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학교안간게 고민

ㅇ.ㅇ 2005.09.22 13:59:20

조회 288 추천 0 댓글 17

맨날 9시넘어서 학교들어가고.. 오늘은 버스에서 노래 듣다가 감정이 복받쳐 이상해져서 도중에 내려서 학교까지 걸어가고.. 아이러니 하게도 오늘 네잎클로버를 주었다....... 2교시에 교문에 골인했는데... 담임시간이라 잔소릴듣기 싫어 그냥 나왔다. 무작정 버스에 올라타서 집근처왔다가 마침.. 민증 찾으러 가야돼서 찾으러 갔다...나오는데..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초췌했다... 다른 학교애들이 취업나갈라고 바글바글 주위에 있길래 피할라고 골목길로 계속 걷다가.. 결국 피씨방 왔다.. 부러웠다. 나도 취업이나 나갈걸 왜 공부한다고 설치고..일을 더 크게 만들었는지 고민이다. 공부도 안하면서 출석부는 개판이고.. 담임도 날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 나도 담임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 꼭 아부를 떨어야만.. 잘해주지... ㅆㅂ... 친한애들도 다 취업나가고 ... 학교다니는것도 느므 힘이든다.. 고3 올라오면 뭔가 바뀌고 머리도 꽉찰줄 알았는데 이게 뭐람.. 우울증&대인기피&반항&방황 이.. 394857902893%나 상승했다.. 꿈은 많은데...... 학교에선 별도움을 주지 않지만 졸업은 해야한다는걸 잘 알기에...... 억지로 다니고 있다. 운동장은 곧 살얼음판같고... 정말 학교다니기 싫다.. 바보같다는 걸 알면서 자꾸 밉다 모두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1.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고민 갤러리 이용 안내 [1746]	운영자	05.08.16	97787	171
1846514	집의 면도날이 싹 사라졌는데	고갤러(222.121)	15:52	10	0
1846513	변태남편 top3는?	sh(221.149)	15:42	12	0
1846512	저 매춘부의나라 후예 새끼들은 돈 하나도 안주고 남 구경잼~	be_hackpy	15:00	23	0
1846511	SBS 궁금한이야기Y 에서는 가수 김호중씨 음주운전 사건 목격자의 제보를	궁그미소식통	10:57	27	0
1846510	난 진짜로 죽는게 맞을것같아 [1]	practice	07:01	36	0
1846509	20대 후반인데 [3]	ㅇㅇ(58.124)	04:14	45	0
1846508	MBC 실화탐사대는 새빨간 거짓말을 멈추고 사과해주세요.	호박고구마123	01:23	51	1
1846507	진짜 고민 아가씨만난썰 [12]	으하	00:25	103	0
1846506	나 삭발했어~ 진지하게 어때? [3]	전태산(116.127)	00:00	51	0
1846505	친구새끼 손절 할까 말까 [1]	000(118.235)	05.20	37	0
1846504	24살 남자인데 [4]	ㅇㅇ(175.114)	05.20	50	0
1846503	좋아하는 애한테 고백했는데 답장 확인을 못하겠네.... [2]	ㅇㅇ(223.39)	05.20	34	0
1846502	이런 여자 어캐해야함?ㅋㅋㅋ [2]	고갤러(61.72)	05.20	42	0
1846500	친한 사장님 아들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좋을까? [2]	ㅇㅇ(45.67)	05.20	32	0
1846499	실습 나가니까 내가 무능하다는걸 느낀다. [4]	ㅇㅇ	05.20	45	0
1846498	여러분 저 배역을 마음이 안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슬여왕 (220.84)	05.20	17	1
1846496	여러분 저 역할을 마음이 안들어	이슬여왕 (220.84)	05.20	22	1
1846495	이거 내가 진짜 잘못했나요? [1]	고갤러(106.101)	05.20	41	1
1846493	현장 체험, 여행, 같이 갈 여자 분 계실까요?	바다임	05.20	62	0
1846492	SBS 궁금한이야기Y 에서는 수원에서 기도로 암을 낫게 해주겠다면 기도비	궁그미소식통	05.20	36	0
1846489	이거 진짜 임신일까 [2]	고갤러(203.228)	05.20	79	0
1846487	억울한 이야기	ZEROZERO	05.20	48	0
1846484	나 내일부터 학교 실습 나가는데	ㅇㅇ	05.19	47	0
1846483	콧등에 물사마귀?나본 사람 있냐	yuta(223.62)	05.19	162	0
1846482	SBS 궁금한이야기Y 에서는 17년에 정읍중, 정주고를 졸업한 98년생 [1]	궁그미소식통	05.19	67	0
1846481	SBS 궁금한이야기Y 에서는 지난17일 광주 남구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궁그미소식통	05.19	44	0
1846479	사회성 결여 된 거 뭐가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하냐 [1]	ㅇㅇ(223.39)	05.19	66	0
1846478	오늘 6연속 했다 [1]	고갤러(218.158)	05.19	83	0
1846477	진짜 대체 왜 캔음료 먹고 걍 던지는 거임?	ㅇㅇ	05.19	42	0
1846471	자꾸 묶어서 욕하게 되네	ㅇㅇ	05.19	46	0
1846470	화를 마구마구 내니까 기분이 좀 나아졌어	ㅇㅇ	05.19	43	0
1846469	안아줬어요	ㅇㅇ	05.19	198	0
1846468	기분이 좀 나아졌다	ㅇㅇ	05.19	199	0
1846466	나 인생 젖 된듯.	응애	05.19	60	0
1846464	유치한 댓글 다는 놈은 한달에 얼마받음?	ㅇㅇ(112.171)	05.19	48	0
1846463	친구가 존나 이해가 안 간다 그냥 [3]	ㅇㅇ(106.101)	05.18	84	0
1846462	고갤은 11~13년도가 전성기였지 ㅋㅋ	고갤러(175.223)	05.18	55	0
1846461	김반장 셜록홈즈	영도자 폴라리스(175.223)	05.18	40	0
1846460	식충불알잡이는 영원하다!	영도자 폴라리스(175.223)	05.18	40	0
1846459	여러분 안녕하세요 [1]	이슬여왕 (220.84)	05.18	61	0
1846458	이새끼들 킥보드 손댓다가 스피커에 손을대네	ㅇㅇ(112.171)	05.18	36	0
1846457	님들은 이런친구 어떰? [3]	00	05.18	101	0
1846456	뭐 이런 ㅂ ㅅ 같은 가족들이 다있지?	ㅇㅇ(112.171)	05.18	47	0
1846454	1번 방식으로 볶다가 ㅈㄹㅈㄹ 하면 2번 방식으로 볶고	ㅇㅇ(112.171)	05.18	36	0
1846453	꼬라지룰 보아하니 스피커에 손을 댓구나	ㅇㅇ(112.171)	05.18	38	0
1846452	야? 니들 왜사냐?	ㅇㅇ(112.171)	05.18	52	0
1846450	고민이 있다면 이분에게…	고갤러(223.39)	05.18	47	0
1846449	SBS 궁금한이야기Y 팀에서는 음주운전 뺑소니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호중	궁그미소식통	05.18	90	0
1846447	인간관계 박살난 건 내 탓이겠지? [2]	고갤러(61.83)	05.18	8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