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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드디어 갔다왔다 돈꽃이벵!!!!!- 후기

바닐라라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1.31 04:26:38
조회 2402 추천 61 댓글 19
														



와 나 진짜!!!!!!!!!!


진짜로!!!!!!!!!!!


이번에 이벵가기 너무너무 힘들었어 횽아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비는 애저녁에 다해놨는데 날짜잡는게 너무 힘들었어


우리 1달반을 밀려서 진짜.....넘넘 힘들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무사히 다녀왔다!!



여기에 계속 미주알 고주알 얘기할수도 없어서 이제서야 얘기지만 다음주면 될것같다 다음주면 될것같다의 연속이었어.. 조금만 희망이 보이면 우리 현생도 정리해서 어떻게든 갈수있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진짜...하....연락도 잘안되고 현장은 바쁘다고 하고 가기 전까지 참 많이 힘들었어 흑흑


하소연은 여기까지 하고!!!


알다시피 어제급하게 오늘밤으로 이벵이 정해졌어!


일산엠사에서 했던터라 시간맞춰 가는데 오늘 예보에도 없던 눈이 너무 많이와서 차는 너무 밀리고 가는길은 참 순탄치 않았지


그래도 다행히 엄청 빨리 출발한덕에 늦진 않고 도착했고 커그분들도 늦지않게 도착해주셨어!


1층 주차장에 매번 커피차 하는 장소가 있나봐 베테랑이시라서 뭐 우리가 신경쓰고 할것도 없음 사장님들이 너무나 알아서 다 잘해주심


우린 스티커를 받아서 미리 사간 핫팩에 붙이고 진열을 했음


아 이 핫팩으로 말할거 같으면 군용 제일 짱짱한 핫팩이래서 120개 준비했는데 120개에 18키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거워서 죽는줄알았어



하여튼 스티커 붙이고 핫팩 진열하고 커피차 준비되길 기다리면서 클레이도 열어서 준비하고~ 그와중에 스텝분들은 먼저와서 주문대기타고 계시고~


주문개시하자마자 스텝들 엄청 시키시고~


사장님들 바쁘게 만드시는 와중에 우린 그냥 커피차앞에서 혀쿙 언제 오시나 기다리고 있었어


우린 혀쿙이 야외촬영 하고 세트 촬영하러 들어오신다고 들었고 들어오셔서 촬영 시작전에 인사하러 나오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촬영은 하고있다는데 혀쿙이 안오시는거지 어라라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다른 배우분들 촬영하고 있다는 거였어


시작이 8시50분쯤이었고 이벵팀 집들이 죄다 일산에서 정반대로 멀고, 눈오고 그래서 늦게까지 있을수가 없는 와중에 아무 소식없어서 발 동동하고있었는데


중반 좀 넘어가서? 중후반쯤 돼서 급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혀쿙은 정신놓고 포기하거나 사람많아서 정신없을때 불쑥등장하심 왜죠? ㅋㅋㅋ



아 근데 오늘 혀쿙 진짜...진짜 너무 이뻤어 ㅠㅠ


내가 이벵 몇번 다니면서 본 혀쿙중 이쁜걸로 베스트3에 드는 모습으로 진짜 예쁘게 하고 나타나심


필주외모에 이쁜 무스탕입고 활짝활짝 웃어주시고


인형같더라 ㅠㅠ 진짜로 진짜 잘생기고 예뻤다 횽들아...내 눈 오늘 호강했어


하튼 급 등장 하셔서 초반 1분은 뭐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나 ㅋㅋ 당황해서 아이고


진리횽이 핫팩 준비했다고 군용이라고 하니까 매횽한테 야 챙겨라~ 이러셔서 모두 활짝웃으며 대화시작 ㅋㅋ


근데 혀쿙오면 초반엔 항상 긴장해서 정신이 없거든 그래서 할말이 생각 하나도 안나서 급 클레이 준비했다고 클레이 얘기부터 꺼냄 ㅋㅋ


준비한 클레이 보여드리니까 많이 좋아하셨어


원래 혀쿙 피규어 좋아하시잖아 그래서 더더욱 클레이 좋아하시는데 클레이 선물은 받으면 캐릭터가 기억에 남게돼서 좋으시대


우리가 매번 하는 업체 잘 만든다고 디테일 대단하다고 칭찬하시고 그리고 집에 우리가 드린 클레이 선물 다 있다고 하시더라


보면서 정말 좋아하시는게 느껴졌어 피규어가 캐릭터라고, 배우가 하는일도 캐릭터 만드는거랑 일맥상통하다는 뉘앙스의 말씀도 해주시고


그래서 원래는 오늘 이후로 며칠동안 계속 집에 못들어가시고 숙소 생활하셔야 하고 이동 계속해야 해서 차에 놓고 이동하면 클레이 잘못될까봐 오늘은 보여만 드리고 나중에 회사로 전달해드리겠다고  매니저님이랑 얘기하고 가져간거였는데


