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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살빠들을 까려고만든 언더테일 - 스펙옵스 더라인.모바일에서 작성

Mr. Pray(182.213) 2016.04.29 15:24:43
조회 11321 추천 39 댓글 10




언더테일 게임에 스펙옵스 더 라인의 로딩메세지를, 언텔 게임내에서 특정상황마다 게임 시스템이 플레이어에게 그 메세지를 던지는 이벤트들이 있엇으면 좋겟다고 생각함ㅎ


마치 게임그자체가 불살이후에 모두 허무로 민들어버리고 전부 죽이는, 배반적이고 위선적인 플레이어를 정신적으로 후벼파고 마구 까대서 비판해댈수있으니깐ㅋㅂㅋ

참고로 너무 늦은 밤시간에 올려서 지금 낮에 재업함ㅎ;



( 아래는 제가 상상하거나 제가 대사를 조금 바꿔서 쓴 예시들입니다, 스압에 주의 해주세요ㅎㅎ;; )













[ 오늘 당신은 얼마나 많은 생명을, 해치고 죽이셨습니까?]

- 게임 종료이후 다시 들어왔을때나 or 게임종료할때의 메세지



[ 옳은 일과 필요한 일의 차이는 없습니다. ]

- 괴물들을 계속 죽일때의 메세지(1)



[ 당신이 좀 더 나은 사람이었다면, 그곳(학살루트)에 있지 않았을 겁니다. ]

- 괴물들을 계속 죽일때의 메세지(2)



[ 당신 안(내면)에 있는 당신(학살자)이, 깨어날 시간입니다. ]

- 처음으로 죽었다가 되살아난뒤 자길죽인 몬스터를 죽인이후의 메세지



[ 당신은 여러 존재들의 생명과 그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자신의 소중한사람들을 지키려는 의지를 밟아 부숴버리는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당신은, 당신이라는 학살자는, 여전히 좋은 사람입니다. 아마도. ]

- 리셋이후 후반까지 몰살을 계속 진행할때 메세지.(1)



[ 당신이 왜 여기에(몰살루트)왔었는지 기억이나 하고 계십니까? ]

- 리셋이후 후반까지 몰살을 계속 진행할때 메세지.(2)



[ 이건 모두 당신의 잘못입니다. ]

- 토리엘을 죽인후 or 어둠속에서 처음나오는 메세지.



[ 이제 좀 당신의 내면속의 새로운 쾌락만을 탐하는 추악한 본질이 느껴지십니까? 이제야 좀 당신이 무엇을 하고있는지 느껴지십니까? ]

- 토리엘을 죽인뒤에 플라위와 대화하고 난 이후.



[ 스스로를 위해 죽이는 것은 살인입니다. 정부를 위해 죽이는 것은 영웅적입니다. 재미를 위해 죽이는 것은 무해합니다. ]

- 게임진행을 위해 스텝을 밟으며 죽일몬스터를 찾을때 or 그런식으로 찾아서 죽이고난이후.



[ 당신이 쥐고있는 그 물건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도구로써 '당신이 저지른 학살'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도구는 당신을 구하려던 '어머니'와 '요리사'와, 시민들을 구하려던 '영웅'과 그 시민들과의 살점을 찌르고 베거나 절단할수 있습니다. ]

- 몬스터들을 계속죽이다가 그 무기의 스탯을 보거나 다른장비로 교체한후

(상황에따라 메세지에 토리엘과와 파피루스와 언다인이 제외될도있고 나올때도있음)



[ 그들이 먼저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한 짓입니다, 전부. 라고 생각한적도있나요? 그러나 이들은 그저 나가고 싶었던 것입니다. 다른 선택지 따위 지상의 인간들이 빼앗아 부숴버렸기에 존재하지도 않았으니깐요. ]

- 몰살한정 랜덤 메세지(1)



[ 게다가, 사실 괴물들이 탄막공격으로 대화하는것은 원래 그게 그들의 인사법이고, 당신은 그들의 인사를 잘못 인식해서 그들을 죽인겁니다. 조 홀드먼의 영원한 전쟁같이 말이죠. ]

- 몰살한정 랜덤 메세지(1.5) (메세지1을 보고난후에 나옴)



[ 인지부조화는 상반되는 두 생각을 동시에 갖고 있을 때 생겨나는 불편한 느낌입니다. ]

- 몰살한정 랜덤 메세지(2)



[ 당신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알려고도 하지 않겠죠. ]

- 샌즈를 한번이상 죽이고난후.(1)



[ 그들(괴물들)은 괴로움(결계,학살,인간) 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것이 그들(괴물들)의 삶입니다. ]

- 몰살이후, 또다시 몰살로 갔을때 or 몰살이후 불살로 차라엔딩 본 이후 다시 리셋.



