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카카오tv에서 롤방송을 보고있었는데 

듀오를 구하는 PD한테 '겐지 그 자체' 라는 사람이 친추를 걸었음

전적을 찾아보니 시즌3 다1 92포 마감 시즌4 챌 1000포 시즌5 챌 800포길래 뭔가 이상하다고 느낌

그래서 바뀌기 전 아이디가 뭘까 하고 공홈을 뒤지니...띠용..?

한번만봐준다...? 엥 이거..? 하고 계속 찾아봄

이건 솔직히 내가 모르는 아이디라서 더 찾아봄 근데 검색해보니까 스맵부캐라는글이 나오긴 하네

스맵 young00으로 검색해보니까 나르 플레이 유튜브가 나옴.

더찾아보기로함

응..? 박봉춘?

확실하게 스맵이 부캐로 사용했던 아이디였음

아이디들만으로도 빼박증거지만 몇가지 증거가 더 있다.

위의 한번만봐준다,상하이라지스낵랩,young00,박봉춘 등의 소환사이름을 바꿔가면서 쓴 계정의 전적들 스크린샷 4장의 신발위치를 보면 1번에 고정되있는걸 확인할수있음

모든 게임이 신발은 1번 고정. 

현재 '겐지 그 자체'로 계정이름이 바뀐 계정은 2016년 5월 28일 까지의 모든 게임에서 신발 위치를 1번에 고정해두고 게임을 한 기록을 볼 수 있다.

그 뒤로는 두달동안 전적이 없다가 신발의 위치가 변하고 '겐지 그 자체'로 계정이름을 바꿔서 플레이하게 된다.

여기서 2016년 5월 28일이라는 날짜를 기억해두면 좋다.

그렇다면 지금 스맵의 전적을 보자

여기선 짤렸지만 아래로 계속 내려도 4달동안의 게임중 단 두차례를 제외하고든 모든 신발위치는 1번이었음

99%확률로 스맵은 '겐지 그 자체' 계정을 사용했다는걸 확신할수 있게되었음

여기서 혹자는 의문을 제시할수도 있는데

'스맵이 그냥 자기 부캐로 플레이한건데 무슨 문제?' 라고

그렇다면 최근의 '겐지 그 자체' 계정의 전적을 한번 보자

신발의 위치가..?

smeb00 계정과 게임시간이 겹치는것도 그렇고 신발위치도 그렇고 확연한 타인임을 알 수 있음.

그럼 여기서 몇가지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한데

1. 스멥이 타인의 계정을 사용했다

2. 스멥이 타인에게 자신의 계정을 양도했다

3. 해킹당했다

인데 본인은 첫번째 경우일 확률이 90%이상이라고 봄

그 이유는 위에서 말한 '2016년 5월 28일' 을 기점으로 두달동안 전적이 없다가 신발의 위치가 변한 것 때문

여기서 2016년 5월 28일이 왜 중요한가? 하면 여기 답이 있다.

날짜에 주목.

따라서 스멥은 프로선수임에도 아무 의식 없이 '타인 명의의 계정'을 사용하다가 로컨이 징계먹은걸 기점으로 제발저려서 그만뒀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함

전적으로 내 망상이거나 씹똥글일 확률이 있으므로 반박 환영함

3줄요약

스맵이 겐지그자체란아이디를 썼음

지금 둘은 새파랗게 다른 타인

5월 27일 로컨 걸린 뒤로 안쓰고 빤쓰런했을 확률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