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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번역,웹연재]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267화 - 영재 교육

M_G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22 02:38:08
조회 423 추천 6 댓글 5
														


본 역본은 웹연재 기준 260화부터 번역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는 서적판 기준 13권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1권부터 13권까지 읽고서 보는 것을 권장하고


역자가 아마추어라 번역할 때 번역기를 참고하는 경우도 있으니 양해 부탁하며


오타나 오역 등 지적은 적극 수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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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영재 교육


나무 위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고 맞이한 아침. 빨간 지붕 집에서 눈을 뜬 미라는 아침 준비를 마치고 왜건에 올라탔다. 다만 이동이 목적이 아니라, 통신 장치를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언제나 그랬듯 벽장에 상체를 집어넣고 장치의 번호를 눌렀다. 그 상대는 솔로몬이다.


『이쪽은 솔로몬.』


"오, 이 몸이다 이 몸이야ー. 어제 연락했던 것 말이다만──"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꺼내기 시작한 미라는 카구라에게 정령 비공선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솔로몬에게 전했다.


『그렇구나. 아이들이 꽤 있다 하길래 어떻게 데려올 생각인지 걱정했었는데, 그거라면 안심할 수 있겠다. 알았어, 그럼 나도 받아들일 준비를 진행시켜 둘게. 도착시간이 정해지면 또 연락해줘─』


"음, 알았다."


두 사람의 대화는 그렇게 간결하게 끝났다. 통신 장치를 되돌려 놓고 왜건에서 내린 미라는, 그래서 오늘은 뭘 해야하나 하고 생각했다.


정령 비공선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린 다음 아이들을 알카이트 왕국으로 보낸다. 그리하여 아르테시아와 라스트라다도 귀환할 것이므로 미라의 이번 임무는 완수됐다.


남은 건 기다리는 것 뿐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딱히 할 일이 없었던 것이다.


'뭐어, 이렇게나 자연으로 둘러싸인 장소이니, 느긋하게 지내는 일도 있을 수 있는 거겠지.'


이렇게나 바쁘게 현자 찾기에 임하고 있었으니, 이럴 때일수록 그저 무의미하게 시간을 낭비하는 것도 좋겠지. 그렇게 휴식 모드로 마음을 기울이며 교회로 향했다. 아침 식사도 모두 함께한다는 것이 이곳에서의 약속이라고 아르테시아가 말했기 때문이다.


교회의 대식당에는 이미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었다. 아침식사까진 아직 10분하고 조금 남은 상황. 꽤나 떠들썩하던 그 장소는 미라가 온 것으로 한층 더 소란스러워졌다.


"아, 미라 누나다!"


그렇게 말하자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아이들이 일제히 미라의 곁으로 달려왔다. 그러고는 "모험가 이야기 해줘~" "최근에는 어떤 것이랑 싸웠어~?" 등등 이야기해주기를 졸라댔다. 미라가 A랭크 모험가이기 때문인지, 아이들의 눈에 흥미와 동경심이 가득했다.


"저, 저기. 링크스 뉴스 봤어요. 싸인 부탁드립니다!"


개중에는 그리 말하며 종이와 펜을 내미는 아이도 있었다. 아무래도 미라가 화제의 정령여왕임을 아는 것 같았다.


외진 숲 속에 있으면서도 아이들이 멀리 떨어진 땅의 일들을 알고 있는 이유는 소년이 말한 『링크스 뉴스』 덕분이었다.


대륙 내부의 다양한 최신 뉴스를 모아놓은 잡지가 『링크스 뉴스』 이며, 선배반 아이들은 그것을 자주 읽는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후배반과는 달리 미라를 대하는 태도가 어딘가 공손하게 느껴졌다.


"아침부터 건강하구먼."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미라는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기쁜 듯이 아이들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최근 갔었던 고대 지하도시. 그곳에서 싸웠던 마키나 가디언. 그런 것들을 얘기하면서 싸인도 술술 써냈다. 기분만은 대인기의 슈퍼스타였다.






이렇게 떠들썩했던 아침 식사 시간도 지나가고 난 뒤, 미라는 어떤 교실의 교단에 서 있었다. 그리고 눈 앞에는 20명 정도의 후배반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늘어서 있었다.


이는 아르테시아와 교사 일동이 바랬던 결과였다.


