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이 공략의 타겟층

- 3줄요약 장단점

2. 통계 분석편

- 왜 통계적으로 금동이 이득인가

- 왜 시스템적으로 이득인가

3. 실전 전략편

- 어떤 전략이 가장 빠른 랭포상승의 길인가

4. 멘탈론편

- 금동은 어떤 멘탈론으로 돌리는게 좋은가

1) 시작하며

반갑다. 마작 정보글이 넘쳐나며, 읽을 전술서도 범람하는 그야말로 정보의 홍수 시대에, 마작에 대한 새로운 공략을 하나 들고오고자 한다.

그것은 공략과 정보의 영역에서 비교적 소외되어 있는 작혼에서의 '작성런'에 대한 글이다.

사실 마작의 기본을 갖추고 있으면 작성은 자연히 등반할 수 있기에, 작성런에 초점을 맞춘 공략은 거의 없다.

천봉은 천봉위가 만들어지는 봉황을 기준으로 시스템이 돌아가며, 작혼은 혼천이 만들어지는 옥탁을 기준으로 시스템이 돌아간다.

따라서 마작 관련 중,상급의 대부분의 전술서/칼럼도 봉황탁/옥탁 기준 데이터와 최적의 전략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마작 등반 전략 중에서 기존에 소외되고 있던 '작성런'에 대한 최적의 전략은 어떻게 되는가?

일단 작성런을 할 수 있는 장소는 4곳이 있다.

1. 금탁 동풍

2. 금탁 반장

3. 옥탁 동풍

4. 옥탁 반장

나는 이 4가지 선택지 중에서 1. 금탁 동풍이 제일 유리한 선택지임을, 그것도 나머지 3개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리한 선택지임을 이 공략을 통해서 해설하고, 생각해온 최적의 전략을 밝히고자 한다.

그렇다면 등반에 있어 유리하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것인가?

그것은 등반 확률과 등반 속도이다.

출처 : [삼마연구] 운빨겜에서도 실력이 매우 중요한 이유 - cyanblue

위의 사진은 삼마에서의 혼천 Lv.1급 실력의 플레이어가 혼천으로 승단할 수 있는 확률 분석이다.

삼마이지만, 데이터와 통계는 사마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혼천급의 실력자도, 확률적으로 작성3에서 강단당할수도 있으며, 승급할수도 있다.

애초에 마작이 통계와 확률이 지배하는 그런 게임이기 때문이다.

나는 작성1 이상의 실력을 가진 작사라면, 금탁 동풍에서 작성런을 하는 것과, 옥탁 반장에서 작성런을 비교하면,

금탁 동풍의 작성 승급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고 승급에 필요한 판수는 압도적으로 적으며

옥탁 반장을 선택할 경우 승급 확률이 금탁 동풍에 비해 훨씬 낮으며 판수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작성자 본인의 금탁 동풍 작성런 경험을 통해 추가적인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본계 일섭으로 작혼을 플레이하던 와중에, 한섭 공식 대회인 MKC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한섭만 참여가능한 이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급하게 한섭 부계를 작사1부터 작성1까지 키우게 되었다.

시간이 너무 없었다. 걸1에 도달했을 당시 날짜가 12/15일, 지원 자격은 호2이상이지만 안전빵으로 12/31일까지 작성은 찍어놓고 싶었다.

따라서 제일 빠르게 작성을 도달할 최적의 루트를 고민했고, 그것이 금탁 동풍이었다.

라스 패널티가 더 작은 작걸1 ~ 작걸3 구간은 동풍 99판(반장으로는 50판)으로 4일만에 승급했으며,

라스 패널티가 더 큰 호1~호3구간은 동풍 482판(반장기준 241판)에 승급했다.

호3에서 실수가 잦았으며 고전한 것을 고려하면, 작성을 유지할수 있는 수준의 작사는 동풍 400판=반장200판의 속도로 호1->성1을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얼마나 빠른 속도인가?

위는 빠른 속도로 옥탁반장을 통해 작성을 달성한 모 갤럼의 부계의 통계이다.

반장기준 248판(동풍기준 496판), 안정단위 성 7.06이다.

유지한다면 성3에서 혼천런을 할수 있는 안정단위여야 이 속도로 올릴 수 있다.

위는 혼천 계정을 여러 개 달성한 옥탁 양학의 스페셜리스트 모 혼천의 가장 최근 혼천 달성 부계의 호1->성1간 옥탁반장 전적이다.

