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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리뷰:사람의 도리와 두 번의 배꼽인사

dramaholic(61.41) 2018.06.13 20:01:41
조회 973 추천 3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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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 보여도 한숨소리를 외면하지 못하던

바른이가 귀엽고 사랑스럽던. 

'성공과 체면'에 함몰되어버린 세상에서

사람 그리고 어른으로서의 진짜 체면을 지키는 법




바른이는 듣기 싫은 소음 같은 사람들의 소리를 피하기 위해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듣는척 한다.

그렇다고 그가 세상에 마냥 무심한 것은 아니다.

돌려야할 전단지 생각에 아주머니가 내뱉는 한숨소리를

결국 외면하지 못한다.

성공충 판사는 과연 제 배석들의 한숨소리를 제대로 듣기나 했을까.


지금 여기 성공지상주의에 함몰되어

토끼와 거북이들이 각자의 경주에 열을 올리거나 숨차하는 세상에서

웃지 못할 촌극들도 거의 일상이 된다.

까마득한 선배님이 제 매너를 과시하기 위한 양보의 제스처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큰일나고

이제 그 성공은 애저녁에 놓아버린 한세상 부장만이

거 되게 지루하네 소리를 할수나 있는

숨막히지만 웃기는 곳이 되어간다.

(윤현호 작가의 '무법변,호사' 속 대사 같은

웃음이 사라진 세상에 그나마 쓴웃음을 짓게 만드는 법정이야기는

여기에도 있었다.)


그 체면 대신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바른이를

이도연 실무관이 귀엽다 말한 이유일 것이다.

진짜 체면을 던져버린 건 그 속보이는 도둑질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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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들의 경주.

사람의 도리 그리고 어른의 도리

그를 생각하게 하던

오름이의 양보운전과 초등학생의 배꼽인사




수석부장은 다도를 즐기며

눈여겨보는 후배 바른이에게

'배려와 사회생활의 도리'를 가르치려 한다.

그의 '토끼와 거북이'의 비유는 일견 타당하지만

진짜 가여운 거북이들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토끼 중의 토끼인 제 경력만을 관리하면서 말이다.

같은 배우가 연기했던 드라마 '송,곳'의 대사에 이런 게 있었다.

'사람은 서있는 곳이 달라지면 보이는 풍경도 달라진다.'고.

사람의 도리를 말하면서

후배를 회유하고 협박하려는 그 태도야말로 참 가관 아닌가.

한 조직의 어른으로서

후배가 겪고있는 끔찍한 인권유린에 대해

어떤 책임감도 느끼지 못한다.

여기는 그런 사이비 어른들이 넘쳐나는 곳이다.


진짜 '사람의 도리'란

신호등이 고장난 횡단보도 위에서

쩔쩔매는 초등학생을 배려하던 오름이의 모습 같은 것일게다.

현실을 공들여 보여 주어온 이 드라마는

거기서 한 사람의 양보로 해결되지 않는 현실도 잡아낸다.

결국 유턴해서 반대편 차들을 막아주기까지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아마 상대 운전자들은 상욕을 해댈 것이 뻔하다.

그러면서 그들도 어딘가에서

'사람의 도리, 사회생활의 이치'를 가르치려 하겠지.

고마움에 아이는 배꼽인사를 해온다.

마주 웃어주던 오름이와 민용준.

(민용준이란 다분히 판타지스런 캐릭터를 통해서도

가진 이들이 갖추어야 할 소양을 보여주고 싶은 것 같다.)


두 개의 오해의 장면도 나온다.

평범한 회사택시 기사님은

판사씩이나 되는 이들이 야근을 할 거라곤 짐작도 못 한다.

(9급 공무원이라 생각했으니 오죽 오해할까.)

하지만 바른이 역시

사람들이 세상을 얼마나 버겁게 사는 지

모른 채 늘어놓은 푸념이었음도 분명하다.

바로 그는 정중한 사과를 한다.


그렇게 세상에는

토끼들과 거북이들의 살아남기 위한 각자의 경주들이 진행형이다.

토끼의 눈에는 거북이들 따위 사실 보이지 않고

거북이가 그나마 용써보기 위해서는

다른 거북이들을 밟고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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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되던 성부장의 배꼽인사.

당연히 먼저 챙겼어야 할 홍은지 판사의 비극에 대한 사죄와 위로.