알카이트 왕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면서 이사 준비니 뭐니 하여 어른들은 꽤 바빠졌던 것이다. 또한 선배반도 그 심부름 등에 동원되었기 때문에 후배반을 돌볼 사람이 부족하게 되었다.


처음엔 교사측에서 차례로 돌아가며 맡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지만, 거기서 마침 한가했던 미라가 슬며시 나서자 부디 부탁드리겠다는 흐름이 조성된 것이다.


"자, 술식이라 딱잘라 얘기해볼 때, 사람이 다룰 수 있는 것은 아홉 가지 종류로 나뉜다──"


돌봐주겠다고는 했으나 무엇을 하는 게 좋은 걸까. 미라가 그렇게 생각하던 와중에 술사의 기초지식이나 정령과의 관계 등에 대해 가르쳐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들어왔다. 그래서 미라는 전문 분야인 그 지식을 마음껏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정령이란, 무엇보다도 멋진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존재이며──"


실제로 워즈랑베르랑 안루티네를 소환하여 아이들이 정령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던 미라는 그 특이한 능력으로 인기를 가로채간 둘을 조금 질투하면서도, 사이좋게 장난치며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모두 솔직하고 착한 아이들 뿐이네요. 저도 함께하고 싶어요.』


『아이가 건강해 보이는 것만으로도 기뻐지는구나.』


모성과 부성이 자극된 모양이다. 마텔과 정령왕이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러자, 아무래도 그 목소리는 워즈랑베르와 안루티네에게도 들린 모양인지 두 사람은 뒤로 돌아서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미라 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미라도 함께 정령 마법 실험이 시작된 것이다.






정적과 물로 인한 불가사의한 현상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큰 가르침이 되었다.


또한, 역시 가까이서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바라보는 것은 각별하여 마텔과 정령왕도 미라의 시야를 통해 매우 기뻐했다.


웃는 얼굴과 웃음소리가 번졌다. 그곳에는 누가 보더라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광경이 펼쳐졌다. 살짝 상황을 확인하러 왔던 한 교사는 미라에게 맡기길 잘했다고 확신하며 일자리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 직후, 교실의 분위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하여, 이처럼 믿음직한 동료를 만들어 공수와 보조등에 뛰어난 특성을 가질 수 있는 소환술이 최강임에 틀림없다 할 수 있겠지!"


아이들을 충분히 즐기게 해준 다음, 미라는 모든게 소환술이 있었기에 생긴 일이라고 얘기하기 시작한 것이다.


술사의 기초지식 교육은 소환술사의 영재 교육으로 탈바꿈 했다. 또한 정령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소환계약이 가능한 성수나 영수가 관련된 영역까지 이어졌다.


"좋지 않은가!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가장 단순하며 확실한 방법은 머릿수를 늘리는 것이다."


강의는 꽤나 본격적이고 실천적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단원 1호나 페가수스에 구구와이즈, 가디언 애쉬와 코로포쿠루 자매에 발키리 자매 등등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만한 소환수들이 섞여있어서인지 후배반 아이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외모가 아름다운 전쟁의 처녀들과 성수. 기쁜듯 뛰어다니던 캐트 시와 구구와이즈. 그 광경은 마치 동화의 한 장면같아서 슬쩍 상황을 보러 왔던 또다른 교사는 역시 정령여왕이라 불릴만 하다며 만족스런 얼굴로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그 실체는 겉모습과는 약간 괴리가 있었다.


"이런 식으로 주위를 둘러싸는 것이 물량공세를 하는 데 가장 확실한 포진이다──"


그건 가디언 애쉬를 악역으로, 발키리 자매를 동료로 지정하여 이뤄진 소환술사들의 전투 방식 강좌였던 것이다.


사이좋게 원형을 이루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는 확실하게 숨통을 끊기 위한 진형이며, 이는 사각지대에서 공격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가르쳐주었다.


소환술은 손쉽게 머릿수를 늘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 때문에 진형을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미라는 강의를 실행으로 옮기면서 그것들의 이점을 설명해 나갔다.


