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문학 관련해서 쓰는 글 중 하나

차라리 설정놀이 시리즈를 따로 만들까

세력 이름은 알다시피 악마의 전당인 판데모니움. 멤버 이름이랑 기체명은 클리포트의 나무랑 대응 악마 이름에서 따옴.

세력 설명

기업 연합 수뇌부를 쥐락펴락하던 음지의 싸이코 링크스 단체. 기업 연합을 꼬드겨 끝없이 내전을 벌이도록 만든 장본인들이다. 양지에는 존재가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비슷한 음지의 단체인 헤븐 게이트는 이들의 존재를 알고 섬멸전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판데모니움은 기업 연합과 목줄을 이용해 헤븐 게이트를 괴멸시키고 폭정을 이어 갔다. 이들의 목적은 썩을 대로 썩어버린 지구를 파괴해 리셋시키는 것으로, 어설트 셀의 고도를 낮춰 지상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올드킹이 과거 이 조직 소속이었으며, 소속 당시의 콜사인 / 기체명은 네헤모트 / AC 나헤마였다.

타미엘 / AC 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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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추가 부스터로 얻은 극한의 기동력을 살려 적에게 순식간에 접근해 머리 - 어깨 - 무릎 - 발 - 무릎 - 발 순으로 블레이드로 댕강.

판데모니움의 리더. 올드킹 루트의 역사대로 흘러갔다면 훗날 판타즈마 비잉 계획으로 주임이 되었을 인물. 광인들의 전당인 판데모니움에서도 독보적으로 미친 인간으로, 동요를 부르면서 적을 죽이는 것을 즐긴다. 주로 부르는 동요는 테루테루보즈. 이것도 막판에 네 목을 싹둑 자를 테다라는 가사가 들어 있는 괴상한 동요다. 아무튼 이렇게 시종일관 미친 모습을 보여주지만 가끔씩 진지해질 때도 있다.

가기엘 / AC 바알세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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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TYPE-LAHIRE 풀 프레임에서 머리만 역류왕관으로 바꾼 경량기. 화글라이플과 스나이퍼 라이플로 원거리 짤짤이를 시전하며 아군을 엄호하는 스타일인데... 사실 연동 미사일 곁들여서 살포 미사일 쓰다 보면 다 쓸려나간다.

실력도 광기도 입지도 2인자. 실력은 컬러드로 치면 랭크 3 ~ 1 정도라고 한다. 지략이 뛰어나 각종 테러를 지휘하며, 기업 연합에게 더러운 짓을 시키는 자도 주로 이 사람. 인성은 판데모니움 멤버답게 글러먹어서 패드립, 고인드립 등을 숨쉬듯이 치며, 전투 중에 속도에 관련된 문제를 뜬금없이 내는 버릇이 있다.

사타리엘 / AC 루키푸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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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철갑탄 바주카와 어깨의 AS 미사일로 견제하다가 빈틈을 발견하면 파일벙커를 적기에 삼입하는...

판데모니움의 3인자. 과거 GA 소속이었다는 풍문이 있지만 진위는 불명. 과묵하고 진지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기엘 못지않게 미쳐있는 놈. 파일벙커 찌르기를 시전할 때마다 숫자를 외치며, 적중시키면 "페이탈리티!!"를 외친다. 명중률이 나은 레이저 블레이드를 놔두고 굳이 파벙을 쓰는 이유는 당연히 낭만. 다만 파벙 특유의 끔찍한 명중률 때문에 파벙 삼입 이전에 적기가 바주카 맞고 뻗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불만이 있다는 모양.

가아그셰블라 / AC 아스타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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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사탄처럼 초근접전 위주의 기체로, 마브로 견제하다가 단검으로 슥 베고 마브로 견제하는 걸 반복하는 인파이팅 기체. 수직 플레어도 탑재하여 아군을 미사일로부터 보호하기도 한다.

전 독립 용병이었던 인물. 감정기복이 극단적이라 화내다가 농담을 던지거나 웃다가 울고 정색하다가 활짝 웃는 등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보인다. 주로 최전방 근접전 임무를 맡으며, 오츠달바와 라이벌 기믹을 붙일 까 생각 중.

