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에 칭긔가 만져준 머리로 와서 ㅅㅌㅊ 상태는 아니였지만 실물은 여전했는데 카메라에 제대로 안 담겨서 속상해ㅡㅡ 포토하임 밖에서 찍은게 그나마 김세깅 같아서 들고 왔긔

카페마다 1시간 이상 앉아서 이야기하다 갔고 오랜만에 오프로 애미들 보는거라 좀 어색하고 부끄러워 했긔 원래 자기라면 그냥 저냥 흘러갔을 생일인데 애미들이 챙겨주고 의미 깊은 하루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어 세깅이 얘기중에 기억나는건 얼마전에 운동하다가 손바닥 찢어졌고 운동할때 7시간씩도 한대 이건 시발 좀 미친놈 같았는데 저번에 운동해야 정신적으로 버틴다는 식으로 정신 건강을 위해서 하는것처럼 말해가지고 뭐라 할말이 없었노 세붕인 운동 싫못죽이지만 김세깅 정병 도지는것보단 헬창이 미세하게 낫다고 생각해.. 솔직히 이새끼가 지금 제정신이겠노 소송 결과 ㅆㅎㅌㅊ 빚더미에 아예 통장이랑 계좌 자체도 못쓴대 그럼 체카신카 다 못 쓰는건데 그게 좆간의 삶이노? 아마 소송 때문에 그런거 같았긔 커피도 현금으로 주섬주섬 주문하더라 존나 속상해서 세붕이가 정병 올거 같았어 그리고 저번에 세랑단 언냐가 말한 서바 작년에 섭외 왔었대 근데 아무래도 소송 제대로 마무리 안된 상태고 일본 공연도 있어서 그랬는지 일정 때문에 고민하다 못한다고 했나봐 회사랑 매니저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섭외 온건지 신기하지만 그래도 뭔가 찾아주는 일이 있다는 점에 조금? 안심했어 여전히 밀가루 자제하고 오트밀로 거의 하루세끼 먹는거 같았고 읍듀할때 파주 합숙소에서 분당까지 택시타고 다니기도 했대ㅡㅡ 칭긔가 너네 회사차 있지 않았냐니까 세깅이도 이해 안간다는 표정으로 입 삐죽여서 좆너스 시발놈들 오랜만에 칼푹찍 마려웠잔니 어 그래도 애미들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기분 좋아보이고 행복해보였어 아니면 나름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는거 같았긔 솔직히 공황장애 심한거 같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세깅이 스스로는 포기 안하고 지내는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긔 애미들한테도 활동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려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니까 혹시라도 아직까지 김세깅 안 놓고 조금이라도 붙잡고 있는 구.현 세랑단 있으면 이 새끼 포기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세붕이는 김세깅도 세랑단도 다 보답받고 행복해질거라고 믿긔 웅 늦었지만 김세깅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