"허나, 그렇기에 그것만으로는 상대에게 움직임을 읽힐 수도 있다. 따라서──"


숫자로 우세하다는 것은, 실제로 얼마나 유리한 것인가. 또, 미라는 그 활용 방법과 취할 수 있는 여러가지 수단을 친절하게 설명했다. 소환술에 편견을 갖고 있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소환술의 장점을 심어줄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한 미라의 의욕은 평소 이상이었다.


둘러싸는 것이 성공했을 때는 정면을 맡는 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기 마련. 그 때는 수비에 능한 자보다 단순히 가장 강한 자를 배치하는 편이 적의 주의를 끌어 빈틈이 생기기 쉬워진다.


그런, 아이들에겐 아직 이른 전술까지도 상세하게 해설했다.


그래도 아이들은 착실히 미라의 말을 듣고 있었다. 내용을 이해할련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배후에서 가디언 애쉬에게 달려들어서는 이겼다 이겼다 하고 기뻐했다.






그렇게 후배반을 돌보....소환술 영재 교육을 시작한지 며칠 후. 카구라에게서 연락이 도착했다. 내일 낮쯤에 정령 비공선이 목표 지점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미라와 카구라, 라스트라다는 교회의 한 방에 모여 호수까지의 이동 계획에 대한 최종 협의를 진행했다. 그렇다곤 해도 그다지 어려운 주제는 아니었다. 아이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어른들을 배치해야하는가에 대한 것뿐이다.


또한, 요 며칠 사이에 상당한 인기를 얻었기 때문인지, 후배반은 미라가 맡는 것으로 되었다.


"여기도 오늘로 마지막인가. 급조했던 토대부터 용케 여기까지 올 수 있었군."


고아원 이전 준비는 다 됐다. 의자와 테이블만을 남겨둔 채 한적해진 방에서 라스트라다는 나지막이 중얼거리고는 약간 쓸쓸히 웃었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불편하다곤 하지만 오래 지내왔던 장소였다. 역시 감회가 깊은 거겠지. 아르테시아 역시 "그렇네요." 라고 말하며 눈을 가늘게 떴다.


다음날 아침은 일찍부터 정신이 없었다. 첫 집단 이동, 첫 이사라 그런지 아이들은 아이들은 무척 흥분한 모습이었다.


볼품없는 교회를 숙연하게 바라보며 추억에 잠긴 교사진과는 보이는 경치가 다르리라. 이제껏 익숙하게 생활해온 장소를 떠난다는 불안감보다 새롭게 시작하는 삶이라는 희망감쪽이 우세인 모양이다.


신나서 떠들어대던 아이들을 여러 번 나누어 리프트로 지상으로 내려보내자, 이제 미라가 이끄는 후배반의 차례가 되었다.


"발 밑을 주의하거라ー.... 어이쿠, 이봐라, 그쪽이 아니라 이쪽이다, 나 참 정말이지..."


가장 장난꾸러기인 남자아이를 껴안으면서 미라는 리프트에 올라탔다.


얌전히 있는 아이와 돌아다니는 아이, 그리고 꼭 붙어 떨어지지 않는 아이 등등. 미라는 야외에서 벌어지는 아이들의 활발함에 고생하면서도 겨우 정리를 해나갔다. 그리고 이 때 미라의 동료들이 큰 활약을 해주었다.


후배반 아이들은 지상에 내려와서도 침착하지 못했다. 미라는 그런 아이들에게 얌전히 있으면 모두가 태워다 줄 거라고 말했다.


미라가 말하는 모두란 페가수스나 히포그리프, 가룸이나 가디언 애쉬같은 소환수들을 말했고, 그 효과는 대단했다.


히포그리프나 가룸에게는 남자아이들이 몰려들었다. 아무래도 용맹하고 멋지게 생겼기 때문이겠지. 그리고 여자아이에게는 페가수스외에 가디언 애쉬가 끄는 왜건이 인기였다. 페가수스는 말할 필요도 없었고 왜건은 현재 소꿉놀이 회장으로 변하고 있었다.


"자, 내일을 향해서 출발하자!"


그런 라스트라다의 호령과 함께 대이동이 시작됐다. 목표는 현 위치의 북쪽에 있는 호수다.


미라와 라스트라다를 선두로, 후배반, 선배반 순으로 이어진다. 교사진은 각자 측면에 붙어 주위를 경계했고, 아르테시아는 최후미에서 아이가 뒤떨어지지 않도록 눈을 집중시키고 있었다.


