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했다가 실패하면 조내 조옷 되는거 알재 반수생들아??? 부담 이빠시 뇌 척수를 타고 흘러들어온다... 아 진짜 말 그대로 배수의 진...얼핏보기엔 학교 걸어놓고 하는건데 뭘 그러냐고 하는데 그게 아니다 -_- ㅅㅂ;; 미치겠다..모의고사 보고나서 점수 좀 그지같이 나오면 진짜 피가 싹싹 말리는게 오금이 저려온다 올해 내 목표는 연사.. 작년 수능 좆뺑이쳐서 연대 근처 S대 갔걸랑 -.-   근데 어째 작년보다 모의점수가 더 불안하게 느껴진다 ㅜ;;모의 한번 치고나면 살이 3kg씩 빠져... 모의칠때마다 작년 수능장 들어가서 보던 상황이 자꾸 떠오르고 그 팽팽한 긴장감은 정말;;; 쉬바...죤내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뒷골이 빢빢한게 목 뒤에 뱀 한마리가 칭칭 감겨져 있는거같다..흑흑ㅠ 오 하나님.. 올해 수능은 제발 제가 노력한만큼 나오게 해주세요..흑.. 저 정말 열심히했단 말이에요 ㅠㅠ 올해도 작년처럼 저에게 시련을 주시려고하시는겁니까??흑 점수가 노력에 비례한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고 싶습니다....이제 더 이상 제 머리 속에서 '실패'라는 단어는 떠올리지 않을 겁니다.ㅜ 으흑...수험생들 파이팅....수능 대박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