혀쿙이 가져가시겠다고 숙소에 놓고 보면된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힝 감동


클레이가 진짜 좋은 이유가 뭘 했다라는게 남아서 라고? 그러신거같은데 확실치가 않네 또 작가가 작품만들듯이 만든거라고도 하시고


그래서 내가 돈으로 할수있는거 말고 팬들의 정성으로 할수있는거 선물해드리고 싶었다고 말씀드렸더니


혀쿙이 '이거 비싸잖아요 또..'


라고 하셔서 우린 ㅋㅋㅋ 네 비쌉니다 비싼거에요 라고 하기도 뭐해서 대답못했더니 재차 '이거 비싸지 않아요?'


라고 송아지 눈망울로 또 물어보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못해 'ㅋㅋㅋㅋ비싸죠 ㅋㅋㅋㅋ' 라고 대답함


싸인해주시고


대화를 좀 나눴는데 겨우겨우 기억을 복기하자면



이작품 들어갈때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는데 지금 잘되었다 지금 어떤느낌이신지?

- 하고싶은 작품을 할수있는 나이에 하고싶었고 망해도 즐겁게 망하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 예전부터 마이더스때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작품이 그 아쉬움을 채워줄수 있을거같았고 또한 이작품이 선과 악이라는 개념이 없는 캐릭터인데 표현하는 방법이나 방식이 감독님과도 맞았고 작품에서 혀쿙이 단순한 '화자' 가 아니라 캐릭터를 끌고갈수있는 역할이었던것도 매력적이었던 이유.

근데 그게 주말극이었던것뿐. 중요한건 이야기에서 그 캐릭터가 어떻게 놀수있는가가 중요한것이라고.


필주 반응 좋은데 (인터넷에서도) 알고계시냐?

- 현장을 떠나지 못하여 체감을 못하고있다 


결론에 대하여

- 어떤결론이든 상관없을거같다고. 드라마가 하나의 정의를 향해 진행되는 경우는 모두가 원하는 결론이 있을수 있지만 이 드라마는 그렇지 않은거같다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새롭게 다가왔던 혀쿙의 말씀이 필주가 복수하고 난 다음이 싫으니까 계속 복수를 연장하는것 같다고. 복수 하고 난 뒤 상실감, 무엇을 해야하나 이런 생각으로 계속 미루고 있는거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셨는데 난 생각지도 못했던 의견이라 너무 새로웠어. 그래서 어떤쪽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좋을거같다고.


잠은 좀 주무시냐?

- 웃으며 도리도리 (씹귀....진짜 귀여움)


저반응 보고 '근데 왜 갈수록 이뻐져!!' 라고 나라는 덕후가 마음의 소리를 입밖으로 꺼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쪽팔려

- 혀쿙은 무언의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번 포상휴가는 참석하신다고!!


하 진짜 최선을 다해서 썼다...


는 무슨 올리고 나니 추가할게 생각나네 ㅋㅋㅋㅋ


커그 사장님들이 사인지도 도안 만들어주시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항상 베테랑의 경험과 기술로 모든걸 다 해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함...


그리고 커피차는 스텝들만 오롯이 1인 2잔정도 가뿐하게 드신거같음 짧은시간이었는데 퍼펙트하게 잘 끝났어!!


혀쿙도 타이밍이 딱 맞아서 너무 타이트하게 올라가지 않으셔도 되는 상태였고 완전 강추위라 얼어죽을 상황도 아니었고


밀리고 밀려서 그 과정이 넘나 힘들었지만 잘 끝났다 ㅠㅠ


마지막은 사진 올리고 갈게


주의 -심쿵조심-


첫번째 사진빼고 나머지는 누르면 커짐


내 똥 카메라를 원망하고 싶다 진짜


혀쿙 실제론 훨씬 예뻤는데 카메라가 구려서 그걸 반도 못담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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