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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미래와 보잘것없는 현실때문에 고민....

Back again 2005.10.01 20:08:48
조회 88 추천 0 댓글 5


나이는 23입니다 군대 다녀왔구요 실업계고를 나와서 20살때 전문대에 들어갔는데 학교도 멀고 이런저런 이유를 핑계로 그만두고 21살때 다른 전문대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에 있는 이름있는 전문대이긴 하지만 과는 토목과... -_- 전혀 뭔지도 모르고 들어가서 1학년 1학기 다니다 군대왔죠 2005년 8월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이번학기 복학을 안했습니다. 지금은 집에 있습니다. 막막합니다.. 집에서는 수능공부를 열심히 해서 4년제 대학에 들어가고 취직도 준비하고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시지만.. (집안에서는 안정적인 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공고 나와서 공부라고는 담쌓고 살았던 저로서는 도무지 힘들더군요... 책을 읽어도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외우는것도 무척힘들고... 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겠지만은 뭔 과목을 해도 기초가없는걸요.... 수학 문제풀이도 지금 전 중학교1학년 수준도 안됩니다.. 집합 부터 다시 배워야할 상태라는거죠 -_-;; 개인적으로는 음악에 소질이있다고 생각해서 그쪽으로 공부하고싶은데 음악을 하고싶으면 일단 공부해서 대학부터 들어가고 여유가 생길때 하라고 하시니... 원 ㅜ_ㅜ 물론 사회가 어떻게 변하던간에 대학이란곳은 안나온것보다 기회있을때 졸업하는게 낫다는건 알지만 지금 제상태로는 너무나 힘들다는걸 알고있어서 더 부딪치기가 싫고 일부러 애쓰기가 싫네요.... 한때는 축구 에이전트를 하고싶었지만 좌절도 했었구요..... 저도 성격이 '모 아니면 도' 식이라.. 싫은건 죽어도 하기 싫어하는 타입이거든요 -_-; 어디 대학나와서 자격증 몇개따고 어떻게 어떻게 해서 취직하고 그런 삶은 바라지도 않구요 물론 거기서 뽑아줄리도 없겠지만.... 참  이것도 저것도 못하고 있으니 막막하기만 합니다... 해결책좀 부탁드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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