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ampus입니다.

2023년 연초를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아마 잘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쁘띠옒이’ 작가님의 ‘또라이 학개론’이라는 작품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읽을만한 리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줄거리

과거의 사랑 때문에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던 주인공은, 헌팅포차에서 처음 만난 신입생 후배 장원영과 만남으로써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듯 보였습니다. 그 순간 나타난 과거의 사랑, 유지민만 아니었다면 말이죠.

리뷰

이 작품은 학창시절에 왕따도 당하고, 가족이랑 사이도 별로 안 좋은 남주인공이 신입생 여자애랑 친해지고 슬슬 사귀려던 시점에 연락이 끊겼던 전여친이 등장하면서 아수라장이 되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사실 뻔하다면 뻔한 이야기죠? 전여친이 닌자였다면 좀 신선했을테지만, 아쉽게도 아이돌입니다.

그런데 뻔하다고 거를 수 있는 그런 작품은 또 아닙니다. 재미있거든요. 작가님이 예전에 글 쓰시다가 이번에 이 작품으로 다시 돌아오신 분입니다.

사실 저는 초면이긴 하지만 그때 작품을 많이 쓰셨던 것 같더라구요. 때문에 훌륭한 필력을 보유하고 계시고, 소재가 뻔할지언정 소설까지 뻔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맨날 뻔하다고 막장 드라마 욕하면서 보는 이유가 뭡니까. 재미있어서잖아요. 물론 이 작품은 막장드라마처럼 매운 맛은 아니지만 아무튼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재미없으면 계속 읽지 못하는 병이 있어서 재미 없으면 리뷰 못씁니다. 진짜로.

어째 날이 가면 갈수록 리뷰의 내용이 부실해지는 느낌인데... 다음 리뷰는 좀더 발전된 리뷰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독자님, 작가님.

아무쪼록 ‘또라이 학개론’은 훌륭하신 작가님이 쓰신 재미있는 작품이니까 이번 주말,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