울창하게 우거진 깊은 숲속을 순조롭게 나아갔다. 원래대로라면 나아가는 조차도 커다란 일인 이곳을 코로포쿠루 자매가 신비한 힘으로 길을 열어나갔다.


큰 나무가 스스로 길을 여는 그 모습은 틀림없이 불가사의 그 자체이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교사진까지도 그 광경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이상 없음인거예요."


"촌장님, 이거봐바 이거. 이거 맛있다?"


출발한지 한시간하고 조금지나서, 그렇게 보고하던 자는 코로포쿠루 자매의 우네코와 에테노아였다. 코로포쿠루답게 작고 귀여운 우네코와,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지, 갸루풍으로 성장하고 있던 에테노아. 쌍둥이이면서도 외형의 차이가 컸던 두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매우 사이가 좋고 호흡도 잘 맞아 호수까지의 길은 벌써 개통되어있었다.


그리고 지금 두 사람은 주위를 경계중인데, 그 방법이 살짝 다른 것 같았다. 기척을 살피는 우네코와 나무에 올라가 육안으로 확인하는 에테노아. 그 때 에테노아는 나무 열매를 따와서 아이들에게 건네주고 갔다.


휴식시간에 아르테시아가 나무 열매를 잘라 아이들에게 나눠줬다. 모두 호평하는 듯 하여, 에테노아는 의기양양해졌다.






그리고서 더 나아가기를 한 시간. 마침내 목적지인 호수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곳에 펼쳐진 광경을 눈앞에 둔 아이들이 그정도냐 라고 할정도로 달아올랐다. 그도 그럴것이, 커다란 호수에는 이토록 커다란 정령 비공선이 떡하니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이중에는 분명 배라는 것조차 처음 보는 아이도 있었을 것이다. 또한, 교사진들 중에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크기에 압도당한 듯한 눈을 뜨는 사람도 드문드문 있었다.


미라는 이번에 즉흥적으로 부탁했었지만, 원래 이스즈 연맹이 소유하고 있던 정령 비공선은 그 정도로 터무니없는 물건인 것이다.


"꿈과 희망의 방주에 온 것을 환영해! 오늘은 모두를 광대한 하늘로 초대해 버리겠어~!


그런 말과 함께 카구라가 눈 앞에 내려섰다. 게다가 정령들이 협력해주고 있는 모양인지, 그 배후엔 물과 빛에 의한 화려한 연출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반짝이고 있었다.


카구라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이냐며 미라는 반쯤 웃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입질을 제대로 물었다.


지금부터 시작될 하늘 여행에 불안해하는 아이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아이들이 정령들이 만들어내는 광경에 흠벅 빠져있었다. 그런데, 소환술 영재 교육의 결과인지 후배반 아이들 대부분은 정령들의 존재 그자체에 관심을 가진 것 같았다. 누가 어떤 효과를 담당하고 있는 걸까 하고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또 연출에 꽤나 공을 들인 모양이로군그래."


"아이들이 상대라고 하니까, 모두들 힘내 줬거든."


아무래도 물과 빛의 쇼는 정령들이 제안한 안건인 모양이다. 그렇게 웃으며 말한 카구라는 "하늘 여행을 마음껏 즐겨줘." 라며 사뿐히 날아올라 갑판으로 돌아갔다. 당연히, 그것도 정령들의 연출이다.


빨리빨리 라며 떠들어대는 아이들. 그러자 사다리가 걸리고 컬러풀한 의상을 입은 선원들이 뛰어 내려왔다.


"자, 발밑을 조심하고, 차례대로 나아가세요."


그렇게 웃는 얼굴로 안내하는 선원들은 이스즈 연맹 소속의 사람들이다. 이스즈 연맹이 소유한 정령 비공선. 그것은 인원의 이송이나 물자 수송 등이 주목적이었지 손님을 태우는 일은 별로 없었다. 게다가 이렇게나 많은 아이들이 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아~, 다음은 이쪽이에요~"


그래서인지, 미라는 선원들이 테마파크 직원들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을 깨닫고, 분명 카구라가 지도했을 것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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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많이 늦어서 미안해


이번주 일요일에 268화 올리도록 해볼께


https://youtu.be/EHLyo-jEk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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