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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팬덤에게 알리는 글...^^

현중이면O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7.21 02:41:02
조회 10968 추천 257 댓글 31

														

최종 변론을 참관한 지인에게서 받았다는 이야기 중에서

설명이 필요한 내용들이 있어서 일단 그것부터 바로잡을게.


1. 우리측 증인에 관한 부분

우리측 증인으로서 증언을 하신 분은 자신을 김현중이란 청년이

예쁘고 해서 죽 지켜봐온 사람이다...라고 증언을 했다고 해.

그러면서 누구나 TV에 예쁘고 멋있는 사람이 나오면

그 사람을 눈여겨보지 않느냐, 최근에는 ㅂㅂㄱ과 ㅅㅈㄱ 

역시 팬으로서 관심있게 지켜봤다...라고 얘기하셨대.

또한 그래서 최씨와 그녀의 친구 역시 피부도 하얗고

둘 다 예뻐서 관심있게 봐서 기억이 난다..라고 증언하셨대.

그리고 당시 술집에서 최씨와 그녀의 친한 친구가 큰소리로

김현중에 관한 얘기를 웃으며 떠들고 있었어서, 최씨가

김현중과 친한 사람인가 해서 좀더 유심히 봤다고 하더라.


더구나 증인과 그날 함께 그 술집에 갔던 친구가 김현중의 팬인데,

그 친구를 자신의 생일 기념으로 만났는데, 친구가 김현중 친구가

하는 곳으로 가자고 해서 그 술집으로 가게 되었다고 하더라.


증인이 사진을 제출하게 된 경위를 자세히 얘기해 볼게.

선종문 변호사는 우리측 증인 심문 당일에는 증인이 보았다는

6월 2일 당시 최씨는 그 술집에 간 적이 없고, 오히려 

김현중에게 떡볶이를 해주러 김현중 집에 갔던 날이며, 

그날 최씨가 입은 옷은 검은색 나시티다..라고 하면서 

인의 증언이 위증이라며 위증의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느냐고 

4번 이상 증인에게 재판장님 앞에서 협박을 했다고 해.


그러자 증인이 자신은 분명 하얀 나시 위에 베이지색 

가디건을 입은 최씨를 이자카야에서 만났으며, 그때 자기 친구를 

찍어준 사진에 최씨가 찍힌 사진이 있고, 자신이 이자카야에 

있었던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영수증도 있다고 얘기하게 

된 거라고 하네. 그러면서 증인이 분명히 6월 2일에 최씨와

최씨 친구가 그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을 보았고,

그곳에서 최씨가 화장실을 다녀온 뒤 입고 있던

가디건을 벗은 뒤 흰 나시를 입고 있는 것을 보았으며,

그때 깨끗하고 하얀 팔에서 멍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대.


그러자 증인의 증언을 들은 재판장님이 그럼 그 사진과 

영수증을 증거로 법정에 제출할 수 있느냐고 물으셔서

증인이 바로 제출할 수 있다고 답변하고는 재판 이후

그 사진과 영수증을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게 된 거라네.


증인이 제출하신 그 사진은 최씨와 최씨 친구를 찍은 사진은 

아니래. 김현중 팬이라는 증인의 친구 사진을 찍어 줬는데

그 팬인 친구의 뒤쪽으로 최씨와 최씨 친구가 같이 찍힌 

사진이래. 사진에 보면 그날 날짜와 사진 찍은 시간이 찍혀 있고

영수증은 증인이 그 술집을 나온 시간과 장소가 찍혀 있는 거야.


2. 선변이 오늘 언급한 형의 사과 이야기

선변이 계속 우리측 증인이 위증하는 거라고 몰아붙이며, 

6월 2일 최씨는 검은색 나시를 입고 김현중이랑 함께 있었다고

주장하더니, 오늘은 또 최씨가 검은 나시티를 입고 김현중과 

함께 있었다던 날을 6월 6일이라고 말을 바꿨더라. 

2014년 6월 6일엔 김현중은 이미 원래 약속되어 있는 

사람들과 제주도에 내려가 있었던 날짜인데, 선변이 또 

거짓말을 한 거지. 선변이 증인에게 6월 2일에 형이 

최씨에게 직접 사과까지 한 걸 아냐고 하면서 저 날 일을 

언급하며 증인에게 계속 위증죄가 얼마나 중한 범죄인지 

아느냐고 윽박지르며 증인한테 저 상황을 아느냐고 물었대. 

그래서 증인이 나는 그 얘기는 전혀 모른다. 김현중 집에서 

일어났던 일이라면서, 그걸 내가 어찌 아느냐고 반문하면서 

신은 그냥 자신이 본 사실 그대로 증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온 것이지 죄인으로 조사받으러 나온 게 

아니라고, 왜 선변호사가 증인을 자꾸 위증이라며 

협박하느냐며 재판장님께 항의했고, 재판장님이 

인의 말을 듣고는 그 즉시 선변에게 주의를

주었다고 하더라.


