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다수.

접히지도 않고 3D도 지원안된다고

그걸 사느니 차라리 작다수를 사겠다. 라던지

그게 닌텐도가 맞기는하냐? 라던지

혹평이 많았는데요.

더 이상의 차별은 Naver.

이제부터 제가 도끼다수의 장점을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ㄱ. R키와 L키의 내구성, 그리고 크기.

-도끼다수는 접히지 않는 대신에 커다란 정사각형이란 형태를 장점으로 커다란 L키와 R키를 갖고 있습니다.

넓고 둥근 형태로 손가락에 무리없이 L키 R키를 조작할 수 있으며, L키가 R키를 오래 누르고 있을 때에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심지어 몇년단위로 써도 망가지지 않는 튼튼한 내구력을 자랑합니다.

ㄴ. 커다란 본체와 버튼의 위치.

-기존 3DS는 상단화면의 옆에는 스피커와 3D 조절버튼, 하단화면의 옆에는 각종 조작버튼이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2DS는 상단화면과 하단화면의 위치에 관계 없이 조작버튼들이 상단화면의 옆에도 놓여있습니다.

슬라이드패드와 ABXY버튼, L,R키가 상단화면의 옆에 있음으로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특유의 커다란 크기로 확장슬라이드패드의 그립감에 뒤쳐지지 않는 그립감을 선사해줍니다.

ㄷ. 슬립모드 버튼과 START 버튼/SELECT 버튼

-기존의 3DS는 슬립모드를 On/Off 하려면 화면을 덮어야하는데, 2DS는 가볍게 원터치로 슬립모드를 On/Off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START 버튼과 SELECT 버튼이 홈(HOME)버튼과는 따로 ABXY 버튼 아래에 놓여있어 조작하기가 매우 편리합니다.

ㄹ. 본체의 형태

-두껍고 뭉툭한 3DS와는 달리 2DS는 위는 두껍고 아래로 내려갈 수록 얇아지는 형태입니다.

이는 도끼날과 비슷하여 손으로 쥐고 가볍게 휘두르기에 적합한 형태입니다.

2DS에는 3DS보다 내부구조가 단순하여 튼튼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어 웬만한 충격에도 기기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게임을 구동하는 것 뿐만아니라, 호신용으로 매우 적합한 다재다능한 기기입니다.

이처럼 많은 장점을 가진 2DS를 한번 써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상, 2DS유저인 [초급유랑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