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아티스트 라디오! 줄여서 마스레디!

솔로 앨범 발매 기념 특별 라디오 방송 마스터 아티스트 라디오!

제10회 퍼스널리티의 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

이 마스레디는 수록 악곡에 관련된 토크를 해서 

여러분에게 좀 더 이 앨범을 즐기게 해주자! 라는 방송이에요!

사실은 토크보다 제 노래를 들어주시길 바랍니다만.......라는 말은 하지않아요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은 제 노래에 대한 마음도 듣고 싶다고 생각해주실거에요

분명 그러시겠죠... 그러니까 오늘은 저의 지금 솔직한 기분을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첫 번째 곡은 신곡의 coming smile을 들었습니다

어떠셨나요? 

노래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표정이 부드럽게 되는 것 같은 그런 곡입니다.

사실은 처음으로 이 곡의 데모를 받았을 때 저는 조금 놀랐습니다

미소를 테마로 한 악곡에 참가한 적은 있었습니다만 

설마 자신의 솔로곡으로 이런 악곡을 받게 되는건 상상해본 적이 없어서....

물론 노래하는 것은 곡에 담긴 마음이 전해지도록 감정을 넣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이 곡도 진지하게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사의 의미를 생각하며 감정이입을 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이 곡은 신기하게도 머리에서 생각하기 전에 먼저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같이...

자기 자신의 감정 그대로 노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감에 대한 이야기라서 죄송하지만 서도 신기한 운명의 곡....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 곡을 들어주신 여러분에게도 물어보고 싶습니다만 

이 미소의 노래, 저에게 어울렸나요?

혹시, 어울렸다고 생각하셨다면, 기쁩니다

다음은 커버곡을 듣겠습니다

2곡 연속으로 들어주세요

------------------------------

마지데...!? 대충 1분 토크!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난 “정말로??” 같은 일들을 대충 1분 정도로 토크합니다

그럼, 바로 가볼게요..!!

타이머... 스타트!

저번에 사무소에 있던 멤버랑 사진을 찍었어요

하루카랑, 아미마미, 그리고 하기와라씨랑 함께 였어요

마미의 스마트폰으로 찍고, 나중에 SNS에 올릴 거니까 봐줘 라고 해서 맡겨놨었는데

올린 걸 보니까 .....아.....그게.......이상했어요...!

저는 귀랑 수염이 붙어있었고... 고양이가 되어있었습니다

마미 애들이 가공한 걸 올린 것 같아서요.....  

유키호는 큰 구멍에 빠져있고....

하루카는 턱수염이 난 어른 남성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미랑 마미는 하나도 안 바뀐 것처럼 보이고 

어째서 자기들은 그대로인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그 대답이... 웃...후후..! ...아..하하..!! 후후후..!!! .....앗!

죄송해요!! 둘의 대답이 재밌어서..!! 다시 생각하다 보니 그만...

아미도 마미도 제대로 가공되어 있었어요 

그 내용이.....웃...후후..!! 후흐흐..!!!..후하..핫...!! 아하핫..!!!

안 되겠어요...!!! 죄송해요...!! 후흐흐..!!! 아핫...!! 

아하......핫...!!! 그러니까..... 그 둘의 얼굴이 말이죠 

사실은 무려 바뀌어 있었던 거에요! 아하핫...!!

재밌는 발상이네요! 

똑같은 얼굴을 굳이 바꾸려고 생각하는 것이 아미랑 마미 다워서...!!

둘의 얼굴을 바꿔서 모두가 눈치챌지 아닐지 체크했다는 것 같아요

그걸 들었을 때는 생각했어요!  

정말로!?

(딩동댕동딩동댕동)

웃, 후후...!! 후흐...! 떠올리는 것만으로 웃어버리게 돼요

그래도, 이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멍 때리며 어이없어해요

왜일까요? 신기해요

이상, 마지데 대충...후훗...! 1분 토크! 였습니다

다음은 이 곡입니다! 마지데!?

--------------------------------

변한 New me, 변하지 않는 New me!

자신이 최근에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을 알려주세요! 라는 토크 테마입니다

그렇네요..... 바뀐 것도, 바뀌지 않은 것도 어느 쪽이든 떠오르는 건.... 

노래에 관한 것 일려나요

바뀐 건 노래 할 장소가 늘어난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음악방송이나 페스와 같이 다른 곳의 스테이지에서 노래하는 것뿐이었으니까 

시어터라는 저희의 전용 스테이지를 준비해주신 것은 역시 크네요 

지금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노래나, 만들어진 세계관의 노래도 도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어터 이외에도 가지각색의 아이돌분들과도 같은 무대에 서는 일도 늘어나서...

그곳에도 또다시 다른 노래의 세계를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765프로에는 없는 개성의 가수로부터 좋은 자극을 받아서 

저 자신도 가수로서 성장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뀌지 않는 것은 노래에 관한 마음입니다

저는 어디에 있어도 어디까지도 노래하기 위해서 아이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저로 있기 위해서 노래해 나가겠다고 생각하는 마음은 바뀌지 않습니다

노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떤 의상일지라도 입을 각오도 있습니다!

오리부리 라도....유치원 복이라도.... 

우훗... 저기....방금 건 농담입니다 

너무 진심으로 받아들이지는 말아주세요 

알아주시는 건 알겠지만요

노래나 악곡은 노래하는 사람의 내면이 강하게 반영되는 것 

제 자신의 내면은 분명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바뀌어져 있어요

그러니까 저의 노래에 대한 표현도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앞으로도 같아요 

노래의 변화와 같이 저는 앞으로도 걸어갑니다

여러분도 그 발걸음을 지켜봐 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그럼, 다음이 마지막 곡입니다

뉴미 컨티뉴드!

-----------------------

엔딩입니다!

어떠셨나요? 애초에 토크는 특기가 아니지만 

이번에는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잔뜩 할 수 있어서 

어쩌면 평소보다 많이 말했을지도 몰라요

앞으로도 노래를 여러분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

괜찮으시면 응원해주세요

제10회 마스레디! 퍼스널리티의 키사라기 치하야였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안녕히

------------------------

보너스 시간으로 릴레이 소설에 도전~

이런 건 특기가 아니지만서도, 

하루카 부터 시작해서, 리츠코에게 받은 이야기의 바톤

제대로, 다음으로 이어 가보겠습니다..!

소녀가 생각한 자기 자신의 소중한 꿈,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면 들어주세요

연속 라디오 소설 765 빛깔 스토리

제10화 조그맣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것

소녀는 어느 장소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자신의 꿈이 시작한 장소

이 세상에 하나뿐인 자기 자신의 원점

천천히, 하지만 명확한 발걸음으로 향한 그곳은

어느 공원 한복판에 있는 작은 스테이지였습니다

어렸을 때, 여기서 즐겁게 노래하는 가수를 본 뒤부터

언젠가 나도....

소녀는 꿈을 부풀었습니다

그녀의 꿈은....

그래요, 노래 하는 것.....

그 노래로 모두를 미소짓게 하는 것

잊고 있었던 그 꿈을 이제 두 번 다시 놓지 않도록

소녀는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아.... 그... 어떠셨나요?

소녀의 꿈,

저에게는 이것밖에 생각나지 않아서...

이걸로 괜찮았던 걸까...

어쨌든, 다음은 하기와라씨, 잘 부탁드립니다

치하야 웃음 소리 왤케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