반장기준 347판(동풍기준 694판)이 걸린 것을 알 수 있다.

혼천런을 옥탁에서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도, 옥탁 반장에서 언제나 안정단위 성7이상의 속도로 올릴 수 있는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2) 이 공략의 타겟층

위의 이야기의 연장선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금동 작성런에 적합한 사람과, 적합하지 않은 사람을 정리하도록 하겠다.

적합한 대상

1. 안정단위 작성이상의 실력자이며, 시간 빌게이츠가 아니라 마작에 투자할 시간이 한정적인 현대인

이들에게 어차피 작호에서 작성으로 주파는 어떻게든 해야하는 과정이다.

이미 옥탁에 대한 전략을 충분히 알고있다면, 굳이 옥탁에서 올릴 이유가 없다.

시간이 넘쳐나는게 아니라면 가장 최적의 승급확률과 최소 요구판수가 거의 보장되는 금탁동풍이 최적의 전략일 것이다.

2. 작호 현지인(호2~호3)이지만, 마작을 공부하면서까지 실력향상을 하고 싶은 자

동풍은 오라스 직전 비율이 높아 순위점이 얽힌 오라스 직전 판단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이를 제대로 한다면 옥탁반장에서도 작성에 자연히 가기에 작호 현지인이라는 것 자체가 오라스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금탁 동풍에서 작성런을 하기에 기본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이를 공부하면서 전략을 숙지하고 실력 향상을 할 향상심이 있다면 공부하며 금동 작성런을 해도 무방할 것이다.

3. 랭크 포인트와 티어에는 크게 관심이 없으며, 수준 높은 탁(왕탁)에서 강자와 승부하고 싶은 자

아마 이 공략에 제일 적합한 대상일 것이다.

작혼에서 수준이 제일 높은 탁은 왕탁이며, 이는 성1만 달면 입장할수 있다.

옥탁은 수준이 왕탁에 비해 월등히 낮으며, 마작의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랭포공) 참가자 비율이 높기 때문에 수준 높은 마작을 기대하기 힘들다.

왕탁에 가기 위해 가장 빠른 루트인 금동 작성런으로 지루한 구간을 졸업해버리자.

적합하지 않은 대상

1. 시간빌게이츠이며, 마작에 투자할 시간이 무한대에 가깝게 있고, 아직 옥탁의 전략에 대해 미숙한 자

어차피 혼천런은 옥탁에서 한다면 옥탁의 전략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옥탁의 전략에 대해 배우기 위해, 옥탁으로 작성런을 하는 것이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성1까지는 금동을 통해 전략적으로 빠르게 랭포를 올릴 수 있는데, 옥탁에서 시행착오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랭포를 굳이 옥탁에서 벌어야 하는가?

마치 이는 뛰어난 혼천이 작성우마기준 안정단위 성2가 나온다고 어차피 혼천에 갈건데 성2까지는 왕탁으로 올리는게 좋겠다는 말과도 같다.

시간이 그렇게 많은가?

그렇다면 옥탁이다.

2. 오라스 판단이 미숙한 작걸 현지인(걸1~걸3)과 랭포공(호1)이며, 마작을 공부하면서까지 할 의지가 없는 자

마작을 공부하면서까지 칠 생각은 없고, 어차피 마작 칠 거 랭포가 자연스럽게 올라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금동을 돌리는 생각은 좋지 않다.

아까도 논했지만, 동풍은 오라스 직전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순위점이 얽힌 판단을 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이에 대한 기준이 아직 미숙하다면, 동풍은 널뛰기식 성적이 나오며 반장의 성적이 더 좋을 것이다.

이상으로 장단점을 3줄요약하며 글을 끝마치도록 하겠다. 다음 글은 통계와 시스템 분석을 통해 '왜 작성런에 있어 금탁 동풍이 나머지 3개의 선택지에 비해 압도적 이득인가?'에 대해 다룰 것이다.

1. 금동 작성런은 동일 실력이라면 작성에 등반하기에 제일 빠른 길

2. 구성원 평균이 마작의 기본을 아직 배워나가는 탁이기에 재미가 없을 수 있음

3. 진정한 실력겜을 원한다면 왕탁에 가야하며 작성을 달아야 함. 혹은, 혼천런을 하더라도 작성을 달아야함. 어느 쪽이든 금동으로 작호구간을 빠르게 졸업하는 것이 시간적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