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출국하는 유천찡을 기다리며

오늘은 어쩌면 때가 때인만큼 마스크를 하고 올지도 모르겠다 했는데

정말 선글래스에 마스크까지 한 유천찡이 걸어 들어오더라^^

북적이는 공항 안에서 그 존재감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유천찡

공항 여직원들이 지나가다가 유천찡이 온다니까

우와~~하며 일시에 표정들이 ㅎㅎㅎ

유천찡이 나타나고서는 모든 게 순식간에 지나가니까

이 순간을 담아놓기 위해서 셔터를 누르다 보면

정작 잘 다녀오라는 인사도 못하게 되는데

옆에 있던 믹녀가 출국게이트로 들어서는 유천찡에게

들리도록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하니까

유천찡도 꾸벅 인사를 해주는 모습이

따뜻하고 그냥 좋았어 ㅜㅜ

(사진은 인사 해주는 모습)

팬미팅을 위해서 출국하는 일이야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출국게이트 안으로 들어서는 뒷 모습을 볼 때면

왜 그렇게 마음이 그런지 모르겠어.

며칠 후면 다시 돌아올텐데도 말이야...

유천찡의 뒷 모습이 유독 아련해서 그런 걸까...

일본에서 팬들과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만들고 오길...

건강하게 잘 다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