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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 이어진다

그날 이후로 탄지로는 주기적으로 카나오에게 방으로 끌려가서 착정당하는 일상이 시작되었음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이 조용하지만 조금씩 자신의 주관과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나비저택 가족들은

그러한 변화에 대견해하며 그러한 카나오의 변화의 중심에 탄지로가 있음을 알고 감사를 느끼고 있었지만

카나오의 변화에는 탄지로가 있음은 틀림없으나 "어떻게 변화를 가져왔는가"의 실상은 모두의 생각과 동떨어져있었음

그리고 카나오와 함께 방에 나온 탄지로는 지쳐보였지만 그 후로 이상하리만큼 히노카미 카구라의 숙련도가 눈에 띄게 상승했음

탄지로는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자신의 운명을 알고있는 소와 같은 표정으로 카나오를 따라 방으로 들어가고

방문이 닫히기가 무섭게 미리 깔려 있는 이불로 밀어눕히고 유격훈련에서 숙달된 조교의 시범과 같이

능숙하게 바지만을 벗기고 음낭봉선을 따라 핧아오르다 음낭을 입 안에 머금고 혀를 굴리며 탄지로의 일륜도♂를 한손으로 수음해 주는 도중

고환이 올라오며 사정할 낌새를 보이자 황급히 입에서 음낭을 머금은 체로 고환 위의 정관을 벨트로 조이듯 검지와 엄지로 조여잡으며

입에서 음낭을 실을 잔뜩 늘어뜨리며 내뱉은 뒤 미소를 지으며 싸는걸 허락한 곳은 오로지 자신의 안 뿐이라 함

그리고 카나오가 탄지로의 위에 올라 타서 어께를 손으로 짓누르며 아마존 포지션으로 본격적으로 착정을 하기 시작함

그 순간 탄지로의 고환은 그 어느 장기들보다 힘겹고 분주하게 소련의 굴라크의 수감자들과 같이 억압당하며 노동을 강요당함

탄지로는 과거에 살던 산에서 보았던 곰에게 포식당하는 사슴처럼 카나오에게 무력하게 포식당하자

이대로라면 자신의 체력이 견디지 못하고 쓰러질 것이라 직감하며 버틸 방법을 강구함

그러던 중 주마등이 스치며 어린 시절 보았던 아버지가 어머니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발악을 했던 모습을 회상하게 됨

기승위로 키에가 가슴팍을 핧아 애무하며 요염한 미소를 흘리는 마치 새끼를 잃은 어미 곰과 같이 포악하게 탐닉하자

탄쥬로는 히노카미 카구라를 출 때 그 특별한 호흡을 하면서 필사적으로 그 순간을 버텼음

한 겨울에 눈밭에서, 그것도 병에 걸린 체로 해가 저물고 다시 뜰 때까지 춤을 출 수 있게 만들어 준 호흡이

그 길지 않은 시간에 그것도 '전력으로 버텨 살아남기 위해' 사용해야 했을 정도였음

덤으로 시게루가 잉태된 것이 아마 그 때의 일이였을 것이라고 탄지로는 예상했음

이때의 의도치 않은 견학의 도움으로 필사적으로 태양의 호흡을 하며 겨우 정신을 잃지않고

희미하게 의식의 한 줄을 붙들고 힘겹게 착취의 시간을 버티고 있음

그렇게 영겁과도 같이 느껴진 기나긴 시간이 지나고 카나오는

한껏 부풀어오른 자신의 둔턱을 만족스럽게 쓰다듬으며 자신의 칼집♀에서 탄지로의 일륜도♂를 빼낸 뒤

각좆으로 소중한 탄지로의 정자가 임무내내 흘러나오지 못하도록 틀어막고

기진맥진하며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탄지로와 혀를 섞은 뒤 짤막하게 인사를 하곤

먼저 방을 나서고 탄지로는 기절하지 않고 버텨내자 안도감과 히노카미 카구라를

전수해주고 올바른 사용법을 가르쳐준 아버지에게 감사하며 지금 카나오에게

느껴지는 감정을 돌아보며 어째서 그리도 부부금슬이 좋았었는지 깨닳고

정말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 느끼며

임무가 없을 시 이렇게 히노카미 카구라를 1초라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끔

훈련할 수 있다며 열심히 힘내자며 스스로에게 기합을 넣는데

카나오가 이 행복을 자기 혼자만이 아닌 사범님과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앞으로 자신에게 닥칠 큰 위협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 보고싶다

장남이 이제 나비저택 의자매에게 착정당하며 장남의 프라이드를 꺾고 애원하는거 마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