골라캅 / AC 아스모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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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극초고중량 인절미로, 중량초과인 대신 순간 화력은 게임 내 원톱. 근거리에서는 확산 바주카 2정을 쏘며 싸우고, 확산 바주카의 위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중원거리에서는 그레네이드 2문으로 포격하는 것을 반복하는 스타일. 확산 바주카의 탄이 다 떨어지면 격납된 바주카를 또 꺼내서 싸운다. 다만 그 대가로 기동력은 이게 넥스트라고?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처참하다. 무가속 정면 퀵부로 순간시속 100을 겨우 넘을 정도. 사실상 경량기 상대로는 고정포대나 다름없다. 쓰려면 N계 이전의 토끼뜀을 재현해야 할 지경.

국가 해체 전쟁 때부터 활동해온 초고참 링크스. 알 수 없는 이유로 판데모니움에 가입했다. 성격은 꽤나 단단하며, 판데모니움 내에서 유일한 정상인이다. 본인들이 벌이는 미친 짓에 자괴감을 갖고 있으며, 배신때리는 전개를 넣을 생각이다.

타기리온 / AC 벨페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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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란셀을 기반으로 한 무기팔 기체. 무기팔 머신건과 체인건을 장비하고 있어 명중을 허용하면 프라이멀 아머가 문자 그대로 삭제된다. 오른쪽 등과 어깨에 PA 정파장치를 탑재하고 있어 꽤 단단한 편.

스팅거의 재림이라 불러도 무방할 수준의 귀차니스트. 전투 후 기체 수리가 귀찮아서 PA 정파장치를 탑재했고, PA 일일이 벗기기 귀찮아서 무기팔 머신건을 탑재함.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서 기체 미탑승 시에는 의자에 앉아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밥먹는 것도 귀찮아서 대부분의 식사는 영양제로 때우며, 숨쉬는 것도 귀찮아서 멀쩡한데도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다.

아아랍 자락 / AC 바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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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원거리에선 연동 분열 미사일을 곁들인 미사일로 견제하다가 거리가 좁혀지면 마브와 바주카로 폭딜.

구 레이레너드 소속의 세계관 최강의 변태. 남성 링크스든 여성 링크스든 나이가 어떻든 관계없이 온갖 섹드립이나 성희롱을 퍼붓는다. 왕 샤오롱 저리가라 어니스트 브루트 저리가라의 변태력. 솔직히 릴리엄이나 윈디랑 매치시키고 싶다. 따먹으려 들지 않을까...

사마엘 / AC 아드라멜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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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4각 기체로, 핸드 미사일과 수직 미사일, 32연동으로 미사일 포화를 퍼붓다가 핸드 미사일을 퍼지하고 핸드건을 꺼내 PA를 감소시키는 이상한 기체.

욕심에 물든 인성파탄자. 욕심이 굉장히 심해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기업 연합의 돈을 빼돌리거나 노멀을 팔아치워 돈을 버는 짓을 반복한다고. 적을 만나면 "너를 팔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는다. 그것 외에 특별한 건 없는 인물.

가말리엘 / AC 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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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역류 풀 프레임에서 머리만 접시헤드로 바꿔 초경량화를 꾀한 기체. 공격용 무장은 양손의 격납용 레이저 블레이드 2자루가 끝. 다만 그 대가로 기동력은 게임 내 압도적인 원톱. 평범한 사이드 퀵 부스트만으로 순간시속 1,000km를 넘으며, 오버드 부스트 + 강퀵 + 블레이드 돌진을 조합해 돌격하면 최대시속 4,000km도 가볍게 넘는다.

판데모니움의 홍일점. 독설가로, 누군가가 대화를 시도하면 독설로 끊어버린다. 다만 수장인 타미엘에게는 깍듯이 대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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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어떠냐? 해피문학 빌드업용 글이기는 한데 나름 공들임. 다 본 갤러에게는 감상평을 부탁. 용건은 그것 뿐이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