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캠퍼스추진단에서는 매년 중대신문의 신년호, 개강호 등을 통해 신캠퍼스추진과 관련한 주요 진전사항을 학내외 구성원들에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금년도 중대신문 3월 11일 자 1면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현재 우리대학은 인천시 및 전문 용역업체와 토지이용계획(안)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SPC(특수목적법인) 참여업체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8일 자 경인일보를 통해 발표된 ‘검단신도시 2지구 3년만에 백지화’ 기사를 마치 우리 대학 신캠퍼스 예정부지와 연관시켜 우리 대학 인천캠퍼스 부지가 백지화 된 것으로 오해를 부를 내용을 사이버공간에 게시하는 일부 네티즌이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 대학과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2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을 예상하여 지난해 5월4일 새로운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에 대한 내용은 지난해 청룡광장 공지사항(2012.12.13.)을 통해 게재하였습니다. 여기서 공지하였듯이 인천시의 역할은 우리 사업부지 100만m2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의 인허가 지원이었습니다. 이는 우리 대학이 추진하는 인천캠퍼스 부지는 검단신도시 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무산되더라도 도시개발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즉, 이번에 검단신도시 2지구 지정 취소는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한 지구지정을 취소한다는 것이며, 우리 대학이 추진하는 도시개발법에 의한 사업추진과는 별개의 사업인 것입니다. 이에 더 이상 구성원들간에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더 이상 논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측성 게시는 자제하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신캠퍼스 추진과 관련하여 중대신문과 청룡광장을 통해 주요 추진사항을 공지해 드릴 예정이오니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신캠퍼스 추진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신학기를 맞이하여 계획한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2013. 3. 11

신캠퍼스추진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