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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원들한테 허락도 맡았으니 썰을 풀자면은앱에서 작성

11001₍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6.12 20:06:22
조회 4806 추천 14 댓글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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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용산에 뭐 할인한다 그래서 즉석으로 간 것이고
나는 어차피 살것은 별로 없었고 저깄는 사람들중 하나한테 뭐 전해줄 게 있어서 가게됬음
가서 거기 도착 하기 직전까지만 해도 저걸 파는지조차 몰랐음

보니까 열딱지가 났던 이유를 말하자면...
선샤인 빨었던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0405 사태때 선샤인 갤러리로 피난처를 찾다가 옮기게 되었다가 뮤즈 얘기 해도 된다그래서 눌러앉을 생각이던 것이었음
0405때도 이미 기존 선샤인 갤러리 회원들이 선샤인에 대한 영업 떡밥글은 조금씩 쓰던 상황이었고 처음엔 관심도 없었으나
나중에 시간 남아서 낄낄대고 놀다 보니까 영업에 혹 했고 란티스채널 발렌타인데이 영상을 차례로 본 다음 츠시마 요시코라는 애가 맘에 들어서 고르고 그것도 겸할 생각이었음
거기서도 말이야 했겠지만은, 그래도 메인은 뮤즈이길 바라고 그게 틀어지지 않길 바랬음
근데 2집 선행정보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뮤즈 얘기가 줄어들어 속이 좀 상했고, 이것에 화가 난 일부 갤러리 활동자들이 갤러리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해 비판을 했지만 선샤인 갤러리의 높으신 분들은 그걸 전부 [분탕]이란 말 한마디로 일관하고 수용을 하지 않았고, 그 와중에 진짜 분탕이라고 봐야할 자들이 우루루 몰려와도 제대로 된 처리를 못 하는 것을 보게되었음
이때부터는 좀 많이 실망했던게, 네덕소리를 듣는 한이 있더라도 저쪽 갤 매니저라는 사람들이 심지를 굳게 가지고 꾸준한 정책을 밀어붙였으면 했는데 그러지 않는 모습이 보였고, 결국 네덕도 아니고 디시도 아니고 루리웹이나 다른 커뮤니티도 아닌 이상한 스까커뮤의 총체적 난국인 모습이 완성되 있었음
이거에 실망해서 선갤을 안 가게 되었고, 선샤인 덕질을 할 거면 혼자 조용히 트위터나 다른데서나 떠들 생각이었음

개인적인 견해지만, 3사가 기존 뮤즈에게 어떤 원인으로 인해 어떤 처우를 내렸건 그걸 철회하긴 힘들어 보이지만, 앞으로 아쿠아의 성장을 기대하며 동시에 뮤즈-선샤인을 같은 도마에 올리지만은 않기를 바랬음
그마저도 결국엔 3사는 개좆버러지같은 시체 팔이를 마케팅전략으로 사용해 가며 계속해서 뮤즈팬덤들 상처에 소금을 뿌렸고, 이 쯤 되니까 한 번 두 번 참던것이 도저히 두눈 뜨고는 못 봐주겠다 싶을 정도가 되었음
가장 최근에 화가 났던 것은, 슼페감사제에서 뮤즈/아쿠아를 게임환경설정으로 분리 시킨다더니 기다리던 니꼬님 이벤은 저따갖다 던져버리고 분가 이벤을 내 준 것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인 스탓다슈를 시체팔이 마케팅 소스로 사용한 점 같았다

그래서 지난 6월6일 결심한 것이 선샤인 덕질은 중단하기로 한 것이었고, 이후의 대처는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 생각하였는데

그렇게 좀 고민하며 시간이 지나 다시 오늘, 용산 애니스토리지에 갔더니 저게 있는걸 보았고
나그가 현찰이 마침 1만 3천원밖에 없었던 찰나, 톡방친구들이 부족한 금액을 빌려줘서 구매를 하였음

우발적으로 계획하게된 일이었으나 매장 안에서 깡패짓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생각하여 밖으로 나와서 부셨고
부신 쓰레기의 잔해는 처치가 곤란하여 보였음

되도록이면 치워 놓는게 쓰레기 무단 투척이 아니게 될 것 같았고
마땅히 생각난 게 가게 점원에게 돌아가서 쓰레기통이 있는지 물어봐서 있으면 버려줄 수 있느냐 한 것이었음
가게점원이 속상해하는것 같긴 했는데, CD를 판매한건 기정사실이고 가게 기물을 때리뿌신것은 아니니까 그리 크게 얹짢아 할 거라곤 생각 안했음

갤 보니까 가게 주인이 불쾌해하신 것 같아 미처 그것은 생각을 못하였는데 무고한 가게 주인장께는 죄송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요약: 선샤인 빨았던거 사실임
선샤인 갤러리 새끼들한테 호구잡힌게 분해서 선샤인 덕질 중단함
선샤인 안빨거야 시발년들아 자꾸 유동으로 붙어서 시비걸지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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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있으면 댓글에 하시오
출근길 가느라 바쁘니 시간나면 확인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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