[ 만약 알피스가 계속 살아있었다면 극단적인 트라우마로 고통받았을 테죠. 그러니까, 알피스가 자기자신을 포함한 모든걸 내려놓은것은...어쩌면,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좋은 선택인것일지도 모릅니다. ]

- 메타톤이 파괴된 이후, 코어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성에 도착했을때



[ 아스리엘은 모두와 프리스크의 행복이 허무로 되돌아가는것에 대해, 당신을 설득했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목적을위해 그 버튼을 누른것이 당신의 잘못입니다. ]

- 왕성 복도에서 플라위와 과거얘기를 끝낸후 or 아스리엘의 얼굴을 한 플라위를 죽인후



[ 당신의 호기심이나 이기적, 이타적인 목적에 의한 몰살의 집착은 파괴만을 가져왔습니다. 괴물들에게나 주인공에게나. ]

- 몰살 이후 불살엔딩에서 어느 한쪽을 선택해서 차라엔딩이 나왔을때.(같이산다, 떠난다 둘다.)



[ "호기심은 고양이를 죽인다" 라는 말이있죠. 당신에게 딱 걸맞는 말이네요. ]

- 토리엘을 자비를 배푸는척하면서 죽인이후.



[ 이 게임은 실황, 공략, 방송용으로는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방송이나 공략, 실황 때문에 또다른 엔딩을보려고 한거라면서 틀림없이 자기합리화를 할테니깐요. ]

- 몰살한정 랜덤 메세지(2)



[ 성취한 이익이 크다면, 전투중 발생한 피해는 정당화됩니다. 그렇다면 모두의 삶을 무로 되돌리고 부숴버린 당신의 가치는 어느 정도였습니까? ]

- 차라가 모든것을 붕괴시키고 어둠만 남았을때.



[ 강한자는 힘에 취해서 자신의 눈앞에 놓인 정의와 진실을 부정하죠. 만약 부정하는것조차 못한다면, 책임을 전가하고 회피할 대상들을 찾는것을 선택합니다. ]

- 어둠속에서(1)



[ 처음 게임을 플레이할때 당신은 플라위 때문에 애꿏은 토리엘이 호의를 배푸는척하다가 배신할까봐 의심했죠.
그러나, 지금 당신이 모든 이의 행복을 허무로 만들고, 전부 먼지로 만들어버린 지금은, 진짜 배신자이자 위선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

- 어둠속에서(2)



[ 소시오패스는 자신이 범죄를 저지르는것을 이해하고 자각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태연하게 저지릅니다. 그 목적이 크든 작든, 선하든 악하든, 이타적이든, 이기적이든. ]

- 어둠속에서(3)



[ 진실에서 눈을 돌리지마세요, 기억하세요, 당신이 저지른 살육입니다. 당신이 저지른 학살입니다. 당신이 저지른 배신입니다. 당신이 저지른 위선입니다. ]

- 어둠속에서(4)



[ 그래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일종의 게임에서받는 도전과제나 타이틀, 트로피같은것입니다.
"당신을 구제하려던 어머니를 죽인..." 이라거나, "끝까지 당신의 올바름을 믿어준 요리사를 죽인..."이라거나,
"모두의 행복을 없었던건로 만들어버린 배신자"나, "많은 인연들을 칼로갚은 위선자" 같이 말이죠. ]

- 어둠속에서(5)



[ 의지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선한의지와 악한의지, 이타적인 의지와 이기적인 의지...그리고 자기잘못을 바로잡을 의지. ]

- 파피루스와 샌즈가 자비를배풀때.



[ 그러나 당신은 지금껏 보여준 메세지들을 전부 봐와도, 여전히 몰살을 계속할것이고 절대 변하지도 바뀌지도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처음부터, "그런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

- 파피루스를 죽일때, 샌즈의 자비를 거절할때.



[ 거봐요, 내말이 맞죠? 당신은 처음부터 "그런 인간" 이라고했잖아요.]

- 파피루스를 죽인후, 샌즈를 처음으로 죽인후.



[ 모든것을 완전하게 되돌린다고 해도, 당신이 저지른 학살 트로피,학살 타이틀은 잊혀지지 않을것입니다. 당신이 처음부터 '그런인간'이었다는 것을 상징하는 상징물들이니깐 말이죠. ]

- 게임파일을 이용해서 완전하게 전체리셋 이후.




[ 혹시 당신들이 죽인 이들이 그저 '0과 1로 이루어진 데이터'라고 여기는건가요? 그러는 당신같은 인간들도 결국엔 '단백질과 수분으로 이루어진 고깃덩어리' 아닌가요? '0과 1로 이루어진 데이터'랑 뭐가다르죠? ]

- 중 후반쯤에서 나오는 랜덤메세지A



[ 잠깐만, 당신들 설마 당신들이 죽여댄 이들을 0과 1로 되어있는 데이터라고 여기는걸로 죄책감을 회피하려고 한 자기합리화적인 행동은 아니겟죠? 아니라고요? 혹시모르잖아요. 지금도 자기부정을 하고있을지. ]

- 랜덤메세지A가 나온 이후에 나오는 랜덤메세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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