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후원금 홍보캠페인 배재대
배재대학교 정치언론안보학과 학생들과 함께 둔산동 일원에서 정치후원금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선관위 직원과 배재대 학생들은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나누어 주며, 공명선거 실천과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2. 박근혜 시국선언 배재대
배재대 국제교류관(21세기관) 앞에서 배재인들의 시국선언이 열렸다.
배재대학교 학생들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총학생회가 아닌 뜻을 같이하는 몇몇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을 받아 한 시국선언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날 시국선언은 정치언론안보학과 4학년 안진오 학생이 학교 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 제안해 이루어졌다. 하루 만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에 안씨는 총학생회를 찾아가 '시국선언'을 주도해 줄 것을 부탁했으나 총학생회는 '정치적인 색깔을 띠고 싶지 않다'며 거부했다.
안씨는 '우리끼리 해보자'는 생각으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오프라인에서만 440명의 학생들이 서명에 참여해 총 1119명(온라인 679명)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사회자 안진오(정치언론·4)학우는 “박근혜 정권은 민주주의를 훼손했고 퇴보시켜 앞장서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역사에 방관자로 기록될 수 없고 청와대까지 우리의 목소리를 들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페이스북에 ‘배재대 대신 전달해드립니다’ 글을 올린 박도연(스페인중남미·12학번) 학우는 “선동하기 싫고 행동하려 나왔다”며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전 타임월드 인근에서 촛불집회 사회자를 보는 배재대 신학과 졸업생 김신일(목사)씨는 “각자의 자리에서 틀린건 틀리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하야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정치에 적극 참여할줄 아는 배재대 학생
1. '연결되지 않을 권리'와 '잊혀질 권리'
행복추구권이나 참정권 같은 인간의 기본권은 개인의 자각이나 투쟁에 의한, 공화정과 민주주의로 넘어가는 시대정치적 상황의 결과였다. 하지만 21세기에 탄생하는 인권은 기술문명의 발달에 따른, 과거엔 전혀 생각조차 못했던 새로운 개념들이다.
2.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가장 단순한 질문을 하나 해보자.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등은 누가 만드는가. 답은 누구나 안다.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사람은 당연히 국민이 만든다고 대답할 것이다. 아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은 국민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냥 '국민'이 아니라 '투표하는 국민'이 만든다.
이것은 드라마 <프레지던트>에 나오는 대사다. 그렇다. 드라마 대사처럼 정치인은 표를 먹고 산다. 표를 주지 않는 사람을 위해 발로 뛸 정치인은 없다. 우리 스스로 정치를 할 수 없어서 대표자에게 우리 권리의 대부분 위임하는 현대 간접민주주의 체계에서 그런 대표자가 되려는 자를 자기 기준에 선호하는 인물로 선택하는 '투표'가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요.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국민 여러분께 있습니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남긴 영상 편지의 한 구절입니다. 그렇게 국민들은 썩고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기 위해 희망의 노란 풍선을 들었습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봉하마을에 세워져 있는 '작은 비석'에 쓰여진 글귀입니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줄 아는 배재대 학우들이 자랑스러울 뿐이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