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칭프로라고.. 말 그대로 파칭코로만 수익 내는 사람이다...

뭐 바다이야기나 오션파라다이스같이 옛날 한국에서 하는 쓰레기 릴게임은 비교하지 말길..

내가 빠징코에 빠진건.. 일본에 온지 2년째 되는 날...

아는 형이 가보자고 해서 가봤다가 진짜 존나게 재미있는거야.

이게 웃긴게 그냥 대놓고 돈처먹는 기계가 아니라 터지기도 잘 터져

첫 날 가서.. 36만엔을 따서 나왔다... 만엔에 터뜨려서...

그 후로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2달째 가고 있다...

지금 수익이 +120만엔 정도 됐다.. 학교 다니면서... 알바 좇빠지게 하다가...

두달동안 이렇게 벌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우리 부모님이 항상 그랬지.. 돈은 버는 것보단 모으는게 힘들다고...

그래서 나는 매일 파칭코에 가면서.. 몇가지 규칙을 세웠는데...

첫째가 하루 리미트 금액은 3만엔...

그리고 둘째가 돈을 따면.. 예를 들어.. 3만엔 들고 쳐서 3만엔을 따면.. 다음날의 리미트 금액은 1만 5천엔...

사실 파칭코라는게 ... 일본인들이 남녀노소 모두가 아소비로 놀수 있는 이유가...

5번가면 2번은 이겨서 나오는 곳...

일주일 가서 4연패는 말이 안 된다.. 라고 생각한다... 아 문맥이 이상해졌네...

아무튼 3만엔을 따면 다음 날의 리미트 금액은 1만5천엔 연승하면 또 똑같이... 패하면 다음날도 1만5천엔

그리고 또 패하면 하루 쉬고 간다...

세번째가.. 은행 카드 신용 카드 다 없애고... 지갑에는 그 날의 리미트 금액만 넣고 무조건 집에서 2시간 이상 거리의 파칭코를 간다...

왜냐하면... 나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니깐....,

주식하는 너님들은 똑똑하니깐 혹시 이것보다 더 좋은 배팅방법 있으면 조언좀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