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따랑 데제르비는 뭐 유명하니까 콘세이상만 얘기하면

1. 적어도 개족같은 수비간격을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됨 

콘세이상은 442를 쓰든 4231을 쓰든 항상 일정한 간격의 라인을 유지하면서 수비 - 역습이 이루어지는데

개 좆같이 라인컨트롤 못하던 피올리의 축구를 더 이상 보지 않을 수 있음

2. 풀백 전진시 측면의 강화

가장 기본적인 골조인데 우리 왼쪽측면은 아주 강한데 종종 레앙을 고립시킬정도로 공간이나 도움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음 좋은 모습일땐 테오를 전진시키는데 테오 좆빠지게 뛰는거보면 진짜 존나 힘들어보임.

이때 전진한 측면을 도우려고 볼키핑, 홀딩이 되는 미드필더와 함께 같이 측면에서 삼각형태를 이루고 전개를 도와주는 형태가 나옴

그럼 반대편은 어떻게 하냐면 반대 측면을 존나 벌려놔서 반대전환을 그냥 시킬 수 있음

이때 베나세르가 존나 필요함. 왼발, 왼발에 홀딩되고, 횡패스, 롱패스를 찌를 수 있는 밀란 유일한 미드필더임

아마 베나세르 - 레인더르스 홀딩이나 투미들 쓰지 않을까. 우측면에 풀리식 올리고

톱이 라인 땡겨오고 왼쪽으로 빠진다면 그 우측면이 비니까 우측면을 찔러넣는 느낌인거임 

더불어 난 이 축구에서 추쿠에제를 잘써먹을거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넓은 공간에서 박스로 드리블치면서 들어오는거 존나 좋을텐데..

3. 여담인데 말디니 - 도련님 처럼 프란체스코 - 치코 콘세이상 부자로 아들이 우측윙뛰고 있음ㅋㅋ 올해 바이아웃 60m 걸고 포르투 입성했다네

아직은 좀 툴이 모자란거 같고 좀 키워봐야알듯? 

갠적으론 모따볼을 너무 보고싶은데 포르투갈 쪽에서 콘세이상 좀 많이밀길래 우선에 가까운게 콘세이상 처럼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