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라 좋은 취미임에 분명합니다. 가족들과 좋은 영화 한편, 영화관 가지 않고  영화관의 감동을 즐긴다는것... 정말 좋은 취미생활이죠. av 이놈이 보통 돈이 많이 들어가는것이 아닙니다. 디카는 정말 별로 돈 들어가는것도 아닙니다. 회장님을 비롯해서 모든 회원님들이 av에 관심이 정말 많으신것 같은데... av 시작할때는 항시 한도액을 정해놓고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놈이 한번 오버되면 몇백만원넘는게 가볍게 되버립니다. 가지고 있던 비자금이며 다 털어놓고도 왠지 허전한 마음이 계속 되면, 그때부터는 기기 업하느라 눈에 보이는게 없게되죠. 저도 한동안 av에 거의 미쳐있을때는, 좋은 사운드며, 좋은 영상보면 하루종일 그 기기생각 뿐이었어요. 지금이야, 그냥 있는데로 지내기로 다짐했지만요. av기기의 업그레이드는 디카와 비교할수 없습니다. av기기가 설치되었다고 끝나는것도 아니고, 그후엔 dvd모으느라 정신없습니다. 요즘이야 워너, 콜롬비아, 브에나비스타, 비트윈등등.... 국내판 디비디가 많이 나와있지만... 예전에는 미국에 있는 익스프레스, 아마존에 주문하여 디비디 모으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처음 국내판 디비디가 나올때만 해도, 미국생산품보다 못하다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요즘은 국내것들도 아주 좋은 품질로 나오고 있고요, 렌탈 해주는곳도 많이 있죠. 구입할 품목을 몇가지 말씀드리면요 일단 dvd플레이어 구입하시고, 스피커는 5.1ch로 프론트, 리어, 센터, 우퍼 구입하셔야 하고요, av앰프와, 광케이블이나 동축케이블과, 쓸만한 케이블이 약 30m정도 필요하실겁니다. 그리고, 제대로 av를 즐기시고 싶은분들에게는, 스피커 구입시 우퍼를 제외한 모든스피커들을 같은 메이커로 통일 시키라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아무래도 같은 회사놈덜께 음색이 잘 어울립니다. 배치하는 거야, 방구조에 맞게 배치를 하면 되는거고요, 그후에 세팅을 조심스럽게 잘 하셔야 합니다. av앰프를 보게 되면 각각의 채널 레벨을 맞추어야 하고, 딜레이 타임이며 신경써야 할께 정말 많습니다. 좁은공간에서도 가상으로 딜레이 타임을 조절해서 좀 넓은 공간에서의 음처럼 들리도록 하는 세팅방법도 있고, 그 역으로도 할 수 있고요, 어쨌든 설명서 보면서 차근차근이 배워가는게 재미있을겁니다. 스피커의 간격에서도 음의 변화하는 현상도 볼수 있고, 벽과 스피커사이의 공간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리어스피커의 경우에는 스탠드를 쓰는 방법도 있지만, 브라켓을 구입해서 벽에 매다는 방법도 있고요, 리어 스피커를 직접 전면으로 향하는 방법이며 천장으로 향하게 하나, 바닥으로 하는 방법등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세팅을 하셔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음을 얻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죠. 또한, 요즘은 영화와 같은 대화면을 즐기기 위해 프로젝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방식에는 lcd방식, dlp방식, 삼관식등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는 암부(검정색)의 표현이 얼마나 정확한가를 가지고 좋다 나쁘다를 많이 따지는 데, 삼관식의 경우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물론 가격이 기천만원대니, 좋을수밖에 없겠죠. 가격대 성능비로는 소니 10ht라는 제품이 한동안 석권하고 있었는데, 이는 lcd방식이고 한 600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dlp방식은 새로 나온 방식으로 암부 표현이 lcd방식보다는 낫다는게 지배적이고, 가격도 lcd방식과 비슷한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기기 구입시에는, 그냥 무턱대고 구입하시지 말고요, 일단 알아보는대로 최대한 알아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hivi라는 잡지가 나와있는데, 꽤 유익한 정보가 담겨져있습니다. 또한 dvd리뷰라는 잡지도 있고요, 하이파이저널이나, 월간 오디오 같은 책들도 좋은 정보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굳이 사실필요 없이 서점가실일 있으면 한번 꺼내서 보세요. 재미있는 글 정말 많고, 기가막힌 사진덜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정리가 좀 안되는 글이라 올리기가 민망하네요. av에 흥미있으신 대충방회원님들이 많이 있으신것 같아서, 주절주절 그냥 아무생각없이 써봤습니다. 디카에 대해선 완전 깜깜이니, 별로 해드릴이야기도 없고 , 그냥 오토에 놓고 찍는걸 제일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니 뭐 아는것도 없고요... 그나마 av도 아는건 없어도 회원님들께 주절주절 그래도 미비하게 알고있는 지식이라도 알려드렸으면 해서 이렇게 정리도 안된 글을 올립니다. 항상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