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색작업

 - 사실상 못하는거임. 이때까지 몇번을 들어갔는데 선체진입도 못했고, 구조자가 위험하다는 것만 확실해졌음. 낮에도 못하는데 밤에 할수 있을리가 없고. 지금 주변에 떠있는 배는 시신 유실 방지하기 위해서 떠있는거라고 봐야됨.

2.구조작업

 - 위에서 뚫고 들어가면 배 자체가 완전히 침몰할 가능성이 크고, 진입해서 들어가자니 진입자체가 노답.

    그리고 구조작업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뭘까?

    구조자의 안전임. 구조 받는 사람보다 더 중요시 되는게 구조자의 안전. 이게 기본 원칙임.

    그런데 현실은 진입 안한다고 개까이는 중......여러차례 진입시도를 했지만 너무 위험했고, 사실상 여건이 맞지 않는 한 '못' 하는거임.

    천안함처럼 구조하는 사람이 죽는 경우는 절대 안나왔으면 좋겠다.

3.언론 보도

 - 사실상 아마 모든 사람이 이제 가능성 거의 없다는거 알거임. 그럼에도 왜 언론은 계속 구조 중이라고 말을 하냐?

    그러면 차라리 사실대로 '생존 가능성이 낮고, 선실 진입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 인양전까지는 구조 작업 자체가 불가능하고 시신 수습만이 최선이다.' 라고 사실대로 방송하면 어떻게 될까?

 방안의 코끼리(Elephant In The Room)라는게 있음.

 구성원 모두가 알고 있지만 금기시 되어 아무도 꺼내어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라는 건데

 지금 이 상황도 구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 생존자가 거의 없을거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인양하기 전까지는 '구조 포기'라는 말 자체가 금기시 되는 상황이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