진짜 어른의 모습을 보게하는 한세상 부장의 얼굴들.




그 아이의 배꼽인사와 한눈에 대조된다.

배부장을 찾아가 어떻게든 수습이 가능하도록 도와달라

읍소하면서 올리던 성공충 부장의 그 절이 말이다.

'저 같은 놈이 죽어라 노력이라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문제는 그 노력을 위해 희생되고만

한 아이의 생명과 그 부모들의 끔찍한 상처는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 잃고 지금 피눈물 흘리고 있는 네 배석 찾아가 봤냐고?'

그가 입에 올리는 '멸사봉공'이 '개인적 욕심과 이기심'인 한

바른이의 말과 달리 선의보다 좋은 것이라 할 수 없다.

물론 이 사회를 이다지 급속도로 발전시킨 데

그 지분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자신들의 배석 시절과 비교해

너무 자질이 떨어진다는 하소연은

변하고 있는 세상과 참 동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저들의 자존심을 위해 애써 깎아내리려는 것은 아닐까.

법원은 인권의 최후의 보루이다.


유산사실까지 뒤늦게 알고난 후

여전히 오름이의 개인행동을 막으려한 것이

꼭 한부장의 보수적인 가치관 탓일까?

그래 보이지는 않았다.

적어도 후배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어른으로서 부장으로서 바람막이가 되어주며

나름의 방법을 강구해보려던 것은 아닐까.

성부장에게 자기 일처럼 노하던 한세상 판사를 보며

다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간혹 꼰대 같아 보여도

이만한 어른 찾기 쉽지 않다.

더구나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어른이란.


제대로 된 어른이라면

아이들이 가능한 다치지 않고 자랄 수 있게 보호하며 가르쳐야 한다.

필요할 때 숨이 되어주고 다시 안경이 되어줄 수 있는 것이 어른이다.


설사 오롯한 판사로 자라게하기 위한 스파르타식 훈육이라 변명한대도

그 역시 이제 틀렸다.

우리는 언제까지 '슈퍼맨 아닌 슈퍼맨'들의 희생에 의해

간신히 안녕을 유지해야 할까.

노희경 작가의 '라,이브'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여기서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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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기 힘든 어른들의 위선이

결국 바른이로 하여금

이어폰을 벗고 행동하게 만든다.

자신들의 무기인 그 법으로

더 영리하고 온건한 방법으로.

제 좌배석을 지키기 위하여.

참 마음에 들던 이 청년의 사랑법.




바른이가 다시 음악을 듣는다.

끔찍한 어떤 말소리들이 싫어서다.

믿었던 형사부 시절 부장님은

입으로는 번지르르하지만

결국 자신도 이제 혐오하던 자들처럼 치사해졌음을

애써 변명하고 있다.

'이젠 자네들 같은 젊은이들이 나서야지.

내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네.'


오늘날 세상이 이 지경이 된 것은

똑같이 비겁하고 탐욕스럽게 변하며

주류가 되어버린 그들의 타락에도

있음을 쓰라리게 담아낸다.


바른이가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린다.

국어선생님은

다른 아이들 배려할 줄 모르냐고 하시지만

사실은 육성회장님 아들의 점수를 바꿀 자신이 없는 거였다.

덤으로 제 실수를 인정하기도 싫은 것이다.

'네가 맞다면 그런 거겠지.'

교사로서의 어떤 자존심이나 다른 품성도 느껴지지 않던

어이없던 대답이다.


결국 눈감으려한 성부장이

뻔뻔하게도 하던 그 도둑논문을 더해

이 바른 아이의 마음이 임계점에 이른다.

(전세권이란 제도는 우리나라가 유일한 물권개념이다.)

이제 바른이가 아끼다 못해 좋아하게된 첫사랑 좌배석을

대신해 온건하고 현명한 방법으로 싸울 마음을 먹는다.

공손한 전체메일을 띄우지만

분명 그건 이 서울중앙지법에 '태풍'을 몰고올 것이다.

승패도 물론 뻔해 보인다.

하지만 질 게 뻔하다고 해서 싸우지 않는다면

그 역시 비겁하며 나약한 태도다.

이기지 못해도 가능한 첫 발이 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생각지 못한 희망을 보게될 수도 있을 것이다.


바른이의 사랑법이 참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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