선변은 7월 25일, 정형외과에서 받은 첫 진단에 대해서 

2014년 8월 고소시에 검사 앞에서 얘기하지 않은 것처럼

김현중이 형이 사과했다는 얘기를 그 분위기나 정황 등은

고의적으로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으면서 마치 김현중의 형도 

폭행에 대해 진지하고 정중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는 

식으로 몰아가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닌가 의심스럽네. 


선변이 여자가 김현중과 김현중 형과 함께 있었다고 

주장한 6월 6일에 김현중은 이미 제주도에 있었고, 

여자가 그 뒤에 무작정 제주도로 따라 내려왔었던 건 

이미 이변께서 하신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니 

더 언급하지 않을게. 그때 찍었던 사진이 이변께서 

우리쪽 증거로 제출하신 6/8일 사진이야.


3. 당사자들 심문에서 나왔다는 가르마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

선변이 제출한 최씨의 검은 나시티 사진은, 우리도 알고 있는,

법정에 선변이 뒤늦게 제출한 사진을 말해. 그런데 당사자

심문에서 최씨의 어깨 멍과 얼굴의 그림자처럼 보이는 것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겨진 것에 대해 이변이 최씨에게 물으니,

최씨가 셀카이기 때문에 좌우가 반전되 것이라고 답변했대. 오늘

선변 역시 법정에서 셀카여서 좌우가 반전된 것이라고 다시 한번

얘기하면서 스스로 셀카 찍는 시늉까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지.


그런데  당사자 심문에서 그 사진을 보고 나온 얘기에서

가르마 방향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오늘 지인에게서 들었다던 이야기와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은 확실하게 확인을 한 뒤에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할게. 내가 듣기로는 가르마 방향에 대한 얘기는

당사자 증언에서 갤주가 한 얘기라고 들었거든. 하지만 

이 부분은 아직 확실하게 확인을 못한 것이라서 

중에 확인한 뒤에 다시 한번 정리를 할게.


4. 김현중 팬들에게 협박당했다 vs 점잖은 팬덤이다

선변이 우리측의 증인이 팬클럽 회원이라고 얘기하면서,

증인으로서의 자격을 논란삼은 이유는 마치 팬들이라는 존재는

맹목적으로 김현중을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사진과 영수증조차

고도로 조작하는 존재...라는 인식을 심기 위해 이 얘길

엄청나게 흥분하면서 감정적으로 언급한 것 같아.

증인이 팬클럽 회원이기 때문에 증인의 증언이

위증이라고 주장한 것이지. 증인이 제시한 사진과 영수증에 보면

6월 2일 당시 최씨와 최씨 친구가 그 이자카야에 있었다는

사실을 도저히 반박할 수 없으니, 증인이 팬이기 때문에

그 사진과 영수증을 조작하고 위증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식으로

법정에서 소설을 쓴 것이지. 또한 이렇게 사진과 영수증까지 고도로 

조작하는 팬들에 의해 최씨가 엄청난 협박과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그러니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해 보상하라는 

논리를 펴는 게 아닌가 싶어. 


이변이 팬덤을 언급하신 이유는 김현중이 받은

명예훼손과 손해에 대해 비교하기 위해 언급하셨어. 

최씨는 지금까지도 익명성 뒤에 숨어서 전혀 명예훼손이나

손해를 당하지 않았다. 보통 팬덤은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즉각적으로 상대 여성의 얼굴을 알리고, 그래서 그 즉시 

신상이 모두 알려지는데, 김현중 팬덤은 특이하게도 

지금까지도 상대 여성의 얼굴이나 신상을 알리지 않고 있다. 

김현중 팬덤은 참 점잖은 팬덤이라 그래서 지금까지도 

최씨는 명예훼손도 손해도 당한 게 없고 알려진 바가 없다. 

반면에 김현중은 허위 사실인 임산부 폭행이 보도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명예훼손과 손해를 당하게 되었다...고 

얘기하시면서 팬덤 언급하셨어. 양측 변호사가 팬덤을 

언급한 이유와 의도가 참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네.


지금까지 우리가 몸안에 사리를 만들어가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한 보람(?)이 좀 있는 것 같지?

선변이 준비하는 밑밥에 거대 기획사, 거대 법률법인에 이어

맹목적이고 무서운 팬덤에 의해 최씨가 엄청난 협박과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러니 그 손해를 배상하라는 논리를 

펴기 위해 자꾸 팬덤을 들먹이는 게 아닌가 싶네.


지금 올린 이 글도, 가능하면 다시 확인에 확인을 거쳐서

혹시라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바로 바로잡을게.

급하게 설명하려고 몇몇 작은 부분을 확인을 미처 못하고

글을 쓰게 되어서, 미리 갤러들에게 얘기를 해놓는다. 

(형에 대해 선변이 하는 말도 그 의도가 짐작되는 바, 

혹시 앞으로 있을 계획적인 여론몰이에 당하지 말라고

설명했던 부분은 일단 글 수정했어. 그에 대해 언급한

댓글도 삭제했어. 그 이유는..말하지 않아도 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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