 뭐나 한국 배치에 한국인 승무원, 입맛에 맞는 음식 등 당연히 국적기가 좋으나 그렇다고 무조건 국적기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적기의 그 시간 배치 어케 보면 출장 갈 때 잘못하면 앞으로 뒤로 하루씩... 손해보는 경우가 있음.  예를 들어 국적기는 하루 업무 보고 저녁 좀 일찍 나가서 갔다가 아침에 들어와서 업무 볼 수 있는데 (참고 본인 자영업자로 둘이 일하는데 한명이 출장 땜에 빠지면 괴로움, 그리고 거래처 관리나 이런 것도) 스케쥴 상 국적기가 유리.

그리고 거의 출장가면 장거리의 경우는 시차 등 때문에 힘든데 비행기에서 좀 편히 쉬고 싶은 마음... 외국나가서 음식 안맞을 때 비행기에서 먹을 수 있는 비빔밥 맛... (그게 일주일 넘어가기 시작하면 참..)

그런데 난 한자 탈 때 한자 승무원이 다올 때 쯤 한국인들에게 조그만 고추장 주는거야... 그게 98년이던가 99년이던가... IMF 직후라 외국 진짜 큰 맘 먹고 나간건데 참 감동적이더라... 그거 그냥 말 없이 받아넣었는데 내가 체류를 좀 더 하게되었어... 그런데 도저히 나중엔 못먹겠더라... 내가 햄버거 좀 좋아하긴 하는데 하루이틀이지.. 그런데 호텔에 와서 가장 뒤지다 한자에서 준 고추장... 그거 빵에 발라먹었삼!!

결론이 뭐지? 결론은 국적기의 장점이 크고, 국적기가 아니더라도 서비스만 좋으면 굳, 하지만 미쿡 개 막장 항공사들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