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갤에서 가장 인기있는 떡밥 중의 하나지?
가장 결론짓기가 힘든 성질의 것이기도 하고 말이야?
내가 오랫동안 종합적으로 분석해본 결과는 싸움 실력 자체는 전차호가 약간 더 위인것 같다?
그 근거로 풍호가 2시간만에 이긴 전사독을 순식간에 발라버린 것과 풍호를 쓰러뜨린 야차단 조무래기들에게 이겼다는 것이 있지?
또, 럭키짱의 특성상 뒤에 나온 캐릭일수록 더 강하다?
그렇다면 왜 미국 패거리들에게는 힘도 못 쓰고 졌는가!
그건 격투 스타일의 차이 때문에 그럴 것이다?
전차호는 전사독처럼 타고난 싸움 감각과 강철팬티로 수련한 우월한 육체능력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고 풍호는 지대호처럼 지략가 스타일이지?
야차단 멤버들은 대체로 빠른 스피드로 순식간에 적을 제압하는 스타일이야?
삼각편대나 스피드 겐지가 대표적인 예지?
풍호는 앞서 말했듯이 지략가형, 즉 상대를 분석해서 파훼법을 찾아내는 스타일이지? 전투가 지속될 수록 유리해진다?
그러므로 야차단에게는 당할 수 밖에 없었지? 전략을 세울 틈도 없이 박살을 내 버리니까?
하지만 전차호는 육체 능력 자체가 뛰어나기 때문에 야차단이 몰아붙여도 그렇게 쉽게 제압할 수는 없다?
그리고 야차단 멤버들 하나하나의 능력 자체는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지? 산케나 기라긴 같은 보스급을 제외하면 말이야?
그렇기 때문에 전차호가 이긴 것이다?
그러나 미국 패거리들은 하나하나가 신체 능력이 뛰어난 놈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에만 의존하는 전차호의 싸움 스타일로는 이기기 힘들지?
전차호의 성격 자체도 꽤나 저돌적인 편이고 말이야?
야차단 때도 무작정 혼자 외국인학교에 쳐들어가고 미국 편에서도 일단 미국 패거리들에게 쳐들어가고 본다?
전차호의 그런 성격이 또한 미국 편에서는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반면 풍호의 경우 침착하게 상대의 약점을 알아내어서 미국 편에서는 활약을 할 수 있었지?
결론은 순수한 싸움실력은 전차호가 위고 전략은 풍호가 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