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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싫은게 고민..(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dsafa 2005.10.01 19:06:56
조회 155 추천 0 댓글 10

별로 낙이없고..아무도 제 고민은 알아주지 않아서 이곳에 글을씁니다 저는 지금 고3인데요 뭐 굳이 고3이라서 이런 고민이 생긴게 아닙니다.. 처음에는 사소한거였습니다 중학교때는 별 생각없이 살았는데 중3때 별로 좋지 못한일이 많았습니다 진짜 제일 친한친구하고 다퉈서 절교하고 아이들과도 별로 좋지 않은일이 많아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부모님에게는 말할 수 없었고 제 속으로만 삭혔는데 그다음부터 약간 성격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뭐든지 짜증만나고 그러다가 고1이 될때가 되자 이건 아니다 싶었죠...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내 자신도 뭔가에서 인정받고 싶었고...그래서 공부를 죽어라고 했습니다..이거로라도 인정받고 싶어서요...집에서만 이라도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고 완전 꼴통이었던 저는 반에서 5등을 했습니다....너무 기뻐서 집에가서 어머니에게 성적표를 보여드렸는데...저는 한마디 칭찬이면 됬는데.. 작은 칭찬 한마디면 됬는데...어머니는 점수가 잘 안나온 과목 하나를 보면서 이 점수가 뭐냐고 그러시더라구요...그 후에 어머니가 무슨말을 하셨는지는 기억이 안나더라구요....제가 원래 상처를 쉽게 받고 한번 상처 받으면 마음속에 고스란히 남아서...참 힘들었습니다...그다음부터는 제가 기계적으로 살게 되더라구요 인생에 낙이 없고...제가 뭐 잘하는게 있나..왜 사나 ...이런생각도  들고...그래서 좋아하던 여자애한테는 말한번 못해보고 그아이는 다른아이랑 사귀고...이러면서 점점 가슴이 아파오더군요...그렇게 고3이 되었습니다...고3이 되고 나서....그래도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제 진로에대해서 생각도 해보고 하는데 어머니는 제가 항상 못마땅 하신지 자꾸 공부가지고 트집을 잡으시더군요....제가 무슨 생각 하는지 모르시면서 ...이때부터 공부보다 다른거에 빠지게 되더군요....게임이나 생전 빠져본적 없는 연애인이나 드라마에 빠지고 음악에 빠지고....어머니는 이게 또 못마땅해서 매일 뭐라고 하고... 이제는 집에 있기도 싫고 살기도 싫군요....이젠 어떻게 바꾸기도 지쳤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적 있던 훃들은 답변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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